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9. 3 QT 장근주 지파 김영아 셀 김지화 성도
1. 말씀 : 고린도전서 3장 1~23절
2. 본문 요약 : ⓵ 바른 사역자 (1절~9절)
우리는 하나님의 동역자요. 너희는 하나님의 집이니라
⓶ 하나님 집의 건축 (10절~21절)
우리가 주의 성전이므로 성전을 거룩히 하고 더럽히지 말아야 함
사람의 지혜를 자랑하지 말아라. 하나님의 전은 오직 하나님의 지혜로만
생존한다.
⓷ 내가 하나님의 소유됨을 알자 (22절~23절)
나는 그리스도의 것이고 과거 현재 미래도 내 소관이 아닌 하나님,
즉 나의 주인의 것이다. 염려 불안 두려움은 없다.
3. 소감 및 적용
처음 아이를 키우는 건 쉽지 않았습니다. 남편은 주말도 바쁘고 매일 늦게 퇴근을 하다 보니 아이가 너무 사랑스러웠지만 아이와 항상 둘만 있는 시간이 외롭고 힘들었습니다.
마음에 병이 생긴 듯 우울하고 너무 불행한데 아이를 키우려니 아이 앞에선 웃고 신나게 행동 하는게 너무 버겁고 우울한 날이 계속되자 바보처럼 죽음을 생각하는 날이 많아졌습니다.
지금은 아이가 어려서 괜찮지만 이런 맘을 아이가 알아챌까봐 전전긍긍하며 살았습니다.
아이가 5살이 되면서 다니게 된 크리스천 스쿨에서 찬양과 기도를 배워오게 되고 엄마인 나에게 기도해 주는 모습에서 순간순간 편안해짐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교회를 싫어하고 배척했던 집안에서 30년 이상 지내온 터라 하나님을 믿는다는 건 상상이 안 되었고 점점 아이도 엄마도 힘든 생활을 했습니다.
둘째 아이가 생기자 건강치 못한 엄마인걸 알고 있는 저는 아이의 건강이 걱정되었고 그럴 때 마다 10달 동안 하루도 빠지지 않고 배에 손을 대고 기도해주는 첫째를 보면서 누군가 날 도와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러던 중 첫째 아이가 전해준 복음과 장근주 권사님의 도움으로 생명샘 교회에서 하나님을 믿는 신앙생활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내 힘으로 육아를 할 땐, 모든 상황 하나하나가 너무나 힘들던 문제들이 예배를 드리고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지혜를 조금씩 알게 되면서 부터는 “난 아무걱정 없이 사랑만 해주면 돼”라는 기도의 응답과 마음의 편안함이 생겼습니다.
저녁마다 아이와 꼭 기도를 하며 하나님의 지혜를 배우고 주일 저녁에는 서로의 예배에서 들은 말씀을 자기 전에 꼭 나누고 잡니다.
죽음에서 이젠 행복하게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내 힘에서 하나님의 힘으로 살게 되었습니다.
4. 결단
하나님의 지혜와 믿음으로 굳건히 서는 부모가 되도록 부지런히 말씀 공부와 기도, 믿음, 순종 하겠습니다.
5. 기도
사랑이 가득하신 하나님 아버지 제가 하나님의 자녀이기 전에도 아이를 통해 사랑과 은혜를 베풀어 하나님이 존재하심을 느끼게 해주시고 구원을 누리게 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이 아이를 통하여 계속 믿음의 씨앗을 주신 것처럼 저도 믿음의 씨앗을 줄 수 있는 하나님의 지혜를 받드는 사람으로 사용되기를 원합니다. 이 모든 말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