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진 문선옥지파, 박은영권사
● 말씀요약
마가복음 2장
1~12 중풍병자를 고치시다-예수님의 소문을 듣고 중풍병자를 데려 갔으나 많은 사람들로 인해 가까이 갈수가 없어서 친구들이 지붕을 뜯어 중풍 병자를 내려보내 친구들의 믿음을 보시고 죄를 사하고 치료하심
13~17 레위를 부르시다- 주님이 나를 따르라 하시니 즉시 따름.
18~22 금식논쟁- 바리새인들이 금식하고 있을 때 금식하지 않느냐고 물었을 때 신랑 친구들이 신랑과 함께 있을 때는 금식하지 않고 신랑을 빼앗길 때 금식한다고 말함.
23~28 안식일에 밀 이삭을 자르다- 예수는 안식일의 주인이라고 말씀 하심. 안식일이 사람을 위하여 있는 것이지 안식일을 위하여 사람이 있는 것이 아님
● 소감 및 적용
본문 말씀을 묵상하며 예전 같으면 중풍병자의 고침 받는 모습이 나의 눈이 움직였었다. 오늘 말씀에서는 친구들의 믿음이 나에게 먼저 눈과 마음이 움직인다. 내 믿음의 기준이 나의 신념이 아니라 친구들의 믿음을 주님께서 아시는 것처럼 나의 믿음을 주님이 보시기에 너 잘 믿는구나 라고 해야 참 믿음이라는 마음을 주신다.
긍정적인 사고 방식처럼 내 자신이 주체가 되어 적극적이고 밝게 사고 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말씀하시는 ‘믿음’은 주님이 주체가 되는 관계임을 생각하게 되었다.
우리의 노력에 의하여 믿음을 얻을 수 없고 하나님이 주시는 선물이고 은혜임을 다시 깨닫는다. 코로나로 3년째 접어들면서 주님께서 한달에 1독을 할때도 있을 만큼 통독으로 은혜를 주셨다. 2~3명이 하루 한시간, 두시간을 읽으면서 하나님께서 이루시는 놀라운 기적들도 보게 하셨다. 말씀을 통독하면서 주님이 내 입을 주장하시고 움직여 주셨다. 수십년을 교회를 다니면서 말씀이 하나님이시다 라고는 말하면서 1년에 1독도 겨우 하던 나였다. 주님과 깊은 대화의 기도가운데 나아가는 것도 가끔 시간이 될 때, 절기때, 일이 있을때만 했던 그런 내가 어떻게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갈수 있었겠는가? 믿는자도 음부에 빠뜨리고자 마귀가 날뛰며 나를 바쁘게 하고 미혹하고 내 열심과 성실함으로 성경공부를 하고 교회 봉사를 했던 때가 있었다. 성경말씀도 읽지 않은채... 말씀을 읽지 않고 얕은기도로 주님께 묻지 않고 행했던 모든 것들이 나의 ‘의’ 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회개하게 되었다. 그리고 말씀이 나의 마음을 기경하여 주었고 레위를 부르실 때 즉각 순종한 것처럼 믿음은 부족하지만 주님의 음성을 듣고 한발짝씩 나아가면 주님의 때에 주님이 나를 통하여 주님의 일을 하실 것을 믿으며 순종하므로 성령의 열매가 삶에 맺어지기를 기도한다.
● 결단
1. 매일 한시간씩 말씀을 읽겠습니다.
2. 영성일기를 쓰겠습니다.
3. 주님께 묻는 연습을 하겠습니다.
● 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죽을 수밖에 없는 미련하고 죄많은 저를 위하여 십자가의 복음을 이루시고 그 십자가 복음을 마음판에 새기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친구들의 믿음을 보시고 병고침과 죄를 사하신 것 처럼 저의 믿음이 주님께서 인정해 주시는 믿음이 될수 있도록 저에게 믿음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의 음성에 즉각 반응 할수 있는 믿음을 더 하여 주시옵소서
십자가에 나를 못박고 주님과 동행하므로 축복의 통로로 사용되어지기를 원합니다.
주님!!! 저를 사용하여 주시옵소서. 모든 것 주님께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