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2023년 2월 22일 QT_김영자A 권사

작성자 이은제 날짜2023.02.24 조회수39

Q.T 소감 ~ 예레미아 34

4진 김혜란 지파

김영자 셀 김영자 권사

말씀내용

 

1~7절 시드기야 왕에 대한 경고

바벨론 스부갓네살 왕과 군대가 예루살렘을 칠 때 예레미야가 시드기야 왕에게 가서

하나님 말씀을 전합니다. 바벨론 왕이 성을 불사를 것이고 시드기야도 바벨론에

끌려가나 칼에 죽지 않고 평안히 죽을 것입니다.

바벨론 군대가 유다의 모든 성읍을치니 견고한 라기스와 아세가만 남았습니다.

 

8~16절 언약을 어긴 왕과 백성

히브리 남녀 노비를 놓아 자유롭게 하고 동족 유다인을 종으로 살지 못하게 하는

계약이였습니다. 이는 동족 노비를 종으로 팔려왔다면 7년째에는 그를 자유롭게

하라는 율법에 근거한 것입니다. 하지만 바벨론의 위협이 잠시 수그러들자 그들은

마음을 바꾸어 자유를 주었던 노비를 다시 종으로 삼아 하나님의 이름을 더럽혔습니다.

 

17~ 22절 약속 파기의 댓가

언약을 맺을 때 동물을 반으로 자르고 언약 당사자가 그 사이로 지나갔습니다.

이는 언약을 어기면 그 짐승과 같이 쪼개지고 죽임을 당할 것입니다.

언약을 깨뜨리고 동족을 다시 종으로 삼은 시드기야 왕과 예루살렘 백성에게

하나님은 심판을 선언하십니다.

물러갔던 바벨론 군대를 다시 불러 모으시고 그들을 원수의 손에 넘겨 세계 여러

나라로 흩으시며 그들의 시체가 새와 짐승의 먹이가 되게 하실 것입니다.

 

불순종으로 인해 유다의 멸망은 돌이킬 수 없는 현실이 되고 맙니다.

일시적인 결심만으로는 구원을 기대할 수 없고 온전히 변화된 마음과 행실에 구원의 은혜가 임하는 것을 믿습니다. 또한 하나님과 맺은 약속은 내게 손해가 되어도

반드시 지켜야 한다는 교훈을 받습니다.

 

 

 

 

 

 

 

 

소감 및 간증

 

너의 눈물이 변하여 진주가 되리라

이 시간에는 제가 코로나 기간 3년 동안 지내며, 체험했던 하나님의 긍휼과 자비,

능력에 대해 성도 여러분들과 함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성경 말씀대로 모든 인간은 죄인이어서 의인은 한 명도 없다는 진리대로 저 역시

무서운 죄 성을 내면 깊이 지닌 사람으로 부끄러움이 앞서지만, 그 죄 성을 뛰어넘는 주님의 은혜와 기적을 감사하며 찬양하고자 용기를 냈습니다. 하나님의 뜻은,

주기도문에 있는 것처럼 일용할 양식을 구하는 것인데 제 맘 깊은 곳에는 돈에 대한 엄청난 욕심이 자리 잡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여러 해 전, 부동산 컨설팅 직원들이 돈을 많이 벌게 해 주겠다는 끈질긴 유혹에

넘어가 대출을 받아, 경기도와 서천에 있는 땅을 매입하였습니다. 그 후에도 친한

친구의 권유로 인해 대출을 받아 지식산업 센터, 오피스를 여러개 분양 받았습니다. 그때는 임차인만 잘 만나면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생각되었지요.

그러나 임차인을 맞추어야 할 그 시기에 온 세상이 코로나19로 인해 임대는커녕

전매도 안 되고 대출 이자만 눈덩이처럼 커져 갈 것을 생각하니, 저는 겁이 덜컥

낫고 금방이라도 죽을 것 같았습니다. 인간의 힘이나 노력으로는 도저히 극복할 수가 없어서, 하나님 살려주세요! 죽을 것 같아요~라고 소리쳤습니다. 제가 사는 길은 기도밖에 없었기에 새벽이나 밤이나 부르짖고 눈물로 호소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성령님의 위로가 찾아왔습니다. 너의 눈물이 변하여 진주가 되리라 는 감동을 받고 너무나 기뻐서 소망을 잃지 않게 되었고, 저의 인생에 참된 믿음과 삶의 변화를 받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의 제 신앙생활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교회를 다녀도 형식적인 예배만 드리는 탓인지, 기쁨도 사랑도 부족했습니다.

내 뜻대로 안되면 조급함과 불평과 원망으로 마음에 평안이 없어 가족 모두에게

많은 아픔과 상처를 주어 힘들게 했습니다. 저의 엄청난 죄악이 주님을 얼마나

아프게 했는지가 깨달아졌습니다. 주님이 저의 모든 죄를 낱낱이 생각나게 하시자

매일 같이 눈물로 고백하며 회개하였습니다. 주님의 보혈로 용서받았다는 확신이

들자, 더욱 기도에 힘썼습니다. 분양 받은 건물 안에서 돗자리를 펴 놓고 4진 목사님, 전도사님과 간절히 기도한 결과 코로나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전매도 되고 임차인도 맞춰지는 놀라운 응답을 받게 되었습니다. 또한 손해도 보았지만 사기 당할 뻔 했던 땅도 은혜로 잘 해결해 주셨습니다. 인생이라는 것이 고난의 연속이라는 말이 있듯이 돈 문제의 위기가 벗어난 것도 잠시 또 다른 위기가 닥쳐왔습니다. 남편의 건강검진 결과 멜라닌 세포증(흑색종)이라는 생명을 위협받는 진단을 받게 되었습니다. 큰 충격을 받은 저는 또다시 공포심으로 벌벌 떨며, 믿음이 없는 자 처럼 낙담하였습니다. 그러나 살기 위해서는 기도밖에 없다는 것을 알기에 죽기를 각오하고 생명의 사투로 기도를 시작하였습니다.

어떤 위기의 상황에도 나의 시선을 하나님께 두면 이 위기를 충분히 대반전의 기회로 삼을 수 있다는 믿음을 가졌습니다. 어느 날, 성전에서 남편을 위한 간절한 기도를 마친 후에 주님의 음성을 들려주셔야 저는 자리에서 일어나겠습니다...라고 주님 말씀을 기다렸습니다. 기다리던 중, 많이 늦었구나! 어서 일어나 가라~는 음성이 가슴으로 들려왔습니다. ~ 나의 간구, 나의 기도 소리를 다 아시고 들으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남편을 알고 계시고 저의 염려를 또한 다 아신다는 것이 무한한 감동이었습니다. 계속해서 저는 교회에서 몇 날 며칠을 혼자 밤을 새우며 철야 기도 중에 고린도후서 127~10절 말씀을 받았지만, 이것은 단지 내가 알고 있는 성경 말씀이겠지...라며 주님을 신뢰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새벽예배에 고린도후서 말씀을 주시면 믿겠습니다...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날 새벽예배 목사님 설교 말씀 중에 갑자기 고린도후서 129, 내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육체의 가시 교만하지 말고 겸손하라는 말씀, 그러시면서 하나님을 신뢰하세요! 신뢰하세요~

믿으세요! 라고 말씀하시는 거였습니다. 너무도 놀라운 응답이었습니다, 할렐루야!

하나님께서는 남편의 육체 가운데 가시를 주셨습니다. 이는 그 가시로 남편을 치셔서 너무 (자고)교만하지 않게 하려 하심이라는 확고한 치유 응답의 말씀이셨습니다.

말씀에 근거한 기도는 위기의 돌파 동력이며, 하나님이 치유자 이심을 또다시

경험했습니다. (약속을 반드시 이루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남편과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 내원하여 각종 검사를 받고 6개월마다 모든 검사를

세 번 받았습니다. 담당 의사 선생님은 검사 결과 때마다 신기하다는 듯 고개를

갸우뚱거리며 전혀 이상이 없으며, 정상입니다... 라고 판정하셨습니다. 그 순간의

감격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사망에서 생명으로 건져 주신 하나님 아버지는 능치

못하심이 없다는 것을 생생하게 경험하고 나니, 그리스도 인으로서 진정한 자유를

얻게 되었습니다. 코로나 시대에 저희 가정, 부동산 회복과 남편의 생명을 위해

중보로 힘써 기도해주신 담임 목사님과 교구 목사님, 전도사님, 여러 사역자 분들과 모든 성도님께 이 자리를 빌려 깊이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불편했던 친척과의 관계도 회복이 되었고, 마음의 평안과 여러 기쁜 일들이 계속해서 이어졌습니다.

이웃들에게도 복음을 통해 구원의 축복이 흘러갔습니다. 제가 거듭나고 변화를

받으니 남편, 시댁, 자녀 모두 성품이 변하고 천국 가정의 모습으로 변하고 있음을 느낍니다. 고난 당한 것이 큰 유익이 되었다고, 저는 감히 고백할 수 있게 되었고,

남은 인생도 두려움 없이 기쁨과 감사의 기도로 살아갈 것입니다.

주님! 주님만을 영원히 가장 사랑해요!

끝까지 들어주신 성도님들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성도님들에게도 주님의 놀라운 은혜가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나의 결단

 

 

1. 가정에서 현숙한 여인이 되겠으며 자녀들에게는 좋은 엄마로 잘 섬기겠습니다.

2. 내 이웃을 사랑하며 예수님의 증인이 되겠습니다.

3. 말씀 읽고 필사하고 기도하며 모든 선한일에 열매 맺도록 힘쓰겠습니다.

 

 

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