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본문 말씀 (출애굽기 18장)
2진 박용만 지파 / 조우연 셀 / 손대두 집사
<말씀요약>
출애굽기 18장은 이 땅에 세워진 그리스도의 몸으로서의 교회의 모습을 말하고 있습니다. 광야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인도하신 목적은 동역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은혜를 받으면 동역하여야 하며 모든 일의 최종 결정자는 하나님이시고, 하나님의 뜻과 계획에 순종하는 삶을 사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것이 구속사를 이루고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가는 원리입니다.
①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임마누엘
이방인인 모세의 장인 이드로가 방문하여 지혜를 나누고,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임마누엘”의 의미를 다시 강조 합니다.
② 말씀의 기준과 순종
율례와 법도를 가르치고 하나님의 말씀이 기준이 되어야 함을 강조합니다. 예수 그리스도 만이 참된 길임을 강조합니다.
③ 동역과 지혜로운 선택
이드로의 조언에 따라 모세는 능력 있는 자를 세워 효율적으로 일을 분담합니다. 이는 공동체의 동역과 지혜로운 리더쉽의 중요성을 보여줍니다.
<소감 및 적용>
생명샘교회에 처음 등록하여 얼마 되지 않아 샘파를 수료하였다. 샘파를 통하여 받은 은혜가 너무 크다는 생각에 교회를 위해 무슨 일이든지 해야 할 것 같아 주차부를 섬기게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이런 은혜는 얼마 가지 않았습니다. 봉사하는 동안 유도대로 따라주지 않는 성도들을 보면서 마음속에서는 분내고 미워하는 마음이 생겨났습니다. 본을 보여야 할 분들의 행동을 보며 나의 하나님과 그분들의 하나님은 다른 분인 것인가? 이런 생각이 들면서 실망감이 들었습니다. 그러던 중 목사님의 설교말씀이 제 귀에 다가와 마음속으로 들어왔습니다. 하나님 외에 누가 사람을 평가하고 단죄할 수 있는가? 나에게 만약 그런 생각이 잠시라도 든다면 그건 너무 오만하고 위험한 생각이 아닐까? 내가 봉사한다는 이유로 혹시 특권 의식을 가지고 있어서 그런 생각이 드는 건 아닐까? “너무나도 두렵고 부끄러웠습니다” 교회에 오시는 모든 성도들이 예수님의 몸 된 교회의 지체이며 함께 동역하며 사랑하고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런 교만한 생각을 한 제 자신이 너무 부끄럽고 창피하였습니다. 그렇게 생각을 다잡고 나니 매주 봉사하는 시간이 힘들지 않고 교회에 오시는 성도들을 보면 반갑게 인사하며 맞이하는 행동이 저절로 생겨났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하는 것이 교회를 위하여 제가 할 수 있는 가장 작은 일이기 때문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아직도 저에게는 너무나도 많은 가시들이 남아 있습니다. 그래서 주님께서 저를 이곳 (주차부)에 가라고 하셨던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은혜 받은 저로서는 지금 있는 이곳이 저에게 주어진 이 직분이 얼마나 소중한가를 알게 되고 감사하는 삶을 살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결단>
① 매일 일과 시작전에 잠시라도 기도하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② 잠시 중단하였던 성경 필사를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기도>
태초부터 저희 곁에 계셨고, 지금도 죄인인 저희와 함께 동행하여 주시는 하나님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그러나 지금은 너무나 많은 죄로 인해 주님 뵙기 두렵습니다. 주님, 어리석고 나약한 종의 죄를 용서하여 주십시요. 제가 너무나 연약하였고 어리석어 세상속으로 나아가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의 지체임을 잊어버리고 주님을 높이는 거룩한 언어를 사용하지 못하고 입술로 너무나도 많은 죄를 지었습니다. 또한 나의 반대편에 서 있는 사람을 보면 화를 참지 못하였고 용서하는 마음을 가져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러지 못하였습니다. 그리고 아내와 제 아이에게도 위로하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보듬어 안아주어야 함에도 그러지 못하였음을 회개합니다. 너무도 쉽게 세상과 타협하고 작은 일에도 흔들리고 좌우로 치우쳐 있는 제 자신을 발견하곤 합니다.
주님, 바라옵건데 제 마음속에 있는 모든 죄악 (질투, 자만, 나태, 색욕, 탐욕, 폭식, 분노)의 생각들은 다 거두어가 주시고 주님의 길을 따라 갈 수 있는 사랑의 마음만 남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