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진 이희정A지파 신승공집사 Q,T를 나누겠습니다.
예레미야10장
◆말씀요약
1- 5절: 우상은 헛되니 두려워하지 말라! 하심
말도 못하고 걸어 다니지도 못하는 우상은 화를 주거나 복을 주지 못하니 두려워 말라고
하셨습니다.
6-10절: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시니 열방이 능히 당하지 못함
오직 여호와는 참 하나님이시요
살아계신 하나님 영원한 왕이시라 이방이 능히 당하지 못한다고 하십니다.
11-16절:거짓 신은 멸망할 것이고 창조주이신 하나님께서 만물을 다스리심을 선포함
17-22절:남 유다가 속절없이 멸망하여 형통치 못하고 황폐하게 될 것을 말씀하심
슬프다 내 상처여 중상을 당하였도다 그러나 참아야 하리로다 하십니다.
23–25절:예레미야 선지자의 애통함과 눈물의 기도
본문에서 예레미야 선지자는 여호와를 참 하나님이시라고 선언합니다.
사람이 만든 우상에게 복을 구하여도 우상은 실상 사람에게 어떤 유익도 줄 수 없는 존재이나
하나님은 인간이 만들어낸 존재가 아니라 인간들을 만드신 창조자이심을 선포합니다.
그러기에 당신의 창조자 되심을 창조된 만물을 통해 드러내셨고 그에게 기도하고 말씀대로 순종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가장 좋은 것으로 응답해주시는 분이십니다.
◆소감 및 적용
먼저 오늘 이 아름다운 예배 시간에 Q,T를 나눌 수 있어서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전 어린 시절 교회 안에서 유년기를 보냈습니다.
그러나 불우했던 가정사로 인해 가족과 사람들을 불신하게 되었습니다.
부모님에게조차 기대,의지함이 없었기에 어려운 문제가 생기면 하나님 앞에 먼저 기도하는 것은 선택의 여지없이 저에겐 자연스러운 것이었습니다.
물론 하나님께서는 어린 고사리손을 모으며 기도하는 저를 긍휼히 여기시며 없는 것을 있는 것 같이 보여 주시고 응답 해 주셨습니다
마치 하나님께서 피조물인 나를 위해 존재하시는 분인 듯했던 시간 들이었습니다.
7년 전 어느 날 전 오만방자하게 하나님 앞에 탐심을 앞세우고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자기 소견에 옳다고 여기는 마음으로 생떼를 쓰는 어린애처럼 전 탐심에 집중하기 시작했습니다.
주변인들의 걱정스러워 하는 조언과 표정들을 모두 무시한 채 턱없이 부족한 물질을 하나님께서 채우실 것이라 잘못된 생각을 믿음이라 여기며 용감하게 건물을 매입했습니다.
사업에 성공하기 위해 교묘히 자신을 속이며 신앙을 팔아 시작한 일이 건물 리모델링 도중 하자가 드러나기 시작했습니다.
지인들의 도움으로 변호사사무실,법원,검찰청까지 할 수 있는 방법을 다 알아보았지만 속수무책 알아 갈수록 상황은 더더욱 어려워졌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기보다 일의 성공을 우상 삼은 탐심에 에워싸인 자여 이번에는 내던질 것이라 괴롭게 하여 깨닫게 하리라. 슬프다 내 상처여 중상을 당하였도다.
참 고난을 당해 내게 해를 입힌 자들을 사기꾼이라고 원망할 때마다 내 속에서 다른 외침이 들렸습니다.
“들킨 죄인과 안 들킨 죄인”아니 성령의 조명하심으로 들킨 죄인이 된 저는 밤낮으로 마치 아버지께 제 몫의 유산을 받아 탕진하고 돌아온 탕자처럼 하나님의 성전에 나가 통회자복 하며 아버지의 긍휼을 간구했습니다
지금 다시 한번 뒤 돌아 보니
오랜 시간 믿음의 사람,하나님의 자녀로 누렸던 일상이 은혜였음을 이방 나라의 풍습을 따라 우상을 만든 자녀를 그 놀라우신 사랑으로 징계하심이 아프지만 은혜였습니다.
누군가를 원망하는 깊은 한숨이 마음 한쪽에서 스믈스믈 올라오지 못하도록 성령님께서 그 일련의 상황을 기도하게 하시고 삶으로 감당케 하셨습니다.
우상과 비교할 수 없는 전능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결단
하나. 영광의 아버지께 지혜와 계시의 영을 주시기를 기도하며 하나님을 힘써 알아 가겠습니다.
두울. 부르심의 소망을 따라 이 땅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살겠습니다.
셋. 때때로 여러 모양의 두려움이 생길 때 참 두려움의 대상은 창조주하나님 뿐이심을 믿어
드리겠습니다.
◆기도
지금까지 살아 온 모든 것들이 주님의 은혜입니다.
오늘을 살게 하심도 온전한 은혜입니다.
항.쉬.범하며 살아가겠습니다.
십자가 위에서 우리의 죄악을 다 담당하시고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