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QT 나눔 : 마가복음 2

 

4진 안영수 지파 김준수 김준수

 

말씀요약

 

- 1~12: 예수께서 중풍병자를 고치심

(예수께서 땅에서 죄를 사하는 권세가 있는 줄을 알게하심)

 

- 13~17: 예수께서 세리와 죄인들과 함께하심

(예수께서 위인이 아닌 죄인을 구원시키고자 오셨음을 알려주심)

 

- 18~20: 혼인집 손님들이 예수님이신 신랑과 함께

있을 동안에는 금식할 수 없음을 말씀하심

(예수님과 함께하는 은혜와 기쁨의 때에는 금식할수 없으며 수난과 죽음의 때에는 금식할 것임을 암시하심)

 

- 21~22: 생베조각을 낡은 옷에 붙일 수 없으며

새포도주를 낡은 가죽 부대에 넣는 자가 없음

(의로운 행위와 율법으로 구원받을 수 없으며 예수님을 믿음으로

영접한 자만이 구원 받을 수 있음을 비유적으로 표현하심)

 

- 23~28: 안식일에 대하여 말씀하심

(안식일은 사람을 위하여 필요한 날이며 사람이 안식일을 위하여

있는 것이 아님을 말씀하심)

 

소감 및 적용

예수님께서는 인류 구원을 위해 인간의 몸으로 이 땅에 오셨고 죽음과 부활을 통하여 그 사역을 다 이루셨습니다.

성경에 기록된 중풍병자 이야기는 믿음을 통하여 구원의 길이 열 렸음을 알려주시는 하나님의 메세지 입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성경에 나오는 서기관들처럼 그러한 사실을

믿지않고 오히려 애써 외면하려 합니다.

만약 그러한 사람들이 예수님의 기적을 경험한 중풍병자 였다면 그래도 주님의 말씀을 외면하고 불신의 길을 갈 수 있을까요?

저는 주님을 영접하고 40년이라는 긴 세월을 보냈습니다.

그러는 동안 한때 교회를 떠나는 등 믿음을 저버리는 신앙의 위기 도 있었습니다.

전 신앙의 위기가 있을 때마다 생각했습니다.

이것은 아마도 하나님 안에서 나에게는 기적이라는 것이 일어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전 스스로를 합리화하였습니다.

모든 위기를 하나님 탓으로 돌렸습니다.

갈급함이 있거나 어려움에 직면할 때마다 주님을 부르며 기도하고 매 주일 예배를 드리며 찬양을 올려드리는 것,

그것은 하나님과 소통하는 최선의 길이며 기적이 일어날 수 있는 통로라고 생각했습니다.

예배를 통해 원하는 것이 이루어지고 마음의 평안을 누리며 감사 와 믿음이 넘쳐나는 생활을 갈망하였지만 그러한 것이 나에게는 멀게만 느껴졌습니다.

 

51세 젊은 나이로 제 아내는 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제 아내가 믿음 생활을 열심히 했다고 자부하였기 때문에 나에게 있어서 아내와의 이별은 너무나 큰 충격이었습니다.

우리의 곁을 떠나기 6개월 전에 권사 직분을 받고 작으나마 또다 른 하나님의 사역을 꿈꾸며 누구보다 행복해하던 아내였습니다.

치유가 될 것이다. 기적이 일어날 것이다.

4년이란 세월 동안 기도로 매달리며 갈망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간절한 소망을 외면하셨고 아내와의 이별을 막지 않으셨습니다.

그로 인해 하나님에 대한 믿음과 축복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고 기적은 나와는 상관없는 일이라 여기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중풍병자 이야기를 통해 믿음은 나의 몫이며 기적 은 주님의 몫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뜻보다 내 뜻을 우선시하였고 기도의 참 진리를 무시했던 어리석음 이었음을 고백합니다.

모든 것을 하나님께 내어 맡기고 조금도 의심하지 않는 것, 그리 고 기도의 응답이 어떠한 것이든 그것을 받아들이고 순종하는 삶, 믿음은 그러한 것임을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믿고 말씀대로 살아간다는 것은 이 세상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오랫동안 복을 누리며 사는 것보다 죄 사함을 통해 구원 을 받고 천국에 이르러 영생하는 삶을 사는 것에 더 큰 가치가 있 다는 것을 성경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주님께 한걸음 한걸음 더 나아가는 삶을 위하여 기도에 힘 쓰기를 소망합니다.

 

결 단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이라도 놓치지 않기 위해 항상 말씀을 묵상 하고 기도를 통해 하나님과 소통하며 더 나아가 하나님을 사랑하 고 이웃을 사랑하는 예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삶을 살겠습니다.

 

기 도

하나님! 주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죄악속에 빠져서 이 세상의 부 와 명예 그리고 육신의 쾌락을 갈망하는 어리석은 삶을 살았음을 고백합니다. 이제는 능히 죄를 사하시고 구원의 길로 인도하시는 예수님의 길을 따라 나아가는 주님의 자녀가 되기를 소망하오니 이루어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