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TC

RTC 소감문

4진 김은희C지파 정가희셀 이현수집사

[말씀] 27:1-7 “하나님의 뜻

[말씀요약]

1. 요단을 건너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주시는 땅에 들어가면, 그 땅과 에발 산에 큰 돌을 세우고 석회를 바르라고 합니다.

석회를 바르라고 한 것은 율법의 모든 말씀을 잘 쓰고 잘 보이게 하려는 것입니다.

 

2. 에발 산의 돌 제단에서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라고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에발 산에 올 수 밖에 없는 존재이지만 다듬지 않은 돌로 만든 제단에서 회개하면 하나님은 끝까지 책임지시겠다고 하십니다.

 

3. 너희가 그 땅에 들어가서 에발 산에 서서 이렇게 저주를 선포하라고 합니다.

우상을 만들거나 섬기는 자, 그의 부모를 경홀히 여기는 자, 이웃의 경계표를 옮기는 자, 맹인에게 길을 잃게 하는 자, 객이나 고아나 과부의 송사를 억울하게 하는 자, 아버지의 아내와 동침하는 자, 짐승과 교합하는 모든 자, 자매끼리 동침하는 자, 장모와 동침하는 자, 이웃을 암살하는 자, 무지한 자를 죽이려고 뇌물을 받는 자, 율법을 실행하지 않는 자 이 모든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라고 합니다.

 

[소감 및 적용]

4년 전 우리가정은 가족이 한자리에 모이는 것이 고통 그 자체였을 만큼 깨어져 있었습니다. 서로에 대한 기대와 실망 그리고 정죄와 분노로 신뢰마저 깨어져 회복의 가능성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오직 의지할 분은 하나님 아버지셨고 붙잡을 것은 십자가 뿐 이였습니다. 새벽예배에 나가 답답함과 원망 자괴감등 표현할 수 없는 많은 감정들을 안고 울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회개거리가 생각나게 하셔서 울었고, 회복과 함께 무수한 약속의 말씀들이 들리고 믿어지기 시작하니 감사해서 울었습니다.

남편에겐 가정에 직장 문제까지 더해져 불면증 당뇨 등 건강 문제까지 나타났습니다. 그러던 중 남편은 차마 거부할 수 없는 일로 교회봉사를 맡게 되었고, 큰 결단 후 참석한 테라피를 통해 십일조를 결단하고 지키게 되었습니다.

예배가 무너졌던 두 아들들은 유치부 교사로 세워주셨고 주님께서 붙여주시는 신실한 믿음의 선배들을 통해 사랑받고 위로받으며 다시 예배를 회복하게 하셨습니다.

그렇게 가족 각자를 이끄시는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하나님과의 관계도 가족의 관계도 회복되었습니다. 심각하게 아빠와의 이혼을 고려해 보라던 아들은 어느덧 엄마보다 아빠와 더 많은 공감대를 형성하며 아빠와 풍성한 나눔의 시간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모두가 끝이라 생각하는 에발 산에 제단을 세우고 그곳에서 번제로 하나님께 회개하며 나아오면 반드시 회복시키시겠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경험자 자로서 항상 하나님께화목제를 드리고 이웃에게 감사를 나누는 삶을 살겠습니다.

 

[결단]

새벽예배를 회복하겠습니다.

사역자 훈련원 말씀강의 듣겠습니다.

3. 가까운 이웃부터 섬기겠습니다.

 

[기도]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에발 산에 설 수 밖에 없는 존재인 저를 버려두지 않으시고 인도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을 예배할 수 있다는 것이 은혜이고 축복임을 항상 기억하며 말씀대로 살아가기 위해 배우고 깨닫는 은혜의 한 해 되길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