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호 지파/ 이석호 셀/ 정일찬 집사
1. 말씀 : 예레미야 14장
2. 문단 나누기 및 말씀 요약
1~6절 : 극심한 가뭄으로 인한 고통
7~9절 : 하나님을 향한 백성들의 간절한 기도
10절 : 죄악을 징벌하겠다는 하나님의 말씀
11~18절 : 거짓된 환상을 꾸며낸 거짓 예언자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
19~22절 : 우리의 죄악에 대한 고백과 하나님을 향한 예레미야의 간절한 기도
3. 소감 및 적용
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 더 이상 그들을 위해 기도하지 말라고 합니다. 그들이 하나님을 버리고 이방 민족의 우상을 따라 갔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앞에 엎드린 그들의 기도는 진정한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모습이 아니었습니다. 저 또한 교회를 다니면서 주님의 자녀로서 합당한 삶을 살았나 뒤돌아보게 됩니다. 어떤 때는 세상일을 앞세워 주일 예배를 제대로 지키지 못했던 적도 있었습니다. 그때마다 주님 앞에 기도를 드렸던 제 자신이 오늘 더욱 부끄럽습니다. 진정한 하나님의 자녀로서 구원을 받기 위해 일상의 삶을 온전히 주님의 것으로 바꾸겠습니다. 진실한 회개만이 하나님의 구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것 없이 구원을 바라는 것은 거짓입니다. 큰 가뭄 때에 주님을 향한 구원의 기도는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그러나 그 기도는 주님을 향한 진실된 기도여만 합니다. 거짓된 행동에 대한 진정한 회개가 없다면 주님은 거짓된 선지자들에 속은 사람들에게 하나님은 심판만을 내릴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 앞에 간절히 기도는 했으나, 참된 것과 거짓된 것을 구분하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기도에 응답하지 않으셨고, 오히려 심판을 내리셨을 뿐입니다. 추악한 죄의 타락으로 가득한 땅을 보시며 심판을 선포하시는 하나님 앞에 홀로 엎드렸던 예레미야의 마음을 헤아려 봅니다. 예레미야는 주님에 대한 확고한 믿음으로 간절히 고백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위하여 기도하지 말라고 합니다. 그들이 금식을 하고 번제물을 바쳐도 하나님을 그것을 받지 않을 뿐더러 오히려 전쟁, 질병 등으로 그들을 전멸시켜 버리신다고 합니다. 하나님이 먼저 그들로부터 원하시는 건 금식과 기도가 아니라 진정한 죄의 회개이기 때문입니다. 예레미야는 하나님이 징벌을 시행하시면서 눈물을 흘리신다고 말합니다. 그것이 이스라엘에 대한 진정한 하나님의 마음일 것입니다. 마치 십자가에서 눈물을 흘리시는 예수님의 마음 같이.
완전한 하나님 앞에 저는 불완전한 존재입니다. 세상의 소리에 귀 기울이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을 따르며 하루하루 회개하는 삶을 살아가는 주님의 자녀가 되겠습니다.
4. 결단
ㅇ 주님 앞에 항상 진실된 마음으로 기도하겠습니다.
ㅇ 매일 성경 말씀 한 장 이상 읽고 묵상하겠습니다.
ㅇ 목요샘파의 섬김이로서 소홀함이 없도록 매주 기도하며 준비하겠습니다.
5. 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세상의 일에 지쳐 쓰러질 때마다 하나님은 늘 곁에서 묵묵히 지켜봐주셨습니다. 그리고 내게로 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번 QT의 시간은 제가 주님 앞에 한 발짝 더 다가서는 시간이었습니다. 오늘도 주님의 은혜와 말씀 속에서 자유로운 제가 될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