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2023년 5월 10일 QT_박추정 권사

작성자 이은제 날짜2023.05.12 조회수56

              [2진 백승희지파 박추정셀 박추정집사]

 말씀요약

(렘45:1-5) : 예레미야의 서기였던 바룩(축복받은 자)의 믿음을 굳게하기 위한 위로와 약속의 말씀

 소감 및 적용

바룩은 자신의 생각을 가미하지 않고 오로지 하나님과 예레미야 사이에 소통되는 말씀만을 기록하는데 전념했습니다. 그가 그렇게 사명을 완수한데는 그 자신이 하나님을 만났기 때문입니다. 부르심 없이 하나님의 일을 한다는 건 불가능한 일입니다.

하나님의 일을 하는데 하나님께서 나를 분명히 부르셨다는 소명의식 없이 일할 수는 없습니다.

저 역시 믿음생활 신앙생활하면서 나의 하나님을 만났고 나의 하나님과 소통할 때 모든 일에서 주님의 뜻을 구하며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고난이 올 때마다 주님의 의도를 알지 못해 갈급하고 눈물의 기도를 호소하지만 

그때마다 저에게 옆에서 안아주시고 함께 울어주셨던 그때를 잊지 못하기에 

그리고 환하게 웃으며 두 팔 벌려 맞아주시던 그 모습이 생생하기에

말씀을 통해서 주시는 그 은혜의 풍성함을 너무나 잘 알기에

부르심의 분명한 사명을 성실히 하게 되고 때가 찰 때까지 어려운 시기들을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바록에게 바라시는 두 가지 말씀

1. 큰일을 하려고 애쓰지 마라! 위대한 일을 하려고 노력하지 마라! 사명을 주었노니 그 일만 성실히 감당하면 된다.

2. 네가 가는 곳마다 내가 너에게 생명을 주겠다. 영적인 생명, 영혼을 보존하리라는 생명의 말씀입니다.

바록에게 하신 약속의 말씀, 위로의 말씀이 그가 하는 모든 사역에 힘과 능력의 근원이 되었을 것입니다.

 

나에게도 소명을 갖고 함께 동역하며 이끌어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매일 새벽예배를 함께 하며 말씀을 묵상하며 기도한 후 다시금 집에와 카톡방에서 QT를 나눕니다. 힘들 때 서로 위로하고 기도할 일이 있으면 함께 중보하고 은혜로운 말씀을 나누며 서로 힘을 얻는 그런 시간과 공간이 매일 있기에 감사합니다.

 

3년전 일을 다시 시작하면서 간간히 다니던 새벽예배를 먼저 내려놓았습니다. 집안일과 교회일 그리고 회사업무까지 하루에 모두 감당할 체력이 안될 것 같았고 새벽부터 일찍 일어날 자신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직장업무도 적응해갔고 새벽 말씀이 다시금 듣고 싶어졌기에 함께 할 수 있는 동역자가 필요해서 기도하고 초등부교사 톡방에 올리자 

“저도 함께 할게요~, 저도~ ,저도 하고 싶었는데 마음만 있었지 일어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바로 단톡방을 개설하게 되었고 앞으로 말씀을 듣고 자기가 받은 감동과 주님께서 주시는 은혜의 말씀을 서로 공감하며 QT를 나누어 갔습니다.

40일작정 새벽기도를 끝내면 이후 습관이 잡히게 될 거 같아 이후에는 자유롭게 단톡방을 닫자고 했습니다.

어느덧 40일이 됐고 마지막 마무리 할 때 쯤, 서로가 마음에 두고 있던 말들이 올라왔습니다. 좀 만 더 하면 안될까요 너무 큰 힘이 된다는 말들

그러다 12월 마지막 날까지 해보자고 의견을 두니 딱! 100일이 맞춰졌습니다.

새해도 오니 누구 할 것 없이 지금까지 매일 말씀듣고 큐티를 나누고 있습니다.

 

내가 주님을 만나기 위해 노력하며 기도해서 이 모든 환경들을 만들어주셨다고 생각했는데 주님이 나를 만나고 싶어 기다리셨고 나 외에 또 새벽에 만나고 싶었던 사람들을 함께 묶어주셨다는 생각이 듭니다.

주님께서는 매일 하나님의 자녀들을 만나시길 원하십니다.

매일매일 하나님과 깊은 교제가 있는 삶을 살 길 바 랍니다..

 

 결단

1) 새벽예배를 통해 나의 하나님을 매일 경험하며 하루하루를 살아가겠습니다.

2) 중보자로서 기도에 소홀하지 않으며 내게 맡겨진 사명을 잘 감당하겠습니다.

 기도

성경에 있는 말씀을 직접 삶에 적용하며 나의 하나님을 매일 경험하는 삶을 살게 하시고 바룩에게 약속하신 하나님의 두가지 약속, 내가 너의 생명을 지키겠다. 그리고 지금 하는 일을 내가 너에게 맡겼다는 동일한 약속을 우리에게도 허락하여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