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QT 소감문

 

3진 기노경지파 백선영셀 백선영안수집사

 

요한계시록 제6

 

말씀요약

일곱 봉인에 담긴 심판

1-2: 첫째 인은 세상의 재앙을 주는 흰말이 나타나는데 흰 말은 세상을 이기고 정복하려 합니다. 여기서 흰 말은 적 그리스도로 우리는 이를 잘 분별하는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3-4: 둘째 인은 붉은 말이 나오고 세상을 빼앗고 분쟁을 일으키며, 혼란을 가져옵니다. 진리의 말씀으로 분별할 수 있도록 세심한 집중이 필요합니다.

5-6: 셋째 인은 검은 말이 나타나는데 이는 세상의 기근과 환란이 시작됨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7-8: 넷째 인은 청황색 말이 나오는데 이는 세상에 나타나는 여러 재앙과 질병으로 사망과 죽음을 가져옵니다.

9-11: 다섯째 인은 순교를 당한 영혼들이 재단 아래서 세상을 심판하며, 우리의 피흘림을 최종 심판자이신 하나님께서 갚아달라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12-14: 여섯째 인은 지진이 일어나고 해가 어두워져 빛을 잃고 달은 피로 변하고 별이 떨어집니다.

15-17: 하나님의 진노가 이 세상에 임하는 내용으로 결국 하나님이 진노하셔서 재앙을 내리시면 이 땅에 영존하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이런 재난과 재앙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벌을 주시기 위한 목적이 아닌 우리들을 일깨워 다시 하나님에게로 돌아오게 하기 위함입니다.

 

1-14: 일곱 봉인의 재앙

15-17: 하나님의 진노

 

소감 및 적용

어려서부터 시작한 신앙생활로 인하여 교회에서 예배드리는 믿음생활이 나에게는 하나님과의 특별한 관계가 아닌 일과 중 하나로 여겨지며, 성인이 될 때까지도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는 없이 교회만 오고가는 평범한 신앙인으로 생활하였습니다.

라오디게아 교회에 향한 말씀처럼 차지도 않고, 뜨겁지도 않는 미지근한 신앙생활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나의 믿음생활을 청산하고 돌아오기를 오랫동안 기다리셨지만 돌아오지 않자 결국 하나님은 가만히 놔두지 않으시고 진노하셔서 13여년전 영원할 것 같던 가정이 해체되게 되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실패한 사람으로 생각되고, 삶의 의미도 사라졌다는 절망감에 좋지 않은 생각도 하며, 하루하루를 버텨내며 지내고 있었습니다.

그 날도 여느 날처럼 주일예배를 드리는 중에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되었습니다.

너는 나에게 진정으로 부르짖어 보았느냐?”

너에 아픈 상처를 가지고 나에게 기도해 보았느냐?”

이 음성을 듣고서 갑자기 가슴이 뜨거워지면서 회개 기도를 하게 되었습니다.

사람들과는 힘들다고, 괴롭다고 이야기하면서도 하나님에게는 진정으로 기도해 본 기억이 없었습니다.

그날 이후 매일 시간을 정하여 하루 일과 중 구별하여 하나님에게 기도를 시작하였습니다.

즐거운 일, 괴로운 일, 힘든 일, 모든 상황들을 내어놓고 기도하면서부터 사람들의 위로보다는 기도를 통하여 힘을 얻게 되고 하나님의 은혜로 힘든 시간도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13년전에는 비록 아픈 사건이었지만 이를 극복하고 믿음이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심에 감사합니다.

하나님이 나와 항상 함께하신다는 확신을 가질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믿음으로 세상을 이길 힘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결단

매일 정해진 기도 시간을 충실히 지키겠습니다.

교회 봉사사역에 적극 동참하겠습니다.

셀예배가 활성화되도록 더욱 섬기겠습니다.

 

기도

오늘 일곱 인의 재앙을 통해 어린양의 진노의 깊은 뜻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님 오시는 그 날까지 종말에 나타나는 여러 재앙들을 구별하게 하시고 분별하게 하셔서 사단에게 현혹되지 않고 이겨내도록 우리 믿음을 굳세고 강하게 붙들어 주시옵소서.

혼탁한 시대에 믿지 않는 사람들을 어린양에게 인도할 수 있도록 용기 주시옵고, 충성된 주님의 자녀로 살아가는데 실족치 않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