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고후 4장 16절 ~ 5장 10절
2진 김성배 집사
1. 본문 요약
4 : 16 ~ 18 : 겉사람과 속사람,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잠깐과 영원함
5 : 1 ~ 7 : 땅에 있는 장막 집과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 하늘의 처소를 덧입음.
5 : 8 ~ 10 : 주를 기쁘시게 하는 자가 되기를 힘씀
2. 내용정리
① 우리의 겉사람은 낡아지지만, 속사람은 날마다 새로워져야 하는데 잠시 받는 환란을 통해
우리로 하여금 지극히 크고 중한 것을 이루게 하기에 우리는 보이지 않는 영원한 것에 주목해야 한다.
② 하나님께서 지으신 영원한 집이 우리에게 있는 줄 알고 하늘로부터 오는 처소로 덧입기를 사모함.
이 덧입음을 위하여 하나님께서 성령을 보증으로 우리에게 주셨고 우리가 담대하여 믿음으로 행함.
③ 우리는 몸으로 있든지 떠나든지 주를 기쁘시게 하는 자가 되기를 힘쓰는데 우리가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서서 선악간에 몸으로 행한 것을 따라 받기 때문임.
3. 소감 및 결단
요즘 매일 기도를 하면서 점점 드러나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내 속에 있는 것들 중 하나님께서
싫어하시는 모습들에 대한 것입니다. 바울사도는 오로지 그리스도를 기쁘게 하기위해
모든 삶을 드렸는데 나는 아직도 내 속에 있는 쓴 뿌리 하나 제대로 처리 못하고 이리도
전전긍긍하고 있으니 정말 한심하다는 생각이 가득해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도 오로지
하나님의 긍휼을 바라며 그 앞에서 은혜를 간구하고 그 힘으로 조금이나마 진리 앞으로 나가기 위해
애쓰고 있는데 이 일은 계속 반복되고 있습니다.
돌이켜 보면 신앙생활 속에서 구원받은 사실만 붙들고 만족하며 살았던 것도 사실입니다.
그저 나 하나만이라도 혹은 내 가족까지만 하면서 다른 지체들을 향해 시선을 둔 적이 없었던 거죠.
이제야 조금씩 그들이 보이기 시작했으니 오히려 제게는 감사고 은총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문득 계속해서 그런 생활을 하다가 언젠가는 저도 심판대 앞에 갈텐데 그 때에 주님께서
행위록을 젖혔을 때 공란으로 되어 있거나 불편한 것들로만 채워져 있다면 주님의 얼굴을
어찌 쳐다볼 수 있겠나 싶더라구요. 정말 상상만해도 연탄불 위에 있는 마른 오징어처럼
쪼그라드는 느낌이 듭니다. 이제라도 그 공간을 주를 기쁘시게 하는 것으로 채우려고
마음먹기 시작했으니 다행스럽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지속적으로 그렇게 하기 위해
매일 성령으로 덧입고 담대하게 저에게 주어진 소명을 향해 걸어나가고자 결단을 해 봅니다.
① 앞으로도 성경을 매년 4권씩 공부해서 6년 후에는 딜리버리를 위해 40권 정리해 놓기.
② 2015년에는 일대일 5세대를 이루고 현재 한 개 라인으로 내려가고 있는 4세대도 2개 라인 더 세우기.
③ 이를 놓고 성령충만을 위해 매일 기도하기
하나님 아버지~
부족한 저를 불러주시고 성령을 부어주셔서 은혜가운데 있게 하시며 함께 신앙생활을 하는
지체들을 사모하는 마음으로 바라보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이제 이 결단 위에 손을 올렸습니다.
앞으로는 그들에게 복음을 들려주고 그리스도를 전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출 수 있도록 신실하게
준비하게 하시어 주께서 필요로 하실 때 쓰여지게 하시옵소서. 제 속에는 연약한 부분과
쓴 뿌리가 많으오니 성령으로 충만하게 채우셔서 마음이 변하고 생각도 변하고 행동까지
변하게 하시며 이 일을 기쁨으로 감당할 수 있게 날마다 새 힘을 불어 넣어 주시옵소서.
존귀하신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