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2024년 7월 31일 QT_이예은B 집사

작성자 이은제 날짜2024.08.04 조회수41

미가 4QT

전한나지파 김수민셀 이예은B집사

1. 말씀 요약

1-5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회복시키는 날에 많은 민족이 몰려오고 그들이 여호와께로 돌아가자고 외칠 것입니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가르쳐 주시는 길로 행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6-8

그날이 오면 하나님께서는 흩어진 백성들을 다 불러 모으실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그들을 영원히 다스릴 것이라고 선포하십니다.

 

9-10

유다가 비록 바벨론에 끌려가더라도 미가는 그들에게 탄식을 멈추라고 하며 하나님께서 구원해주실 것을 믿음으로 고백합니다.

 

11-13

다른 많은 민족이 유다를 치려고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그 위기를 통해 회복케 하시고 상황이 역전되게 하시는 분임을 말씀해 주십니다.

 

2. 소감 및 적용

미가서 4장을 읽고 묵상하며 참 많은 위로를 받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본문을 통해 은혜가 임해야 회복이 있고 은혜와 회복이 있을 때 역전의 하나님을 만날 것이라는 감동을 새겨주셨습니다.

30년 넘게 부산에 살다가 뱃속의 아기를 품고 2년 전 경기도 광주로 이사 온 저희 가정은 이번 주 이사를 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세 사기를 당했습니다. 뉴스에서만 보던 일이 저희에게 생겼다는 사실을 알고 심장이 철렁하는 기분이었습니다. 지금은 법원과 보증 보험 절차를 마치고 결과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아직 어떻게 해결될지 확실치 않지만 하나님께서 동행해주실 것이라는 믿음으로 감사하며 교회 가까운 곳으로 이사 오고 싶은 소망 또한 품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얼마나 크고 작은 일이 닥쳐올지 알 수 없으나 항상 하나님의 손길로 회복되며 역전되는 과정 속에 보호받고 있음을 느낍니다. 이 감격스러운 사실을 경험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은혜 부어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3. 결단

신랑과 자주 하는 말이 있습니다. “괜찮아. 우리 천국 갈 거잖아. 공급해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며 주신 것 더 나누며 살자.” 매일 매순간 이렇게 살 수 있도록 점검할 것입니다.

마지막 날을 상상하면 어떤 모습으로 소중한 주님을 맞이하고 있을지 두렵기도 합니다. 이 땅에서 겪는 일 앞에 또 어찌 할 바를 몰라 헤맬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없어져 사라질 땅의 것 때문에 흔들리지 않고 하나님만 더 사랑하는 사람이 되도록 힘쓸 것입니다. 그래서 선지자 미가처럼 탄식의 때에도 하나님의 구원을 바라는 삶을 살기 원합니다.

2년 전 경기도로 올라올 때 사랑하는 교회를 찾게 해달라는 기도 응답으로 하나님께서는 우리 생명샘교회를 만나게 해주셨습니다. 떠올리기만 해도 행복해지는 위임 목사님과 진 목사님, 전도사님, 가족보다 더 가족처럼 아껴주시는 셀장님, 이담이 큰엄마 담임 선생님, 지파장님, 함께 예배하는 신앙의 선배님들 모두가 제게는 큰 선물입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은혜를 입게 해주시고 회복과 역전의 역사를 펼쳐주시는 나의 하나님, 그리고 우리 교회를 더 사랑하며 살겠습니다.

 

4. 기도

하나님 감사합니다. 성도님들과 저의 마음에 은혜를 주시고 그 은혜를 통해 회복과 역전의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 허락해주시니 참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소망 가운데 주님을 향한 아름다운 노래가 끊이지 않길 원합니다. 사랑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