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2012년11월07일수요오전신명애집사QT

작성자 관리자 날짜2012.11.09 조회수1582




QT


 


신명애집사


 


1. 제목: 올바른 기초와 잘못된 기초를 삶으로 살아라가 아닌 삶으로 살아내라 하시다.


2. 본문: 누가복음 620~49


3. 본문요약


 


20~26: 복과 화를 선포하시다.


27~38: 사람들을 자비롭게 대하는 방법


39~45: 참선생과 거짓선생의 차이


46~49: 듣고 행하는 자와 행하지 아니하는 자


 


4. 말씀 깊이 묵상하기


 


어떻게 살아내기를 원하시는 건지 아버지의 마음이 한눈에 복수 있는 장이었다. 아버지가 아들에게 원하시는


 


삶의 자세가 여실히 들어나 있는 장임에 틀림이 없었다. 이렇게 살라라가 아닌 이렇게 살아 내라라고 하시는 간절한 바램이 녹하 있는 아버지의 사상 아버지의 철학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장이었다.


 


A. 새롭게 깨달은 내용


 


48: 집을 짓되 깊이 파고 주추를 반석위에 놓은 사람과 같으니 큰물이 나서 탁류가 그 집에 부딪치되 잘 지었기 때문에 능히 요동하지 못하게 하였거니와 이장의 모든 말씀을 듣고 삶으로 살아내는 자의 유익이 이것이었다. 그랬다. 마음의 집 그 마음의 집을 아버지의 사상과 철학으로 깊이 파고 주추를 말씀의 반석위에 놓은 사람은 그어떤 큰시련과 풍파가 닥친다 하여도 요동하지 아니할 것이가에 그것을 말로만 사는 것이 아닌 나의 삶으로 살아내라 하시는 것이었다.


 


B. 죄의 지적


 


42: 너는 네 눈속에 있는 들보를 보지 못하면서 어찌하여 형제에게 말하기를 형제여 나로 네 눈속에 있는 티를 빼라 할 수 있느냐 외식하는 자여 먼저 네 눈속에서 들보를 빼라. 그후에야 네가 밝히 보고 형제의 눈속에 있는 티를 빼리라.- 이것이 사실이었고 지금의 나 또한 이런 마음으로 살고 있었고 분명한 것이 세상이 문제인것 같고 다른 사람이 문제인것 같았는데 나만 고치면 문제가 되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고 내가 문제였다. 결국 끝에가면 그것을 인정 할 수 밖에 없었고 그러하기에 삶으로 살아내라 하신 것이었음을 인정하지 않을수 없었다.


 



 


C. 내게주신 명령


 


35~36 : 오직 너희는 원수를 사랑하고 선대하며 아무것도 바라지 말고 꾸어 주라. 그리하면 너희 상이 클것이요 또 지극히 높으신 이의 아들이 되리니 그는 은혜를 모르는 자와 악한 자에게도 인자 하시니라. 너희 아버지의 자비로우심 같이 너희도 자비로운 자가 되라.


 


D. 따라야 할 모델


 


45: 선한 사람은 마음에 쌓은 선에서 선을 내고 악한 자는 그 쌓은 악에서 악을 내나니 이는 마음에 가득한것을 입으로 말함이니라.


 


5. 소감


 


2010년 봄부터 QT에 대한 공부를 하고 싶어 기도하고 있었는데 우연히 청년부 전도사님의 권유로 청년부에서 하고 있는 QT모임 콩나물시루에 같이 합류 5개월간 같이 나눌 수 있는 시간이 있었고 그때 누가복음으로 매주 눈물을 쏟게 하셨고 누가복음을 마치고는 쳥년부 예배 끝나고 소감문을 나누게 하신적이 있다. 모두 우연히 일어난 일이었던것 같던 일들이 이제는 우연이라는 것이 하나도 없는 것임을 깨닫게 된다. 그때의 소감문을 잠시 나누려 한다.


 


-2010 올 나의 화두는 '하나님의 생각'이었다. 많은 말씀에 은혜를 받고 깨달아지고 꿀송이보다 단것을 경험은 했는듯 했지만 무엇인가가 계속 나를 2% 부족하다 말하고 있었다. 그것이 무얼까? 무얼까? 무얼까?....


 


? 하나님은 누가 복음으로 나를 만나주셨는지를 이제 조금씩 깨닫고 있다. QT를 시작하 즈음 나는 교만의 극치를 치닫고 있는지도 모르고 있었다.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다 아는 듯이 생각 했었고 아버지께서 나를 깨닫게하기 위한 수단으로 보여 주시고 들려 주셨던 것들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었다. 심령이 늘 가난 했으나 채울길이 없었다. 나 스스로 찾아 볼 생각은 하지 않고 왜? 내가 이렇게 행복한데 속 깊은데에서는 늘 답답함이 있는지를 깨닫지 못했다. 아버지의 생각이 알고 싶어졌다. 내가 생각하고 내가 은혜받은 일방적인 하나님이 아니라 그분의 마음, 생각, 같이 느끼고 깊이 묵상하고 싶어졌다. 그리고 누가복음으로 나를 인도하신다. 마태, 마가가 아닌 "누가"이셨을까? 그리고 자신이 누구이신지를 풀어 놓으신다.


 


신기하게도 내가 그렇게 알고 싶어하는 하나님 그분이 네게 우연한 기회?에 누가 복음으로 이야기를 시작 하셨다. 그리고 내 모습을 보게 하신다. 은혜받고 3년 동안 나는 나보다 더 의인인 의인은 없는 듯 했었다. 더 없이 거룩하고 경건하게 사는 사람인 "" 했다. 그리고 내가 가장 위장을 잘하는 오리지난 "가짜"임을 알게 되었다. 오리지난 가짜란 나도 나를 속일 수 있었던 "가짜"라 그렇게 말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런데 그렇게도 직면하기 까지 힘들고 아프고 피해가고 싶었던 사실들이 그것을 깨닫는 순간 너무도 홀가분해져 버렸다. ? 이렇게 치열하게 신앙생활을 하여야만 하는가에 대한 나의 답답함과 포기하고 싶어 모든것을 다 놓아 버리고 싶었던 삶의 현실들에서 나는 또다른 시작을 준비하고 있었다. "초심"으로 돌아 가는 것.


 


하나님을 만나 그것 만으로도 너무나 행복하고 그 무엇도 필요하지 않았으며 그 어떤 환경이나 시선은 중요하지 않았던 그분 한분이면 모든 것이 다 해결되었고 전부였던 그때 그 마음. 기도하지 못해도 온전히 마음 만으로도 그 무슨 말로도 표현 할 수 없었던 그 분을 향한 나의 마음. 온 마음과 정성 그것이 내가 가진 전부였다. 무엇이 부족해서 무엇을 할 수 없어서 무엇인가 자격이 있어서 그 모든것이 문제되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아버지를 사랑한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기쁘고 감사했고 그 어느곳에 있던지 천국이었다. 그리고 지금의 ""를 보니 끝간곳 없는 가짜가 앉아 있었다. 갑옷을 입고, 무장을 하고, 그리고 사랑은 온데 간데 없었다. 빛이 있으라 그말 한마디 만으로도 나는 늘 행복하고 기뻤는데 그리고 모두가 사랑스러웠는데..... 어느 순간 그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그들은 변하지 않았었다. 늘 그모습이었다. 나를 정죄하고 핍박하고 불만이있었고 죽을 힘을 다해 끌어 내리려는 모습 늘 그랬지만 그런 그들이 빛이 있으라 한마디로도 충분히 사랑스럽고 안스럽고 애틋했었다. 언제부터일까? 하나님의 일이 내일이 아니게 된것이, "빛이 있으라" 말하며 행복하지 않은 것이 그 한마디로도 나의 모든 마음이 전해지길 바랐던 그 마음이 언제부터인가 없어졌던 것이?!!


 


보이지 않아도 알아주지 않아도 그렇게 행복하고 기뻤는데 언제 잃어버린것인지!


 


정체기인가? 영 발전하지 못할까?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것 같은데...... 그렇게 우울하고 그렇게 깊이 깊이 내속으로 들어가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습니다. 그런데 무엇인가 도퇴된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내 아무것도 하지 않는 지금이 참으로 감사하고 소중하고 그것 자체가 제겐 가짜이어도 행복합니다. 지금 이순간 깨달을 수 있는 그 자체 만으로도 무안한 영광임을 알게 되었으니 말입니다. QT를 나누고 있는 이 순간도 또 똑같은 마음입니다. 말하기 싫어 하지 않는 것과 겸손히 꿇어 내가 아무말도 할 수 없는 죄인임을 깨달아 말이 없는 것의 차이는 엄연히 다름을 깨닫습니다. 나의 교만으로 가장 큰것을 잃을 뻔 했습니다.


 



6. 적용및 결단


 


1. 평안 합니다.


2. 온전히 누리겠습니다.


3. 오늘을 허락하심을 감사합니다.


4. 말씀의 반석위에 바로 서겠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다면 사람들, 모든 사람들을 사랑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해야 한다. 특히 세상으로 부터 버림 받은 사람을 사랑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하나님은 우리가 누더기 인형이라는 사실을 아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