RTC 스페셜 데이
3진 배미영지파 안애진권사
* 말씀 요약 : 눅 22:1-6
1. 이스라엘에게 유월절과 무교절의 의미는 무엇인가?
너희는 내 것 즉 하나님의 백성이요 하나님이 우리의 주인 되심을 선포한 유월절과 그 유월절을 통과한 사람으로서 필수적으로 무교절을 기념할 때 비로소 하나님의 백성으로 정체성을 갖고 그리스도인으로 살 수 있습니다.
2. 유월절과 무교절이 다가오는데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은 예수를 무슨 방도로 죽 일까 궁리합니다.
대제사장과 서기관들이 다가오는 유월절과 무교절을 준비하고 기념하지 않아서 다른 생각을 하게 되었듯이, 준비되지 않은 주일로 공허한 예배를 드린 다면 누구라도 예외 없이 다른 생각을 하고 다른 길로 갈 수 있습니다.
3. 12제자 중 한 사람 가룟유다는 무엇을 했는가?
준비되지 않은 유월절과 무교절을 지남으로써 다른 생각을 품게 되어 예수님 을 배신하게 된 유다를 통해 우리는 예수님을 일주일에 하루만 기념하는 분으로 가치를 두고 있는지, 아니면 주일을 항상 스페셜 데이로 여기고 예수님을 기억 하고 기념하며 사는지 생각해야 합니다.
* 소감 및 적용
생각보다 훨씬 오래 지속되는 팬데믹 시기를 지나며 나의 마음에는 예배와 주일을 지킨다는 것에 대한 많은 생각들이 자리하게 되었다.
‘무소부재하신 하나님이시기에 장소나 형식을 불문하고 모든 것을 용납하실 것이다.’ 라는 믿음이 다소 불편하게 이해되는 부분도 있었지만, 부끄러운 구원이지만 그저 구원 받았으니 괜찮다는 사실에 안주해버린 나의 이기심은 이에 대한 본질을 찾기 보다는 유월절 경험 이후에도 인생의 염려와 나태, 두려움에 더 익숙하여 유월절의 은혜가 무교절로 이어져가는 발걸음을 더디게만 하였다.
모든 악의 시작은 하나님을 멸시하는데서 부터 시작되고, 모든 선은 하나님을 경외함으로부터 시작된다.
나의 삶을 주 안에서 거룩히 구별하여 살려는 의지가 쇠하여질 때마다 여지없이 내 안을 기웃거릴 사탄으로부터 나를 지키고, 유다처럼 예수님의 진정한 가치를 놓치게 할 무지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오늘 말씀을 토대로 성령께서 주시는 은혜를 따라,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의 날을 지킴의 의미와 함께 나의 믿음의 방향을 다시금 정립하게 되었다.
하여 나는 기도한다.
하나님 계신 곳에 들어가서 그의 발등상 앞에 엎드려 예배하고 항상 깨어 말씀과 기도로 단련하고 성령의 이끄심에 순종을 다하기를 무시로 간구한다.
* 결단
쿰 노트의 생활화로 시작과 과정도 중시하는 결과의 사람이 되자.
* 기도
나는 어떠한 가치를 예수님께 두고 살고 있는지 생각하게 하셔서 감사합니다.
일부가 아닌 전부를 겸손히 드린 마리아로 주께 기억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성령님 도와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