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2012년11월07일수요오후박용만안수집사QT(대독)

작성자 관리자 날짜2012.11.09 조회수1943




QT 누가복음 6:20-49 3진 정창조집사


 


1. 본문의 단락별 내용


20-26 : 복 있는 자와 화 있는 자


27-38 : 원수를 사랑하라.


 


39-45 : 내 자신을 알고 선한 마음을 품어라


46-49 : 주의 말씀을 듣고 행하는 자와 행하지 않는 자.


 


2. 요약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여러 비유들을 통해 천국의 비밀을 말씀해 주심.


 


3. 소감 및 결단


이번 말씀 가운데 나에게 가장 도전이 되었던 부분은 27절 이후 말씀인 원수를 사랑하라는 내용이었다. 너무나도 많이 들어왔지만 가장 어려운 내용이었다. 특히 28절 말씀인 너희를 저주하는 자를 위하여 축복하며 너희를 모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라는 말씀은 너무나도 머나먼 이야기처럼 들렸다. 나를 저주하고 모욕하는 자를 위해 축복하고 기도하라니. 이게 정말 내 실생활에서 가능한 일일까. 나에게 조금만 해를 끼치면 그로 인해 분노하고 혹은 화를 억누르며 살아온 나에게 그리고 자신에게 해를 끼치는 이들을 비판하는 것이 정당하고 당연한 사회속에서 하나님은 나에게 왜 이런 메세지를 던지시는 것일까. 35절에 주님은 이에 대해 답해 주셨다.. ‘오직 너희는 원수를 사랑하고 선대하며 아무 것도 바라지 말고 꾸어 주라 그리하면 너희 상이 클 것이요 또 지극히 높으신 이의 아들이 되리니 그는 은혜를 모르는 자와 악한 자에게도 인자하시니라.’ 원수를 사랑함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실 것은 상은 물론 하나님의 아들이 된다는 것이다. 이미 구원의 확신이 있는 나에게 하나님의 아들이 된다는 것은 새로운 것이 아니다. 어쩌면 이미 하나님의 아들이기에 하나님의 DNA를 가졌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일 것이다. 하나님은 은혜를 모르는 자와 악한 자에게도 인자하시기 때문에 나도 그렇다는 것이다. 사단이 속한 세상은 보기에 정말 합리적이고 정당한 잣대를 들이댄다. 원수를 미워 하는 것은 당연한 게 아니냐고. 하지만 하나님은 오늘 나에게 말씀하신다. 옳고 그름의 문제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니가 나의 아들이기에 내가 가진 모습으로 살아가라고. 그리고 이것이 너에게 주는 가장 큰 축복이라고 말씀하신다


 


4. 적용


하나님의 자녀임을 항상 느끼기 위해 하나님과 교제하며 정해진 시간에 기도하기


 


5. 기도


하나님! 저를 아들로 부르심에 감사합니다. 원수를 사랑하는 것은 내가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나의 정체성을 깨닫는 것임을 알게 해주신 하나님. 주님을 닮아 가는 삶을 살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