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18년11월14일QT소감(강경희 집사)

작성자 관리자 날짜2018.11.16 조회수400
.QT 히브리서13장

2진 최은선지파 강경희집사

*본문 요약
1. 1-19절 그리스도인들을 향한 권고
1) 1절 형제 사랑
2) 2절 손님 대접
3) 3절 약자를 생각하고 배려
4) 4절 순결하고 정숙한 결혼관계
5) 5-6절 자족할 것
6) 7-17절 지도자들에게 순종
7) 18-19절 지도자를 위해서 기도
2. 20-25절 축복과 끝 인사

* 소감 및 적용
제가 생명샘교회에 처음 왔을 당시 두 돌이 된 아이를 데리고 외출이 버거운 저에게 셀장님은 매주 집으로 방문해서 일대일을 해주었습니다. 매번 아이가 좋아하는 간식거리도 잊지 않고 챙겨 오시고 제가 세상으로 나갈 수 있는 통로가 되어 주셔서 우리는 삶을 나누는 일대일을 이어갔습니다. 그렇게 셀장님을 통해 교회에 대해 알아가고 겨우 주일성수만 하던 제가 셀장님의 배려로 셀장님께 아이를 맡기고 내적치유를 수강할 수 있었습니다. ‘교회에서 이런 치유 공부도 시켜주는구나.’ 저는 아이를 양육하는 부모로서 그 시간이 더욱 소중하고 감사했고 교회를 더 사모하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그 후 아이가 어린이집을 다니게 되면서 저는 본격적인 신앙생활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셀장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일대일, 셀예배, 화요중보, 수요예배, 매 학기 사역자훈련원 프로그램을 2과목씩, 가끔 청계산 기도까지 하다보니 일주일이 너무 바쁘게 지나갔습니다. 넘치는 에너지로 푸쉬하는 셀장님의 추진력에 때로는 제가 반응할 여력이 없을 때도 있었음을 고백합니다. 선한 목자의 인도함을 따르지 못해 미안할 따름이었지요. 그렇게 바쁘게 지내다보니 저의 신앙이 점점 자라감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1년을 스파르타식 훈련을 받고나니 제게 셀장이라는 직분이 주어졌습니다. 믿음의 선배를 본 받아 셀원들을 잘 양육하고자 하는 마음은 굴뚝같으나 셀원들은 세상 속에서 전쟁을 치르느라 바쁜 모양입니다. 그래도 비록 대독을 했지만 RTC를 하겠다고 순종해 주는 것에 감사합니다. 이제는 저를 푸쉬하던 예전 셀장님도 직장 일로 분주해져서 저는 오히려 셀원 일때보다 여유가 생겼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직 미성숙한 저를 아시고 이 시간을 통해 준비되지 않은 저를 더 다듬으시려고 하십니다. 제가 목자로부터 받았던 영적인 유산을 더욱 풍성하게 해서 셀원들에게 흘려보내기를 원하신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러기 위해 저는 저의 내면의 힘을 더 길러야 함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야 온전히 주님이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희생되신 그 사랑 그대로 흘러갈 수 있음을 믿습니다.

* 결단
1. 매주 셀원들과 전화 통화하기
2. 매일 셀원들과 지파장님을 포함한 지파원들을 위해 기도하기
3. 매일 에베소서 구조도 그리기

* 기도
하나님 저를 생명샘교회로 인도하시고 이곳에서 훈련받게 하시고 좋은 목자를 만나 하나님을 알아가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이제는 이 풍성함을 저 혼자 누릴 것이 아니라 흘려보낼 수 있는 통로로 저를 사용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께서 저에게 맡겨주신 영혼들을 포기하지 않고 승리하는 그 날까지 저의 모든 생각들을 하나님께 집중해서 말씀대로 인도해 주실 것을 믿으며 존귀하신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