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TC 소감문
3진 배미영지파 김양신셀 김양신집사
<제목>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말씀요약: 신11:1-9,12
1.하나님에 대한 사랑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사랑하면 할 수 있습니다.1절
하나님을 사랑하면 하나님이 주신 책무와 명령을 지킬 수 있습니다. 하나님도 우리를 보는 순간 뜨겁게 사랑하셨고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뜨겁게 사랑했기 때문에 우리의 목이 곧아서 속을 썩여도 우리가 그렇게 원망하고 불평해도 심지어 우상숭배를 했는데도 언약의 두 돌 판을 다시 써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이 행하신 큰 일을 기억하면 우리도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행하신 큰 일은 하나님의 은혜와 보호입니다. 그리고 고라와 다단의 반역을 기억하고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은혜와 보호의 하나님도 알아야 하고 징계의 하나님도 알아야합니다. 은혜와 보호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면 죽을 수 있다는 것을 알지 못하고 죽은 사람들이 광야 백성 출애굽 1세대들입니다.
2. 하나님을 사랑하여 모든 명령을 지키면 너희가 강성할 것이라고 합니다.8절
우리는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강성 해 질 수 있습니다. 강성해지려면 하나님과 함께 해야 되고, 하나님이 함께 하셔서 강성해지면 우리가 사는 곳 그 땅을 하나님이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 되게 하고 장구하게 할 것이라고 하십니다. 우리 가정을 강성하게 한다는 것, 젖과 꿀이 흐르게 한다는 것은 여호와의 신앙이 계승되어지고, 전승되어진다는 의미입니다.
소감 및 적용
코로나 이후로 영상예배를 드리면서 우리 가족은 주일 아침 형식적인 예배를 드리는 것에 익숙해졌습니다. 그러다 보니 기도하는 시간도, 말씀 묵상하는 시간도 점점 줄어들었습니다. 코로나라는 상황에서 당위성을 찾으며 하나님과 멀어지고 있음을 알아채지 못했습니다. 네 명의 아이들의 온라인수업, 남편의 재택근무, 앞동으로 이사 오신 다리 불편하신 친정 엄마와 어린 조카들까지 돌보며 분주해진 나의 일상은 정신적으로 지쳐갔고, 갑상선암 수술로 쉽게 피곤해지는 체력으로는 감당하기 힘들었습니다. 매일 화가 나 있고, “도망치고 싶다. 혼자 있고 싶다.” 이런 생각들만 가득했습니다. 감사로 채워지지 않는 삶에 불평과 불만이 들어오는 것은 어쩌면 너무 당연했습니다. 평생을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고백하며 믿음생활을 했지만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은 자로 살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라는 설교말씀 제목이 목구멍에 걸린 가시처럼 내 마음을 불편하게 만들었습니다. 이런 나라도 여전히 하나님은 사랑하신다는 목사님 말씀에 회개하며 “하나님 사랑해요.”라고 고백해 봅니다. 또한 하나님이 나와 내가정에 행하신 은혜와 보호를 기억나게 하셨습니다. 수많은 기도응답들, 하나님이 함께하셔서 헤쳐 나올 수 있었던 어려움들, 네 자녀를 잘 양육할 수 있도록 지혜 주셨던 순간들, 남편을 통해 물질의 공급이 끊어지지 않게 하셔서 시부모님의 노후를 돌볼 수 있게 하신 일들… 내가 인식하지 못한 순간에도 하나님은 항상 함께 하셨고 보호해 주셨습니다. 첫 것을 드려라, 무교병을 먹으라, 구름기둥과 불기둥을 따르라. 이 세례정신 3가지를 다시 마음에 새기며, 하나님 사랑을 회복하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로 살겠습니다.
결단
하루 1시간 매일 기도하기
주일 설교말씀으로 가족들과 말씀묵상하기
기도
하나님 내 형편과 상황에 따라 불평했던 연약함을 회개합니다. 하나님을 바르게 알고 섬기며 사랑하겠습니다. 하나님의 도우심과 함께하심이 떠나지 않도록 하나님의 라이프스타일로 살겠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