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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4:9-12 ‘좋은 상’
풍성한 영적 열매를 맺기 위해 개인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개인의 노력만으로는 많은 한계가 있습니다. 끝까지 노력할 수 있는 사람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도 있습니다. 그때 함께 지속할 동료가 필요합니다. 열심히 달리다 넘어질 수도 있습니다. 넘어져 있을 때 일으켜 세워줄 사람도 필요합니다. 혼자서는 감당하지 못할 일들도 함께하면 이겨 나갈 수 있습니다. 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나은 것은 함께 좋은 상을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세겹줄은 쉽게 끊어지지 않습니다. 혼자서는 힘들지만, 함께 하면 가능합니다. 공동체로 함께 할 때 풍성한 영적 열매를 맺어 갈 수 있습니다.
전 4:9 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나음은 그들이 수고함으로 좋은 상을 얻을 것임이라
1. 일대일
우리 시대는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는 시대입니다. 영적인 영역에서도 많은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영적으로도 많은 지침이나 가르침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나의 영적인 삶을 함께 나누고 성장해 갈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 안에서 일만 스승이 있지만, 아비는 많지 않다고 표현합니다. 진리를 가르치는 것은 쉬울 수 있지만, 진리를 살아갈 수 있도록 곁에서 함께 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일대일은 믿음 안에서 영적인 부모와 자녀의 관계를 맺는 것입니다. 육적인 부모가 있듯이 영적으로도 부모가 있어야 합니다. 영적인 자녀와 부모의 관계를 형성해 가는 것이 일대일입니다. 일대일을 통해 영적 성장을 이루고 나도 누군가의 영적 부모가 될 수 있습니다.
고전 4:15 그리스도 안에서 일만 스승이 있으되 아버지는 많지 아니하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내가 복음으로써 너희를 낳았음이라
2. 셀
‘셀’은 우리 교회 소그룹 이름입니다. 예수님께서는 2명 이상의 사람들이 예수님의 이름으로 모일 때 그곳에 계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도 공생애 기간에 제자들을 양육하실 때 소그룹을 사용하셨습니다. 긴밀한 관계를 맺고 상호 협력하는 가운데 성장할 수 있도록 소그룹을 사용하셨습니다. 영적인 지식과 행동 양식을 가르치시고 본을 보이시는데 효과적으로 사용하셨습니다. 제자들은 3명, 12명 등 소그룹으로 예수님과 함께 하였습니다. 초대 교회도 가정을 중심으로 한 소그룹이 주를 이루었습니다. 셀 모임은 작은 그룹으로서 서로에게 영향을 주며 성장할 수 있는 모임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모여서 삶을 나누고, 말씀을 나누며 사랑과 선행을 격려할 수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중심의 셀 모임은 영적 성장에 꼭 필요한 조건입니다.
마 18:20 두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
3. 공동체
구약의 이스라엘은 신앙 공동체였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믿는 신앙으로 모인 공동체였습니다. 우리도 생명샘 교회 공동체로 함께 모였습니다. 생명샘 교회, 그리고 청년 공동체로 모였습니다. 예배 공동체는 신앙생활에 중요한 요소입니다. 예배와 함께 일상적인 삶에서도 같은 관심사를 가지고 나누는 모임도 필요합니다. 이 시대는 모이기를 힘들어하고 꺼립니다. 그러나 영적 성장과 열매는 공동체를 통해서 효과적으로 이루어 갈 수 있습니다.
잠 27:17 철이 철을 날카롭게 하는 것 같이 사람이 그의 친구의 얼굴을 빛나게 하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