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2024년 3월 20일 QT_손한계 집사

작성자 이은제 날짜2024.03.22 조회수50

 QT 나눔 : 요엘 2

 

1진 안영수 지파 김준수 손한계

 

말씀요약

 

- 1~11: 임박한 여호와의 날

(시온에서 나팔을 불며 여호와의 거룩한 산에서 경고의 소리를

질러 이 땅에 사는 온 백성들이 두려움에 떨게 하려함.

여호와의 날이 임박했기에 여호와의 날이 크고 심히 두려워

당할 자가 없을 것임.)

 

- 12~17: 여호와께 돌아오라

(여호와의 말씀에 이제라도 금식하고 울며 애통하고 마음을

다하여 돌아오라고 하심.)

 

- 18~27: 회복시켜 주시는 하나님 여호와

(여호와께서 자기의 땅을 사랑하시어 그의 백성을 불쌍히 여기시고 회복시켜 주심)

 

- 28~32: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땅과 사람을 회복시켜주신 후에는 여호와의 영을 만민에게

부어주심)

 

소감 및 적용

 

나에게 신앙의 시작은 아내와 결혼하게 되고 믿지 않는 자와 믿는 자로 만나 한 가정을 이룸으로서 신앙의 전도가 시작 되었습니다.

 

결혼하고 두 아이를 힘들게 키우던 아내가 이웃의 도움으로 출석하게 된 생명 샘 교회를 주일에 동행해서 시작하게 된 생명샘 교회 생활이 이제 15년이 넘었습니다.

교회일과 성경공부에 열심인 아내와는 정반대로 나는 가장으로 경제적인 문제와 직장일에만 집중하고 주일만 참석하는 교회생활을 했습니다.

 

나는 스스로의 힘으로 모든 일을 해결 할 수 있고 사람을 믿고 의지하며 일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나 자신에게 감당하기 힘든 일들과 나의 신뢰를 저버린 사람들을 배열하심으로서 여호와의 날을 경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강력하게 심판하셔서 스스로 힘들고 괴로워서 무릎을 꿇게 만드셨습니다. 너무나 복잡하게 꼬여 버려 혼자서는 해결 할 수 없는 일과 금전적인 문제로 인한 고통을 통해 하나님 제발 저 좀 살려 주세요라는 말이 저절로 나오도록 심판 하셨습니다. 나 자신이 스스로의 힘으로 모든 일을 해결 할 수 있다는 자만과 교만이야 말로 내가 지은 죄임을 고백하고 회개기도를 드렸습니다.

 

여호와의 날이 나에게 임박함을 알게 하시고 기도를 통해 원망하는 말을 삼가하고 마음을 지켜 하나님께 돌아오도록 하셨습니다. 나를 회복시켜 주시는 하나님은 고통에서 벗어나게 해 주시고 하나님을 간절히 부르짖는 나에게 십여 년간 준비한 건축사 자격시험을 고난 속에서도 이루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나에게 고난 속에서 다시 한 번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셨습니다. 항상 교회 주변만 맴돌고 소극적인 나를 크게 한번 여호와의 날로 치심으로서 교회 안으로 들어와 세례를 받게 하시고 생명샘 교회의 샘파에도 참여하게 하셨습니다.

 

지난해 `23년도는 우리가족에게는 또 한 번의 여호와의 날이 임박함을 경고해 주시는 한해였습니다. 사업체 동업관계를 정리하고 홀로서기 하는 나와 고3 대학진학 실패로 재수생활을 시작하는 큰 아들의 상황은 또 한 번 임박한 여호와의 날 이였습니다.

이런 고난 속에서 우리가족이 마음 모아 드리게 된 주일 가족예배를 통해 나와 아이들이 여호와께 돌아오게 하시고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경제적 어려움과 대학 입시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게 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이 약속하신 대로 메뚜기 떼에게 빼앗긴 모든 것을 넉넉히 회복시켜 주시듯 우리 가족에게도 또 한 번의 임박한 여호와의 날을 통해 여호와께 돌아오게 하시고 회개의 기도를 통해 하나님을 만나고 회복되어 모든 일에서 기쁨으로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누리고 있음을 감사드립니다.

 

아직도 부족함이 많은 신앙이지만 항상 나와 아이들이 기독교 신앙인으로 나아가도록 신앙의 힘을 주는 아내를 통해서 성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진정으로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게 될 것을 믿습니다. 아멘.

 

결 단

매일 첫 시간을 하나님을 의지하며 말씀과 기도로 시작 하겠습니다.

가족예배를 지키고 주일 성경말씀을 통해서 기쁨과 감사로 한주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기 도

하나님! 주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죄악 속에서 이 세상의 부와 명예를 탐하고 육신의 쾌락을 쫓아가는 어리석은 삶을 살고 있음을 고백합니다. 이제는 능히 죄를 사하시고 구원의 길로 인도하시는 예수님의 길을 따라 나아가는 주님의 자녀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