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나눔

쿰! 실천 노트 소감문

1진 이성구 지파 주원섭 집사

 

후반기 쿰! 실천 노트를 받아 들면서 첫해는 코로나 대처로 한시적인 줄 알고 노트한 지 벌써 3년째 접어들었습니다.

매일 썼던 쿰노트가 책장에 가지런하게 꽂혀 있는 모습을 볼 때면 저의 믿음이 쌓인 것처럼 쿰노트와 함께 자라고 있음을 체험적 믿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쿰노트의 기록은 저의 일상이 되어 하루라도 접하지 않으면 믿음이 멀어지는 느낌을 받을 만큼 동역의 수단으로 1순위에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체험은 유효기간이 없듯 쿰! 실천 노트를 쓸 때는 말씀대로, 기도대로 삶의 믿음을 점검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매일 하나님의 말씀을 접하고 한 주간의 믿음 생활을 기록으로 남기는 짜인 틀이   의무적으로 하나님과 접하는 기회를 주고 있습니다. 

멀리 떨어져 있는 그것보다는 가까이 자주 만나는 것이 ‘삶’이라면 쿰노트는 저를 하나님과 늘 가까이 만나게 해주는 메신저입니다.

 

이렇게 의미 있는 ‘쿰! 노트’를 그동안 매일 기록하지 못하고 가끔 밀려 쓸 때는 자신을 반성하면서 좀 더 깊이 있고 성의 있게 기록해야겠다는 바른 생각을 가져봅니다.

주차 별 예배드림, 실천 노트, 성경 읽기, 정시기도 등 체크를 형식적으로 하고 있음을 고백합니다. 

주일 말씀 요약하기와 주신 은혜 기록하기는 오래전부터 기록해 오는 저의 ‘설교 말씀 기록 노트’를 참고하지만, 말씀 RTC와 소감 및 적용, 결단은 정말 생각을 많이 하게 하는 핵심 기록장입니다.

주일과 월요일 묵상이 이후 한 주를 주관하며 매일 ‘한 줄 감사’하는 마음의 기록도 중요합니다. 처음보다 지금은 감사할 일들이 많아 정말 행복합니다.

 

지난여름 그물에 걸린 야생 노루를 구해주면서 자신을 구해주는 것을 알고 반항하지 않고 얽힌 그물을 풀어 주고 나서 생수 한 병을 스스로 입을 벌려 받아먹는 모습에서 ‘야생동물’도 자신을 구해주는 것을 아는데 하물며 예수님이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오신 것을 우리는 느끼지 못하고 있음을 회개합니다.

우리를 구원하시는 깊은 뜻이 바로 쿰노트와 함께하는 시간이고 하나님과 대화의   창구입니다.

 

이렇게 쿰! 실천 노트를 기록하며 교회 생활에 즐거움을 느끼면서 이런저런 크고 작은 믿음의 은혜를 입고 있습니다. 그 은혜의 보답하는 삶을 위해 하나님께 드리는 최고의 선물인 예배드림으로 그 은혜를 흘려보내겠습니다. 

올해 교회 목표를 되새기면서 주신 은혜에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겠다고 이 시간을 통해 결단합니다.

 

쿰! 실천 노트, 정말 좋은 믿음의 동역자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