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피를 한번 다녀왔었는데 또 한번 가고 싶다는 마음이 있었다.결정을 하고 등록을 했는데 여러생각이 마음을 흔들었다. 두려움, 괜히 가는거 아닌가 또 내가 치유 받을것이 있을까? 등등 하지만 용기를 냈다. 이번에는 뭔가 해결을 받고 오리라는 각오를 했다.
막상 마음에 준비를 하고 오니 만나는 사람들도 낯설지가 않고 적응이 빨리됐다.적극적으로 참여해야겠다는 결단을 했다.하지만 힘든 부분도 있었다.웃음테라피를 할때 정말 힘들었다. 웃는다는 것이 나에게는 너무 힘들었다.
그러면서 나를 보게 되었다.한강의, 한강의 한프로그램마다 젖어드는 느낌이었다.
축사 시간 나는 내안의 상처들이 많이 치유된 줄 알았는데 한없이 쏟아져나오는 것들은 배가 뒤틀릴 정도였다.너무 놀랐다.그로인해 마음이 많이 편안해졌다.
마지막 목서님의 강의를 듣고 기대감에 부푼다.하라는대로 하면 된다는 그말씀에 힘이 생긴다.
그래! 해보자 나로 인해 상처 받았던 사람들 먼저 회복시키고 싶다.생명의 부양자가 되고싶다.그리고 꼭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