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2024년 5월 29일 QT_이지혜D 집사

작성자 이은제 날짜2024.05.31 조회수36

QT. 아모스 8장

 

<말씀  요약>

1. 양식의 기갈여로보암 2세, 가장 발전하고 부유함을 만끽하는 시대였음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양식의 기갈에만 오직 관심을 가지고 끊임없는 욕망으로 불평 불만을 쏟아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더이상 감사를 찾을 수 없고, 상업 윤리는 무너졌습니다. 그런 그들에게 하나님께서는 절기와 노래를 애통과 애곡으로 변하게 하실 것을 경고하시며 영적인 기갈을 경고하십니다.

2. 말씀의 기갈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떠났을 때에는 말씀이 사라지는 현상이 반복되어 왔습니다. 하나님을 떠난 백성들에게 하나님은 침묵하시고, 백성들에게는 예배와 말씀이 사라지는 말씀의 기갈이 옵니다. 

3. 여름과일여름과일(히/카이츠)와 끝(히/케이츠)는 비슷한 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배와 하나님이 없는, 패역한 이스라엘의 끝을 예언하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순종했을 때에는 복을 약속하시고, 불순종했을 때에는 끝을 경고하십니다. 

 

<소감 및 적용>

시대적으로도, 개인적으로도 부족할 것 없이 풍요로운 삶을 살고 있는 제 자신의 현상태를 돌아봅니다. 경제적으로 힘들게 살면서도 하나님 한분만으로 충분하고 벅찼던 시간이 분명히 있었는데, 지금은 그보다도 훨씬 더 많이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세상의 기준과 시선에 더 신경을 쓰면서 내가 갖지 못한 것에 눈을 돌리고 마음을 뺏기며 불평 불만을 가졌던 제 모습을 하나님 앞에 회개합니다.

어느 순간부터 항상 메마르고 목말랐던 제 신앙의 이유가 감사가 사라진 영적인 기갈이었음을 깨달으며 회개합니다. 

또한, 자식의 끝과 멸망을 선포하셔야만 하는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우리는 너무 간과하며 살고 있다는 목사님의 말씀이 두 아이를 키우는 제게 너무나 공감이 되며 하나님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아이가 위험한 길로 가려할 때, 그러면 안돼, 위험해, 이 길이 맞는 길이라고 말해주는 엄마의 마음을 너무나 잘 알고 있기 때문이지요.

불순종하면 벌 받을까봐, 복 받으려고 따르는 것이 아닌, 사랑과 신뢰의 관계 속에서 말씀에 순종하며 사는 삶의 축복이 어떠한 것인지를 깨달았습니다. 

 

 

<결단>

1. 매일 감사한 내용을 적어보겠습니다. 

2. 예배와 말씀 묵상에 더욱 힘을 쏟으며 살겠습니다. 

3. 말씀에 기쁜 마음으로 순종하며 살겠습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사랑의 경고를 주심을 감사합니다. 

말씀의 기갈과 예배의 기갈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 깨닫습니다.

예배 드리며 사는 삶, 말씀 안에 거하는 삶을 날마다 살 수 있도록 성령님 함께 해주세요. 

하나님께 감사하며 하나님으로 기뻐하며 날마다 새 힘 얻으며 살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하나님께 기쁨이 되고 영광을 드리는 삶이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