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모데 후서 4:1-8 큐티 김 종숙 지파 신 선범 권사
제목 : 말씀 전파의 절대 명령과 바울의 최후 승리 선언
* 본문 내용
1. 상황을 초월한 말씀 전파의 엄숙한 명령
1절 ~ 2절 :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말씀을 전하라
3절 ~ 4절 : 허탄한 이야기 듣기를 좋아하지 말라
5절 : 근신하고 고난을 견디며 전도자의 직무를 다하라
2. 승리자 바울의 유언 적 신앙 고백
6절 ~ 8절 : 자신은 선한 싸움을 마쳤고 믿음을 지켰으며 의의 면류관이 예비 되어 있음을 확신하며 주의 오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들에게도 같은 의의 면류관을 주실 것 을 확증하는 바울
* 내용 정리
바울은 단순히 내가 잘 한 것이 많으니 의의 면류관을 받을 것이다 이 말을 강조 하는 것이 아니라
나는 믿음의 길을 열심히 걸어갔으며 믿는 자들은 당연히 그리 해야 한다
고난이 있어도, 실패를 해도 끝까지 포기 하지 말고, 다른 어떤 달콤한 말에도 넘어 가지 말고, 복음 전파하는 일에 전념을
다해야 한다고 마지막 순간까지 강조 하고 있다
* 소감 및 결단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말씀 전하는 일에 힘쓰라!
제가 가장 무서워하고 고개가 숙여지며 몸 둘 바를 모르는 말씀 중의 최고의 말씀입니다
어느 곳에서나 누구에게나 이 복음의 말씀을 전해야 하는 것이 지상 최대의 명령이시고 복음을 아는 자들이 최우선으로
해야 하는 것임을 너무도 잘 알고는 있지만 현실에서는 그리 지키지 못 하고 있음 입니다
또 내 성격의 모순 중 하나는 호불호가 심하다는 것입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그저 평범해 보일지는 모르지만 한 번 마음을 닫아버리면 다시는 그 사람이든지 관련 된 일이든지를
향해서는 마음을 열지 않는 그 어떤 관계를 맺는 것조차도 거부하는 아주 잘 못 된 구조를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심지어는 그런 사람에게는 이토록 내게는 귀하고 귀한 복음을 알려 주는 것조차도 아깝다고 생각을 한다는 것입니다
내게는 얼마나 귀하고 귀한 예수님이시고 복음인데 너 같은 사람은 구원받을 자격이 없어! 예수님이 그리 싸구려인줄 알아!
아까워서 내게는 알려 주고 싶지 않아!
이렇게 잘못 된 구조를 가진 제가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복음 전하는 일에 힘쓰라”
이 말씀을 무서워하는 것은 당연한 일일 것입니다
큰 아들이 신부 감으로 지금의 며느리를 데려 왔을 때 저는 아무 것도, 성이 무엇인지도 부모님이 계신지 조차도 묻지를
않았고 무조건 세례를 받기 전에는 결혼을 허락 할 수가 없다고 돌려보내 1년 후 세례를 받은 후에야 결혼을 전제로
사귈 수가 있었고 사위에게도 교회를 다니기 전에는 결혼 식 전날이라도 파혼을 할 것이라고 할 정도로 복음 앞에서는
자식이라도 양보를 하지 않았습니다 불신자인 시댁에 애들을 데리고 가려면 일부러 예수님의 글귀가 있는 옷만 챙겨가서는
입히면서 우리 집은 오직 예수 안에서만 산다는 것을 보여 주려 애를 썼지만 정작 내 안의 잘 못 된 구조는 그들을 사랑하지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먼저 사랑이 있어야 복음도 전하고 구원 받지 못 한 그 들이 불쌍한 것인데 사랑이 없으니, 불쌍하고
긍휼의 마음이 없으니 전혀 복음을 알려주고 싶은 마음이 생기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건 아니다 먼저 복음을 깨닫고 믿는 자로서 똑같아지지 말고 품고 사랑하자!
하고는 먼저 다가가기를 시도를 안 해 본 것은 아니지만 그럴 때 마다 오는 좌절감은 또 다시 마음을 닫아 버리게 하는
일의 반복이 되고 있는 것입니다
먼저 저는 이 잘 못 된 제 내면의 구조를 바꾸어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복음 전하는 일에 힘쓰라’ 이 말씀을
지킬 수 있을 것입니다
바울이 고난을 감수하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으며 주변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고 오직 복음 전하는 일에 전념을 다 했듯이
지금 절대로 모자람 투성이 인 저를 서서히 말씀으로 변화를 시키면서 아주 조금씩 이라도 변할 수 있을 때에야 이 귀한
복음은 흘러갈 수 있을 것입니다
지금의 저는 제 자신을 자꾸 말씀에 비추어 가면서 너무도 잘 아는 저의 내면의 구조를 바꾸고자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제가 할 수 있는 일, 제가 맡은 사역에 힘쓰며 제 힘으로 안 되는 것은 말씀의 힘으로 변화를 시키는 일에 게으르지
않으려 노력을 하면서 먼저 사랑하려고, 먼저 이해를 하려고, 하나님께서는 나만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저들도 사랑을 하고
있음을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받아들이고자 제 자신을 다독이며 나아가고 있습니다.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복음 전하는 일에 힘쓰라!’
늘 이 말씀을 되 뇌이고 또 되 뇌이면서
먼저 저를 낮추면서 오직 믿는 자로서의 제 모습만 보여 지도록 제 안의 제가 드러나지 않도록 때 마다 말씀으로 무장을
시키는 일에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저는 약하지만 말씀의 능력은 무한하니 그 능력을 의지하면서 한 걸음씩 나아갈 것입니다
* 기도
내게 대적을 하는 사람일지라도 복음 안에서 용서하며 사랑하는 긍휼의 마음을 갖게 하시고 복음 전하는 일에 두려움이나
주저함이 없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