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 왕 기 하 24 장 큐 티
1진 2군 정 정애 지파
문 양희 족장
본문요약
1-4 여호야김이 바벨론을 삼년간 섬기다가 배반하여 바벨론이 유다를 침입 하였다.
5-7 여호야김의 죽음
8-9 여호야긴이 왕이 되어 아버지의 모든 행위를 따라 악을 행하였다.
10-17 바벨론의 2차 침입으로 비천자 외에는 남은자가 없이 사로 잡아 갔 다
18-20 시드기야가 왕이 되어 악을 행하였다.
소감 및 적용
24장을 묵상하면서 눈에 들어오는 문장이 두 가지가 있었다.
‘왕의 어머니의 이름이 나온 것과 그의 아버지의 모든 행위를 따라 여호와 께서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더라.’
이 말씀이 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았다.
자녀에게 부모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하나님은 말하고 계심을 알 수 있었다.
그의 어머니는 어떤 사람이었을까 자녀의 악한 행동을 보고 어떻게 했을까 궁금해 하면서 그럼 나는 어떤 엄마 일까? 생각하였다.
요즘 나는 고 3 수험생인 딸의 수시 접수를 하기 위해 학교를 알아보는데 내가 기대했던 성적이 아니기에 화가 나면서 이 성적으로 내가 생각했던 학교를 갈 수 없겠구나 생각하니 공부 좀 열심히 하지 너를 위해 학원비 등등 투자도 많이 했는데 하면서 아이의 성적을 인정하지 못하고 더 높은 학교만을 찾으면서 딸에게 화를 내지 않지만 내 속에서는 화가 나 있었다.
대학을 가는 사람은 딸인데 내 문제 인 양 화를 내고 있는 내 자신을 보면서 딸과 내가 분리가 되지 않고 하나님이 딸을 통해서 하실 일을 막고 있음을 깨달았다. 하지만 깨닫기만 했다. 하루는 하나님께 맡기며 어떻게 인도 하실 겁니까? 하다가 하루는 “이 성적으로 어떻게 해” 하면서 안절부절 하였다. 왜! 이럴까? 묵상하기 시작 했다.
나의 내면의 인정의 욕구를 딸을 통해 채우고 싶음을 알게 되었다.
시댁 형님의 자기 애들은 공부를 잘해 장학금을 받는다는 말에 일침을 가하고 싶었고, 많은 사람들 앞에 우리아이들이 유명한 대학 다녀요 자랑도 하고 싶고 나는 대학을 못 갔지만 애들은 많은 사람들이 인정하는 대학에 가므로 대리 만족을 하고 싶었다. 큰아이가 채워주지 못했으니 둘째가 해 주길 바랬다. 나의 기대가 무너져 옴을 느끼며 아이들이 미워지기도 했다. 애들에게 공감해 주며 이해해주고 잘 받아 줄려고 노력하였고 참으로 괜찮은 자녀야 잘 자라 주었어 하다가도 성적 앞에서 아이들을 다그치며 많이도 힘들게 했다.
자녀는 나의 소유물이 아니고 하나님이 잠깐 맡긴 하나님의 것이라 내 맘대로 하면 안된다고 하시는데 내려놓은 만큼 하나님이 일 하신다고 하는데 내가 얼마나 공을 드렸는데 내려 놓아요 하면서 맡기지 못하고 힘이 들어 쓰러질 것만 같았다. 하나님을 믿고 자녀를 맡긴다는 것이 나에게는 너무 힘이 들었다. 하나님의 말씀을 읽으면서도 그 말씀이 자녀 문제 만큼은 신뢰가 되지 않고 자녀의 미래를 내가 어떻게 해 주고 싶은 마음이 많았다.
좋은 대학을 가야 세상에 나가 성공 할텐데, 하며 불안해 하고 두렵기도 했다.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듯이 우리 자녀와도 함께 하신다고 하는데 믿어지지 않았다.
말씀이 믿어지게 해 달라며 몸부림을 치며 기도했다.
이런 내 자신이 참으로 안스러웠다. 정말 하나님을 믿고 싶었기에 기도와 말씀에 메달렸다.
처음에는 하나님의 말씀이 신뢰가 되지 않아 답답함에 머리가 터질 정도였지만 많은 시간 기도하며 내 자신과 직면도 하고 그 속에서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말씀, 어떨 때는 내 생각인가 하는 것 까지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붙잡고 묵상 하다보니 불안한 마음도 줄었고 내 마음이 하나님 쪽으로 기울어져 감을 느낄 수 있었다.
성경에 나오는 왕의 어머니들은 어떻게 했는지 모르겠지만 나는 자녀들에게 내가 경험한 하나님을 이야기 해 주며 우리 애들이 자신의 하나님을 만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동역자가 되고 싶다.
그리고 자녀를 내 것이 아닌 아이들 그 자체로 인정해 주는 엄마가 되기 위해 주위사람들에 메이는 삶 보다는 내 자신으로 인해 기쁘고 즐거운 일과 어떤 일을 할 때 내가 행복한지 찾을 것이다
이번 일을 잘 통과하여 하나님을 더 깊이 만나고, 하나님을 더 신뢰 할 수 있는 내가 되어 있을 것을 기대 해 본다.
결 단
1. 하루에 한 시간 이상 기도 하기.
2. 하루에 5장 이상 말씀 읽고 묵상하기.
3. 작은 일까지도 하나님께 물어 보기.
기도
나의 욕심이 많은 부분에서는 하나님을 믿고 신뢰를 한다는 것이 나에게 너무 어렵네요 하나님께 더 가까이 가는 것을 방해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하시고 하나님의 일하심이 일상 속에서 보고 듣고 경험하므로 믿음이 더 확고하여 해지게 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