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예배큐티 배미영지파 송세열셀 박순희
스가랴 9장
<말씀요약>
1. 주변 열국을 심판하시고 새로운 계획을 말씀하신다.
1~7 하드락땅, 다메섹, 하맛, 두로, 시돈, 아스글론, 가사, 아스돗, 에그론을 심판하리라
8 내가 내 집을 둘러 진을 쳐서 적군을 막고 내가 눈으로 친히 봄이니라
2. 예수님 오실 것을 예언하신다.
9 공의로우며 구원을 베풀며 겸손하신 왕께서 새끼나귀를 타고 나타나신다
10 이방사람에게 화평을 전할 것이다
3. 이스리엘의 구원과 형통, 풍요로움을 약속하신다.
15 만군의 여호와께서 그들을 호위하시리니 그들의 원수를 삼키며
16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을 자기백성의 양 떼같이 구원하시리니
17 그의 형통함과 그의 아름다움이 어찌 그리 큰지
<적용 및 소감>
저의 모든 것이 하나님의 계획과 보호아래 성취되어 왔음을 고백합니다.
불교집안, 시댁으로부터 분리되지 않은 상황, 고집세고 강한 남편, 그리고 세 아이의 육아. 제 능력으로 해낼 수 없는 일들이 생기고 저는 매일 울고 넘어지는 일상을 살았습니다. 그렇게 의지할 사람이 단 한 명도 없었던 저에게 10년전 하나님께서 찾아와 주셨습니다. 그래서 변화되고 회복되어, 지금까지 제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처음엔 저를 위로해주셨고 버틸 힘울 주셨습니다. 힘이 생긴 저는 미움과 원망에서 벗어나게 되었고 자유로워 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때, 하나님께서 제 과거, 제 모습을 보게 하셨습니다. 그저 죄인이었음을 알게 하셨고, 그 시간이 부끄럽고 후회스러웠습니다. 인간이 어떤 존재인지,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알게 되면서 하나님의 마음이 느끼고 싶어졌습니다. 이렇게 겁쟁이 울보가 달라진 것을 보면, 하나님께서 저를 위해 참 많은 일을 하신 게 틀림없습니다. 저는 24년초에 처음으로 남편에게 제가 크리스천임을 선포하였습니다. 꽤 오래 불편한 일들이 지속되었지만 다행히도 평안속에 잘 이겨내고 있습니다. 정신나간 예수쟁이 여편네가.... 라는 말들을 들으면 웃음이 나오고 그때마다 제 근본을 기쁘게 확인하곤 합니다.
앞으로도 저를 가장 잘 아시는 하나님께서 인도하실 것을 기대합니다. 기도한 모든 것이 이미 응답받은 것임을 믿고 주일성수할 날을 기다리겠습니다.
그리고 스가랴 9장은 저희에게 새로운 계획과 약속을 주시며 기뻐하라 말씀하십니다. "시온의 딸아, 크게 기뻐할 지어다" 오늘도 기쁨으로 살아, 하나님의 영광을 증거하는 자녀가 되고 싶습니다.
<결단>
1. 말씀을 열심히 읽겠습니다.
2. 감사일기를 다시 쓰겠습니다.
3. 기쁨을 누리겠습니다.
<기도>
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 저에게 말씀과 이 자리를 허락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말씀을 읽고 찬양을 하는 것이 비록 자유롭지 못하나 제 마음속에 아버지께서 늘 함께 하시니 외롭지 않고 두렵지 않습니다.
아버지, 저희는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매일 흔들리고 넘어집니다. 또 제 마음, 제 고집대로 결정하고 불안해합니다. 그럴 때마다....
아버지, 제 이름을 불러주시고 동행하여 주시기를 소망합니다. 아버지의 보호하심과 인도하심을, 아버지의 약속을 기대하는 자녀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그리고 순종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