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18장 QT
3진 김명진지파 박분희셀 김수진A집사
1. 내용이해
1. 마18:1-14 아이처럼 자기를 낮추라
1) 마18:1-4 자기를 낮추는 사람이 천국에서 큰 자니라
-“천국에서 누가 크니이까” 제자들이 예수님께 질문했을 때, 예수님께서는 “어린아이와 같이 자기를 낮추는 자”가 되어야
한다고 교훈하셨다. 여기서 예수님의 강조점은 겸손 이였다.
아이의 겸손이란 그가 본질상 연약하여 혼자 힘으로 살 수 없고 부모의 품 안에서만 평안 할수 있듯이 하나님의 뜻에 절대
순복, 그 분의 보호 아래서만 살고자 하는 겸손함. 그리고 자신에 대해 지나치게 과대평가하거나 자기를 비하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상태를 부끄러움 없이 솔직하게 드러내는 것을 의미하며, 또한 다른 사람에 대한 의심이나 계산이 결코 존재하지
않는 순수성을 지니고 가르침에 대해 단순한 마음으로 받아들인다.
2) 마18:5-9 소자를 실족하게 한 자의 화
- 작은 자(소자)개념은 우리가 쉽게 대하거나, 쉽게 무시할 수 있는 있는 사람을 의미한다. 우리는 생각 없이 소자에게 말로나
행동으로 범죄 할 수 있다. 또 그로 넘어지게 하는 행동을 할 수 있다. 이러한 일이 없을 수는 없으나 그로 말미암아 세상에
화가 있고, 실족하게 하는 그 사람에게 화가 있다고 말씀한다.
3) 마18:10-14 소자를 향한 하나님의 뜻
- 작은 자라도 만일 찾으면 길을 잃지 아니한 아흔아홉 마리 양보다 더 기뻐하리라.
2. 마18:15-20 천국의 열쇠를 사용하라.
천국의 열쇠-“무엇이든지 너희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무엇이든지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는 말씀처럼 주님은 천국의 열쇠를 우리에게 주셨다. 이 천국의 열쇠는 세 가지로 이해할 수 있다.
1)회개하라
2)합심하여 구하는 기도
3)천국의 열쇠를 사용한다는 말을 왕권을 행사한다는 의미가 있다.
3. 마18:21-35 아버지 마음으로 용납하고 사랑하라
아비의 마음으로 영혼들을 만날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한다. 남들은 다 몹쓸 자식이라고 손가락질해도 부모는
용서한다. 하나님도 나를 그렇게 사랑해 주셨다. 그 사랑 받고 자란 사람들은 그 사랑으로 다른 영혼들을
품을 수 있다. 천국을 살기 위해서는 겸손과 소자라도 존중하는 마음, 그리고 용서가 필요하다.
2. 묵상과 적용
2주전에 전혀 기대하지 못한 한 통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그것은 2015년, 그러니까 초등학교 2학년인 큰 딸 서아가 어린이집에 다니던 시절에 같은 반 학부모였던 엄마였습니다.
서아가 어린이집을 졸업했지만 둘째 딸인 서현이도 같은 어린이집을 다니고 있던 터여서 작년에 한 번 만났었고, 그 후로는
아이들 초등학교도 다르고 사는 곳도 가깝지 않은 거리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둘 다 직장을 가진 워킹맘이라 만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1년간 서로 연락도 없었는데 전화가 온 것입니다. 그 이유는 서아 친구인 그 엄마의 딸아이가 우리 서아를 그리워한다고
꼭 만나야겠다는 전화였습니다.
전화를 받으면서 너무 당황스럽고 놀라움에 한동안 멍해져 있었지만 곧 정신을 차리고 곰곰이 생각을 해보니 그 당시 이 엄마를
꼭 생명샘 교회에 전도하고 싶다고 생각해서 마음속에 VIP로 품고 기도했던 기억이 났습니다. 그런데 아이들 문제로 전화가
연결되었습니다. 돌아오는 주일에 큰 아이 초등1부에서 새 친구 초청 잔치가 있었는데, 잘 되었다 싶어서 우리가 주일날 가는
길에 데리고 가겠다고 약속을 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사실 서아가 새 친구 초청 잔치 VIP를 적어내야 한다고 말하면서 그 친구를 적는다고 했었는데 저는 굳이 자신이 없어서
적어주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서아는 써주지 않았는데 스스로 전도할 친구 명단에 그 친구 이름을 적어 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되었습니다.
주님을 신뢰하고 친구이름을 써낸 아이의 순수함과 겸손함에 갑자기 부끄러워 졌습니다.
올해 초 기도 중에 전도에 대한 마음을 주셨는데, 바쁘고, 멀다는 인간적인 생각으로 vip를 위해 기도하지 않았음을 깨닫고
회개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한 영혼이라도 포기하지 않으시는 주님의 마음에 눈물이 났습니다.
“양 백 마리가 있는데 그 중 하나가 길을 잃었으면 그 아흔 아홉 마리를 산에 두고 가서 길 잃은 양을 찾지 않겠느냐” 길 잃은
양 한 마리를 찾는 절박한 목자의 심정이 느껴졌습니다.
지금은 딸 친구를 데리고 교회로 출석한지 2주 되었습니다. 아직 등록은 하지 않았지만,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하심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주님이 마음을 주시고 또 결단 할 수 있는 힘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3. 결단
1) 출근 전 5장씩 말씀 묵상 하겠습니다.
2) 금요철야예배 90% 출석 하겠습니다.
3) 세분의 vip를 위해 시간을 정해 기도하겠습니다.
4) 일주일에 한번 가정예배를 드리겠습니다.
4. 기도
신실하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부족한 저를 주님의 도구로 써 주심에 감사합니다.
어린아이가 부모를 의지하듯이 주님만을 의지하게 하시고,
주님께서 맡겨주신 영혼들을 귀히 여기며 잃어버린 양을 찾는 목자의 심정으로 섬기게 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섬길 수 있는 시간과 모든 환경을 허락하시고, 사랑으로 많은 영혼들을 품을 수 있는 넉넉한 마음을 허락하여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말씀으로 공급받고 기도와 찬양, 성령 충만함으로 내가 있는 그 자리에서 왕 같은 제사장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