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TC

2025년 1월 1일 RTC_박은희B 권사

작성자 이은제 날짜2025.01.03 조회수41

RTC 소감문

 

3진 장예순지파 장예순셀 박은희B 권사

 

[말씀 요약]

 

<본문> 히 11:30-32 “믿음으로”

 

1. 믿음으로 여리고성을 무너뜨린 이야기입니다(30절)

  가나안 땅에서 가장 튼튼하고 견고한 철옹성과 같은 여리고성에 대한 도전은 이스라엘에게는 감당할 수 없는 싸움이었습니다. 여리고성은 7일째 7바퀴를 돌고 나서야 무너졌습니다. 기도만 하고 응답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원리는 말씀에 순종하고 기도하고 응답을 기다리는 것이었습니다. 안식일을 지키고 교회안에서 부부로 가정으로 교회를 섬기고 누리고 사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확실한 가나안을 사는 방법입니다. 

 

2. 믿음으로 라합은 정탐꾼들을 영접했습니다(31절)

  라합이 여리고를 무너뜨리려고 온 정탐꾼을 영접한 이유는 바로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믿는다면 나를 살리실 것이라는 라합의 믿음이었습니다. 라합처럼 확신을 가지고 그의 인생과 목숨과 마음을 하나님께 걸어야 합니다. 라합처럼 한 사람만 제대로 믿으면 가정이 구원되고 한 사람이 제대로 믿으면 교회가 살고 한 교회가 제대로 믿으면 땅 끝까지 복음의 도구가 되는 것입니다. 

 

[소감 및 적용]

   생명샘교인이라면 우선 논술학원을 다녀야 할듯합니다. 전 교인 중 처음으로 25년 1월 첫주에 RTC를 해야한다는 연락을 받고 글솜씨가 전혀 없는 저는 논술학원을 단기속성으로 다녀야 할까 고민하며 이것은 하나님께서 제게 주신 25년의 첫번째 광야라고 생각하며 순종하였습니다.

  2025년 1월 첫주가 되면 우리 가정이 생몀샘교회에 온지 7년이 되는 해입니다. 저희 집의 여리고성은  서울에서 용인으로 이사온 후 등록한 집 근처 교회에서 습관적으로 예배만 참석하며 기도생활 없이 지낸 결과 나타났습니다. 2017년 중학교에 입학과 동시에 사춘기에 돌입한 첫째로 인해 우리 가정은 영적으로 육적으로 완전히 무너지게 되었습니다. 결국 인도 선교사이신 목성연을 경험했던 형부의 권유에 의해, 2019년 1월 생명샘 교회에 등록을 하고 사역자훈련원과 공소대/치유사역 그리고 교회 곳곳에서 봉사를 하며 말씀에 무조건적으로 순종하며 살아간 결과, 고등학교조차 자퇴했던 첫째는 사춘기 이후 6년째 되던 해, 검정고시 합격과 오랜시간 손을 놓았던 바이올린을 통해 7년째에 대학교에 합격하는 은혜를 주셨습니다. 마치 이스라엘 백성이 믿고 순종함으로 일곱바퀴를 돌 때에 여리고성이 완전히 무너졌던 것처럼 말입니다. 이제 첫째는 어엿한 바이올린 전공생으로 1,2부 예배와 고등부를 섬기는 등 교회안에서 저보다 더 유명한 아이가 되었으며 남편과 저도 말씀과 섬김의 기쁨을 누리며 모태신앙들이지만 생명샘에서 믿음의 재성장을 누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기쁨도 잠시 2024년부터는 둘째가 힘든 성장통을 겪고 있고 20년차인 남편의 직장생활도 어려움에 빠졌습니다. 하지만 이 또한 첫째를 통한 우리 가정의 첫번째 여리고성이 무너졌듯이 하나님께 모든것을 맡기고 기도하고, 말씀으로 지치지 않고 믿음으로 양육하면 생명샘교회에 등록한 7년차인 2025년에 우리 가정의 두번째 여리고가 또다시 무너질 것을 믿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생명샘교회로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너무나 감사합니다. 우리 가정의 여리고성을 무너뜨리기 위해서 하나님의 말씀에 의지하고 나의 부정적인 생각과 언어들을 지워가며, 전적으로 아이들을 위한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계획하심을 믿고, 믿음으로 순종하는 삶을 살아갈 것입니다. 생명샘 7년차인 우리 가정의 여리고성은 이제 반드시 무너질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가나안땅, 축복의 땅에 한 걸음 더 나아갈 것입니다. 7번째 바퀴를 위한 첫걸음으로 다음과 같은 결단을 하고자 합니다. 

 

[결단]

1. 매달 첫째 주 새벽반주를 포함하여 주 1회 새벽기도로 기도하는 자리에 참석할 것을 결단합니다. 

2. 캄보디아에 가는 둘째 신휘를 위해서 매일 잠자리에 들기 전 기도로 중보하도록 하겠습니다. 

3. 가정에서 비비부불 하지 않는 삶을 살기 위해 더 노력하고 실천하겠습니다. 

4. 25년 성경 1독 말씀읽기를 결단합니다.

 

[기도]

  사랑의 주님, 

우리의 삶을 주관하시고 복 주시는 하나님을 믿고 신뢰하며 나아갈 때 여리고성과 같은 견고한 철옹성일지라도 믿음의 자녀들인 우리를 막을 수 없음을 믿습니다.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며 순종하고 나아갈 때 승리를 주심을 믿고 기도합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순종할 때 개개인의 가정이 살아나고 가정이 살아나면 교회가 살게되고 교회가 살아나면 5대양 6대주가 살아나는 위대한 역사가 일어남을 믿으며 여리고성의 그 이스라엘민족이 우리 생명샘교인들이 되게 하시고 복음의 도구로 쓰임을 받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