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TC 3진 김명진 지파, 박분희 셀, 김미정 집사
말씀요약 : 예수님의 유월절 (눅 22:7-13)
1. 예수님은 유월절 만찬을 준비하라고 하십니다.
언젠가부터 이스라엘 백성들이 유월절은 기념했지만 유월절을 기념한 자로 살지 않았습니다. 유월절 어린양의 피, 예수그리스도의 피를 통과한 사람은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야 합니다. 유월절을 기념하며 살기 위해서는 세례정신이 필요합니다.
2. 예수님이 고난 받기 전에 마지막으로 유월절을 기념하고 싶었던 이유는 무엇인가요?
예수님이 기념한 유월절 식사는 예수님의 고난과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에 의한 영원한 생명을 얻는 새로운 시작을 기념하는 식사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과 함께 식사하면서 복음을 전하는 사도로서의 삶을 축복하면서 너희와 영원히 함께 있을 것이라는 연대감을 심어 주십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수난을 기념하는 새로운 성찬입니다.
3. 예수님은 유월절을 떡과 포도주로 기념합니다.
첫 유월절에 양고기와 무교병과 쓴나물을 먹은 자는 하나님이 생명을 보존해 주셨 듯, 예수님의 떡과 포도주도 동일하게 우리의 생명을 보존해 주십니다. 떡은 예수님의 몸이 되어 예수님의 삶을 살 수 있는 것이고, 포도주는 예수님의 피로 세운 구원의 언약을 의미합니다.
4. 예수님은 고난 받기 전에 제자들에게 사도라고 불러 주십니다.
예수님은 사도를 통해 두 가지 ‘성경’과 ‘교회’를 완성합니다. 예수님이 죽음을 맞이하며 우리를 살리신 그 사랑을 우리는 흘려보내야 하는 것입니다.
소감 및 적용
저는 작년한해 코로나19로 인해 전반적인 신앙생활의 게으름이 심각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최근 시아버님의 갑작스런 뇌졸중으로 인한 응급상황부터 장례에 이르기까지 기도와 예배가 벼락치기처럼 이루어졌고, 아버님의 극적인 신앙고백을 보면서 하나님은 어린 양 하나까지도 끝까지 예비하신다는 것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저의 게으름이 확 깨져버린, 고개를 들어 산을 바라본 제가 된 것입니다. 이제는 정신차린 저에게 ‘예수님의 유월절’ 말씀을 통해 유월절을 기념했으니 유월절을 기념한 자로 사는, 그래서 제가 경험한 은혜를 흘려보내는 삶을 살아야한다는 메시지를 주시는 것 같습니다. 세례정신으로 자기부인하며 첫것을 드리고, 무교병(말씀)을 먹고, 구름기둥불기둥(하나님의 원칙)에 따라 사는 하나님 보시기에 좋으신 저와 제 가정과 직장과 이웃이 되기를 소원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결단
세례정신으로 무장하고, 매사 하나님의 원칙을 우선하여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겠습니다.
기도
참사랑의 하나님! 제가 무엇이건데 믿음의 은혜를 주시고 연약해질 때 다시금 붙잡아 주시는 은혜를 주시는지요. 끝까지 예비하시는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주님을 향한 그동안의 게으름을 회개하오니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지금 주신 은혜를 성령하나님 기억하여 주셔서 끝까지 붙들고 살아가는 제가 되기를 소망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