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2013년11월6일수요오전QT(노필례권사)

작성자 관리자 날짜2013.11.06 조회수1284

                                         창세기13QT



                                                           김기란지파 노필례가족 노필례권사


 


본문요약


아브람과 롯이 헤어짐


1. 1~4절 벧엘로 돌아온 아브람


아브람이 애굽에서 나와 네게브로 올라감


아브람에게 육축과 은금이 풍성하였음


아브람이 처음으로 제단을 쌓은 곳인 벧엘에서 여호와의 이름을 부름


 


2. 5~13절 아브람이 롯을 떠나보냄


부족한 목초지로 인해다툼이 일어남


아브람이 롯에게 먼저 선택권을 주어 요단 온 지역을 택하고 동으로 옮김


아브람은 가나안 땅에 거주하고 롯은 소돔까지 이름


 


3. 14~18절 아브람에게 나타나 축복하시는 하나님


롯이 떠난 후에 하나님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심


아브람에게 주신 약속을 다시 확인 시키는 하나님


헤브론으로 옮겨 거주하며 여호와를 위하여 제단을 쌓음


 


말씀묵상


아브람은 12장에서 기근으로 말미암아 애굽으로 내려갑니다. 그곳에서 아내를 누이라고 속이고 받은 수치와 부끄러움을 통해서 교훈을 얻습니다. 13장에서 하나님에 대한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서 벧엘로 돌아와 여호와를 위하여 제단을 쌓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릅니다. 그리고 아브람과 롯의 소유가 많아지고 목초지 부족으로 다툼이 일어나 헤어지게 됩니다. 아브람은 선택의 순간 롯에게 양보하고 먼저 선택하게 합니다. 아브람의 양보하는 모습은 애굽에서 수치를 통해서 내려놓음을 배웠고,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을 수 있는 믿음이 생겼습니다. 롯의 선택은 눈으로 보니 여호와의 동산 같고 애굽 땅과 같은 요단지역을 선택하였습니다. 롯과 헤어진 다음에 하나님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셨습니다. 12장에서 하나님은 처음에 아브람을 부르실 때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고 말씀하셨다. 그런데 아브람은 고향과 아버지의집은 떠났는데 친척인 조카 롯은 떠나보내지 못하고 의지하며 나왔습니다. 하나님은 롯을 떠나보낼 때 까지 기다리고 계시다가 조차 롯을 보내고 서야 아브람에게 나타나서 이미 주신 약속을 확인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은혜로 아브람의 가족을 선택하였습니다. 은혜 받은 것으로 끝나지 않고 아브람은 응답했습니다. 고향과 친척, 아버지의 집을 떠났습니다. 내가 살아왔고, 부모가 살아왔던 익숙하고 편안한 땅에서 전혀 생소한 땅으로 이주 한다는 것이 얼마나 두렵고 떨렸을 까요, 하지만 약속을 믿고 떠났습니다. 우리의 믿음이 한 번에 자라지 않듯이 믿음의 조상이며, 하나님의 친구라고 불러주는 아브람도 실수 하며 성장해 가는 모습을 보며 위로가 됩니다. 그래서 고난이 축복이라고 합니다. 아브람은 고난을 통해서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하고 믿고 따랐습니다. 제에게도 고난이 없었다면 비젼도 없었고 긴 세월동안 마음이 아파서 힘들어 하는 영혼들을 향하는 마음도 갖기 어려웠을 겁니다. 하나님은 나를 위한 계획을 이루시기 위해 나의 모난 곳을 손보실 때 도망가고 싶을 때도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 붙잡고 살아 온 시간들이 모여서 지금의 나의 모습으로 서 있습니다. 아직도 모난 구석이 있고 나의 자아가 살아 있어서 주변 사람들이 힘들 때가 있습니다. 나의 언어나 행동이 어떤 사람에게는 힘이 되지만 어떤 사람에게는 상처가 될 수도 있음을 알기에 매일 감사 묵상을 통해서 긍정적이고 부드러운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하며 나아가겠습니다. 소리 없이 하나님 사역에 동참하며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는 말씀을 이루어 가기위해 목자에게 순종하며 교회의 큰 비젼을 위해 나의 역할을 감당하겠습니다.


필례는 보배롭고, 존귀하고, 가치 있고, 사람 받을 만한 하나님의 걸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