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32장 말씀
김 명자지파의 양 성희
1.단락나누기
1~2: 야곱이 하나님의 사자들을 만나다.
3~8: 사자들을 먼저 보내 에서의 동태를 살피게 함.
9~12: 야곱의 기도와 하나님의 약속.
13~23: 형의 마음을 풀어 주기 위한 예물 준비.
24~29: 하나님과 씨름하여 이긴 야곱.
30~32: 하나님을 대면하였으나 생명이 보전되었다하여 브니엘이라 칭함.
2.내용이해
야곱은 형의 노함에 두려움을 감당하지 못하여 하나님께 간구하였다.
하나님은 “네 씨로 바다의 셀 수 없는 모래와 같이 많게 하리라”라는 응답을 주시고 이에
야곱은 죽지 않을 것을 믿고 에서를 만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
야곱은 기도로 준비하고 정성껏 예물을 준비하여 에서에게 보냈다.
야곱은 이미 하나님의 응답을 받았으나 사람의 상처난 마음을 가벼이 여기지 않고 그 마 음을 풀어 주기위해 형 에서 마음에 흡족하도록 예물을 정성껏 준비하여 보낸다.
24절 이후에 나오는 야곱의 씨름이야기는 왜 나오는 것일까?
성경에 보면 날이 새도록 야곱과 씨름을 하였고 야곱은 허벅지 관절이 어긋났지만 그에게
“당신이 내게 축복하지 아니하면 가게 하지 아니하겠나니다”라고 말한다.
결국 야곱은 축복을 받아낸다.
그의 끈질김으로 축복을 받아내고 그 장소는 하나님과 대면하였으나 생명이 보전되었다하 여 ‘브니엘’이라 명하여 졌다.
3.소감
어떤 일을 행하기 전에 하나님께 기도로 먼저 올려 드리는 야곱을 보고 마음은 있지만 행 동이 뒤따르지 않는 나를 보게 되었다.
기도를 강조하시는 설교를 들음에도 내 머리로 먼저 판단하고 행하려는 주님보다 내가 먼 저인 내 모습을 보게 되었다.
32장 QT를 하면서 다시 한번 기도로 마음의 준비를 하라고 하신다.
1년전 교회에 나오지 않던 아들을 머리로만 고민하던 중 진 목사님이 지혜를 주셔서 아
이에게 돈을 주고 교회를 보내는게 어떻겠냐고 제안을 하셨는데 나는 습관대로 머리로 생 각하고 판단하여 ‘그것이 통할까~?’
그래도 목사님의 말씀이니 기도로 준비하고 아이에게 말했더니 단번에 흔쾌히 승낙해서 나 자신도 놀랐다.
나의 머리로는 예상치 못했던 일이었다.
그때 기도의 중요성을 깨달았으나 어느새 나태해진 내 마음에 32장을 묵상하면서 다시 한번 기도하라는 메시지를 주셨다.
끈질기게 기도하지 못하는 나를 너무 잘 아시는 하나님께서 야곱의 씨름하는 기도를 통해 서 다시 한번 결단하게 하셨다.
4.결단
사춘기인 아들이 교회에 발만 담그고 가는 것이마음에 걸린다.
아들이 신앙에 푹 잠기도록 기도로 씨름하겠다.
5.기도
마음은 있지만 머리로 하고자 하는 나를 이제 앞으로는 야곱의 끈질긴 근성을 본받아 기 도로 준비하는 내가 되겠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