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쿰! 실천노트 소감문 >
1진 구경희 지파 이미영 셀 고현정 집사
저는 2019년2월10일 하나님의 강권적인 부르심의 은혜로 생명 샘 교회 2부 예배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그날에 말씀은 레위기23:26-32 (속죄일) 말씀 이였습니다. “속죄일” 은 죄를 덮는 날이라고 하시며,
나를 제한하면서 죄에 대하여 인식하고 집중하라는 의미라고도 말씀하셨습니다.
그 당시 저는 사춘기 자녀와의 관계가 무너지면서 삶의 목표가 없어지고, 세상과도 소통할 수 없는
어둠에 갇혀 무기력한 상태였습니다. 그런 저에게 주일말씀은 자녀를 우상시 삼고 살아온 저의 죄인 됨을 깨닫게 하는 시간 이였습니다. 참으로 많이 울었습니다. 그것이 은혜임을 그때는 알지 못했습니다.
그렇게 저의 신앙생활은 시작되었습니다.
1. 만남&출발 : 하나님께 올려 드리는 지성물!!
< 출애굽기25:22 >
거기서 내가 너와 만나고 속죄소(은혜의 자리) 위 곧 증거궤 위에 있는 두 그룹 사이에서 내가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네게 명령할 모든 일을 네게 이르리라 아멘!
코로나가 시작되고, 대면예배를 드릴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목사님께서는 믿음의 크기가 아니라 “질”이 문제라고 하시며 성도들에게 쿰 실천노트를 권면하셨다. 쿰 실천노트가 하나님께 올려 드리는 지성물이 될 수 있다고 하시는 말씀을 붙잡게 하신 것이 은혜였다. 광야에서 함께 하셨던 하나님은 모세에게 성소를 지을 것을 명령하시고, “거기서 내가 너와 만나고” 라고 말씀하셨다. 쿰 실천노트가 하나님과 내가 만나는 곳이 될 수도 있다는 기대감으로 시작했다. 2020년10월4일 시작 첫날! 잃어버린 양의
이야기와 한 드라크마를 잃어버린 여자 이야기에서 예수님은 왜 비유로 말씀하시는지 알려 주셨다.
꼭 알아들어야 할 사람이 있고, 깨달을 자가 있기 때문이라고 하셨다. 바로 나였다!!
그리고, 쿰 실천노트 표지에 “말씀대로 삶, 기도대로 삶” 이라는 문구가 있다. 역사의 주인은 하나님이시고 역사의 주권은 하나님께 있으며, 하나님은 기도로 역사를 경영하시는 분이시고, 기도는 하나님과의 교제라고 하셨다. 샘파당시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 하더라“ 는 성경말씀이 그냥 믿어지는 은혜를 주셔서
성경은 가까이 하고 있었지만, 기도가 되지 않아 아침에 주기도문으로만 기도하고 있는 상태였다.
예수님은 습관처럼 기도하셨는데,,,나는 어떤 기도의 습관을 가져야 하나님과 일상에서 교제할 수 있을지 너무도 갈급했다.
담임목사님의 “이렇게 기도하라”는 주기도문으로 기도함의 유익함, 요일별기도문은 갈급한 마음에 단비가 되어주고, 메마른 심령에 생수가 되어 주었다. “,,,,,,험한 세상 속에서 우리를 홀로 두지 않으시고, 우리 삶의 모든 것을 도우시도록 최고의 선물인 성령님께서 우리 안에 함께 계심을 믿습니다,,,,,,”라는
토요일의 기도문은 너무도 힘이 되고 은혜입니다.
2. 과정&적용 : 성경은 묻는 만큼 대답한다!!
네 시작은 미약하나 끝은 창대하리라는 욥기말씀처럼 나도 그리될 수 있겠구나 라는 믿음을 주셨다.
쿰 실천노트의 유익한 점은 세례 받은 자로 세례정신을 붙잡을 수 있게 하나님을 설정하며, 바쁜 일상 속에 하나님을 부재하지 않을 수 있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 머물게 하는 안전장치라고 생각합니다.
매일 한줄 감사를 쓰다 보니 세상에 당연한 건 정말 없는데,,, 그동안 감사를 놓치고 살아 온 이유가
뭘까도 묵상하며, 하나님도 사랑하지 못했고 이웃도 사랑하지 못했슴을 회개하게 하셨습니다.
구원의 은혜로 감사로 회개하게 하시는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에 한없이 눈물짓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믿었지만, 예수님을 몰라 갈급한 마음을 쿰 실천노트를 하며 예수님을 발견하고 만났습니다.
예수님을 만난 저에게 변화가 생겼습니다. 내가 세상 끝날 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는
임마누엘의 하나님이 주시는 참 평안으로 걱정, 근심, 염려로부터 해방되었습니다. 더 이상 세상을 두려워하지 않는 담대함과 십자가 부활, 승천, 의 영생을 믿는 믿음을 주셨습니다.
쿰 실천노트를 하며 주일말씀을 요약하고 설교를 다시 듣다보면 궁금한 것들에 대한 물음이 생깁니다.
그럴 땐 성경 속에서 답을 찾으라고 하셨기에 하나님의 생각과 뜻에 집중하게 되고, 알게 된 것이
깨달음이 되는 성경적가치관이 정립됩니다. 말씀을 삶속에서 적용하며 살아지게 하셔서, 사람을 보거나 대할 때 비교가 아닌 다름이라는 관점이 생겼습니다. 아울러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주셔서
사람을 정죄하지 않게 되어 일상의 관계가 좋아졌습니다. 교회 공동체 안에서 섬김의 손길과 교제를 통해 이전의 삶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삶이 풍요로워졌습니다.
주의 말씀은 내 발의 등이요 내 길의 빛이십니다.
3. 소망&결단 : 신분의 변화, 천국 시민권을 갖다!!
사랑과 긍휼의 하나님으로 구원의 은혜를 누리게 하시고, 2020년 송구영신예배 후에는 공의의 하나님으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예배자로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겠다는 막연한 생각을 할쯤에, 고등부교사로 부르시는 권면을 받고 즉시 순종하지 못하는, 모양만 경건의 흉내를 내고 있는 저를 보았습니다.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는 말씀 앞에 너무도 부끄러워졌습니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하게 하시는 일을 하는 것이 믿음이고 순종의 삶이라는 목사님의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딱히 내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도 모르면서 주님의 일에 세상과 타협을 먼저 하고 있는 나는 뼈 속까지 죄인이구나 회개했습니다.
순종은 충성과 복종하는 마음의 의지적 선택이 필요함을 깨달았습니다. 순종은 예수님의 십자가를 톻해서 자기부인을 할 때 가능함도 깨달았습니다. 이후에 고등부 생활은 아이들보다 먼저 나오고, 예배에 빠지지 말라는 목사님의 가르침대로만 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을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건 기도밖에 없었습니다. 주일날 아이들을 보기만 해도 너무 행복합니다. 함께 동역하는 선생님들과 교회 공동체안에서 연합의 기쁨을 누리게 하시니 감사가 넘칩니다. 믿음의 다음세대를 톻해 하나님 나라가 확장되길 소망하고 기대합니다. 내가 하나님의 일을 할 때 하나님은 제 일을 하심을 믿습니다.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품게 하셔서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게 하실 것을 믿습니다. 장자권을 사모했던 야곱이 이스라엘이 된 것처럼 왕 같은 제사장으로 그리스도인으로
거듭난 삶을 살고자 결단합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엔 실수가 없으심을 믿습니다.
창조주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통치를 받으며 하나님나라 구속사에 쓰임받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쿰!! 내 힘이 아닌 하나님이 주시는 능력과 힘으로 일어나겠습니다!!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임을 고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