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2024년 5월 1일 QT_엄정연 권사

작성자 이은제 날짜2024.05.03 조회수38

QT

 

3진 김한정지파/ 엄정연셀/ 엄정연권사

 

말씀요약

여호와를 찾으라 (5:1-17)

아모스는 하나님께 돌이키지 않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에 대해 슬퍼하며 애가의 형식으로 경고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죄악에 빠져서 스스로 회개하지 못할 때도 하나님은 변함없이 그들을 바라보시며 하나님을 찾을 때 살게 될 것이라고 선포합니다. 예배는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만남 그 자체로 소중한 것이며 우리는 예배를 통해 하나님과 교제하며 거룩한 형상을 회복하기에 힘써야 합니다.

 

2. 잘못된 신앙에서 돌이키라 (5:18-27)

아모스는 하나님을 떠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여호와의 날이 심판의 날이 될 것이라고 선포합니다.

하나님은 신앙과 삶이 일치되지 않는 모습을 슬퍼하시며 공의가 물처럼 흐르게하고 정의가 마르지 않는 강처럼 흐르게 해야 한다’(24)고 말씀하십니다. 우리의 신앙은 삶으로 드러납니다. 우리가 삶으로 살아낼 수 있도록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하고 기도하며 이 땅에서 하나님 나라를 이루며 살아가야 합니다.

 

소감 및 적용

딸을 결혼시킨 후 자유를 만끽하던 22년 가을, 한가한 오전에 구급대로부터 전화를 받습니다. 아들이 새벽에 양양으로 서핑을 하러 떠났는데 도착해서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는 것입니다. 강릉으로 실려갔고 아들은 그곳에서 뇌종양을 진단받게 됩니다. 앞이 캄캄하고 아무것도 할 수 없었습니다.

저는 정신을 차린 후에 바로 하나님께 바짝 엎드려서 제 삶을 돌아보며 회개하며 제가 내려놔야 할 것이 무엇이냐고 물으며 기도합니다. 저는 예배는 열심히 드렸지만 주님께 더 가까이 다가가지 않았던 것을 깨닫고 성전에 나가서 울부짖으며 주님만 바라보면서 의지하며 아들을 살려달라고 기도를 드렸습니다.

아들은 분당 S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수술과 항암치료를 아주 긴급하게 받았습니다.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로 어찌나 빠르게 진행되던지 병원에 있으면 제가 붕 떠있듯이 얼마나 평안을 주시던지 감사함으로 채워 주셨습니다. 주님은 제가 하나님께 원망할 시간조차도 허락하지 않으셨습니다. 감사이고 은혜였음을 이 시간을 통해서 고백합니다.

아들이 처음에는 악성이라고 진단받았기에 실망해서 스위스 안락사를 검색한 것을 알고 저는 아무말도 못하고 주님께 매달려서 주님이 아들 마음을 만져주세요하며 기도했습니다. 수술 이후로 뇌종양이 악성에서 양성으로 보자고 진단이 바뀌었습니다.

수술 후유증으로 눈의 시각의 사분의 일이 상실되었지만 시력에는 아무 영향이 없었습니다. 모든 것이 감사였습니다.

아들은 항암 후 쉬면서 여행을 많이 다녔습니다. 그때마다 주님께서는 은혜를 부어 주십니다. 동남아 여행을 마치고 오면서 전화를 했습니다.

엄마, 나 열심히 살아야겠어요! 사는 목적이 생겼어요하면서요. 또 태국에서 돌아오는 길에 택시 사고가 났을 때도 자고 있었기에 경미하게 무탈하게 지켜주셨고 아이슬랜드 여행때에 빙하와 오로라도 경험하며 절벽 5미터 근처의 눈 속에 차가 빠졌을 때도 지나가던 덤프트럭이 꺼내주면서 허그하며 가볍게 여행 잘하라고 인사하고 가는 돕는 손길로 인도해 주신 주님, 그때도 아들이 엄마, 나 오래 살아야겠어요하며 전화를 통해 말했습니다. 이 또한 하나님이 하셨음을 고백합니다.

이 일을 통해 주님께서는 공동체를 뼈저리게 느끼게 하셨습니다.

목사님, 전도사님, 화요중보기도회, 또 샘파에서, 열정학교에서, 주일 식당 봉사부에서, 지파에서 많은분들이 함께 힘을 모아서 중보해 주셔서 능력이 되고 힘이 되고 격려가 되고 사랑과 은혜를 많이 받았습니다.

모든 것이 감사가 아닌 것이 없었습니다. 고맙고 감사합니다.

저는 예배와 말씀 통독과 기도를 통해서 주님께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오직 주님만 의지하며 바라보며 교제하면서 거룩한 형상을 회복하기 위해 힘쓰며 살겠습니다.

 

결 단

1) 첫시간을 기도로 시작하겠습니다

2) 말씀통독 3장과 듣기 3장씩 하겠습니다

3) 감사일기로 하루를 마감하겠습니다

 

기 도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

우리가 기도를 통해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의 일하심을 체험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님을 믿는 그리스도인으로서 나는 어떠한가 말씀에 비추어 점검하면서 살길 원합니다. 정의와 공의로 겸손하게 이웃을 사랑하며 살게 하소서.

주님, 지금이 좋습니다.

지금 감사 합니다.

지금 사랑 합니다.

존귀하신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