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례 간증문
-이경란 성도
세례를 받으면서 과거의 나의 삶과 지금의 나의 삶을 비교해봅니다.앞으로의 나의 삶, 나의 노후, 죽음, 영생을 생각해봅니다. 오늘로 생명샘 교회에 등록한지 160일 째입니다. 예수님을 믿고싶고, 만나고싶고, 훈련받고싶어서 생명샘교회에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15년동안 우주에 기도하는 사람이었습니다. 30대 초반부터 세상적 성공의 거장들을 쫒아 다니면서 그들의 책과 강의를 모두 섭렵했었고 너무나 성공하고 싶었습니다. 성공의 법칙에 관련된 책들을 우상으로 받들며 최고의 선택이라고 믿으며 살았습니다. 그렇게 15년 동안 세상의 성공을 준다는 끌어당김의 법칙에 관련된 모든 것을 실천하면서, 10년 동안 몸 담았던 곳에서 탑이 되었고, 연봉 2억이 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성공원리를 알았다고 착각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늘 따라다니는 스트레스, 두려움은 갈수록 커져 갔고 남편과의 관계, 아이를 훈육하는 방법은 어려웠고 벅찼습니다. 사회에서 인정받을수록 적이 많아지고, 탑이 되어도 행복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세상적인 방법으로 마음 정화하는 방법을 찾기 시작합니다. 내가 알지 못하는 잠재의식, 무의식, 영 이런 걸 다스려야 평안이 찾아온다는 책들의 내용들은 제가 이해하고 실천하는 것이 쉽지가 않았습니다. 법률스님의 상담도 받으면서 108배를 매일 해보기도 하고, 지인의 권유로 만다라 그림, 만다라 영상, 만다라 굿, 귀신 쫒는 굿까지 해봤지만, 가족의 억울한 소송사건 등 뭔가 제가 시도하면 할수록 제 인생이 더 꼬였습니다. 절망에서 벗어나고 싶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결국 이 자리에 있게 하시려고 하나님께서 저를 부르신 것 같습니다. 딸 아이의 유치원선생님으로부터 예수님의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우리의 질병, 스트레스, 화, 억울함. 이것은 우리의 것이 아니라는 이야기를 하시는데 생소한이야기였지만, 제가 신뢰하고 있는 분이었기 때문에 궁금해지기 시작하면서 교회와 성경책 권유를 받았습니다. 저는 성경책을 읽으면서 제가 읽었던 모든 책들의 내용들이 성경에 다 기록된 것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세상책, 성공을 거론하는 모든 책들의 내용은 다름 아닌 성경말씀이었습니다. 자기 개발서 작가들은 100년도 안된 분들의 이야기인데, 이미 2000년전에 다루셨던 원조가 예수님, 성경말씀이란 걸 알게 되면서 더욱 하나님을 사모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제인생이 180도 바뀌었습니다. 남편의 갈비뼈로 만들어졌다는 사실에 그렇게 이겨 먹을려고 했던 저를 반성하면서 매일 주님께 순종하듯 남편에게 순종하면서 가정의 평화가 드디어 찾아왔습니다. 세상적인 모든 부정적인 말들을 차단합니다. 남편과 친정엄마가 변화된 저를 알아보면서 너무나 신기해하십니다. 엄마와 딸 유니를 전도하게 되었습니다. 감사하게도 제 딸이도 오늘 저와 함께 아동세례를 받습니다.너무나 기뻐요.하나님 감사합니다.
이제는 세상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보는지 그건 중요하지 않습니다. 저는 오롯이 주님에게만 인정받기로 결심합니다. 하루하루가 저에겐 선물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나에게 어떤 계획이 있으실지 무척 기대가 됩니다. 형편 없던 저에게도 손을 내밀어주신 예수님의 크고 넓은 사랑을 더 알고 싶고, 만나고 싶고, 반드시 증인이 되는 삶을 살겠습니다.
지금까지 나의 삶은 모두 주님의 은혜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믿습니다. 세상적 방법으로 맘몬에 휘둘려서 하루 하루 나의 삶과 생활의 주인이 진정 누구인지도 모르는 맘몬의 노예로 살았습니다.그렇게 막 살았던 날들을 회개합니다. 그런 삶을 추앙하면서 살았던 나를 나의 하나님은 큰사랑을 베풀어 주셨습니다. 큰 고난없이 이 자리에 있게 해주심이 큰 축복임을 알고, 하루 하루 주의 뜻 안에서 살아갈 것을 다짐해봅니다.
어리석고 너무나 연약하고 교만하했던 나는 지금부터는 하나님만 의지합니다. 사람이 아닌, 나의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만을 의자합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은 곧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것임을 믿습니다.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되어 있다는 성경말씀을 나의 마음속 깊이 심습니다. 나의 과거 부정적이고 교만하고,배려심 없고 인색했던 나를 버리고, 예수님께서 나를 위해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심을, 매일 기도하면서 과거의 모든 엉망진창이었던 내 삶도 나도 함께 죽었습니다.그리고 예수님께서 부활하시면서 나도 새롭게 태어났음을 믿습니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새로운 삶과 영생을 주신 주님께 감사합니다.
[결단]
1.나는 새롭게 태어났으므로 과거의 일을 생각하지 않겠습니다.
2.매일 쿰노트와 새벽예베로 하나님의 말씀으로 하루를 시작하겠습니다.
3.믿음의 거장들, 목사님들의 말씀을 쉬지 않고 듣겠습니다.
4.나의 삶에 찾아온 새로운 삶을 나를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고백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