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증 - 26차 인지테라피 소감 (성인혜)
저는 짧은 한국 체류기간 동안 5차와 6차를 참여하는 축복을 받았습니다.
비록 순서는 바뀌었지만 두 번의 Therapy를 참여하면서 저는 너무 많은 것을 얻었습니다.
6차 Therapy가 저에게 새로운 비젼을 열어준 계기였다면 5차 Therapy는 제에게 변화된 삶을 열어주었습니다.
6차 Therapy를 하는 과정에서도 회계하는 시간이 있었고 중보기도를 받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저에게 있었던 상처가 깨끗하게 없어졌다고 생각했었는데 6차 Therapy가 끝난 후에 느껴지는 우울함과 외로움이 저를 당황스럽게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고민 끝에 5차 신청을 하고 나서 6차 때와는 다르게 기대하는 저를 볼 수 있었습니다.
처음 알게 된 저의 감정의 세계가 저를 혼란스럽게 하고 나의 삶의 많은 부분에서 지배한다는 것을 느끼며 아직도 제 안에 깊숙하게 박혀있던 상처가 얼마나 많았었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5차 인지 Therapy를 참여하는 동안 여러 가지 강의와 노래치유, 웃음치유, 그리고 토설 등의 프로그램을 하면서 정말 그 동안 느끼지 못했던 또 다른 저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저의 몸은 21살 이었지만 내면의 아이는 아직 어린아이이었던 것을 보며 그 동안 저를 무시하고 사랑하지 못했던 일들이 너무 제 마음을 아프게 했습니다.
제가 얼마나 제 자신을 사랑하지 못했었는지, 존귀하신 하나님의 특별한 자녀인 것을 부정했는지 너무 회계가 되었고 이제는 그런 삶을 살지 않도록 다짐하고 선포하며 하나님께 기도 드렸습니다.
이번 5차 Therapy를 통해 제가 받은 특별한 축복이 있다면 마지막 날 새벽에 방언을 받은 것이었습니다.
교회는 어렸을 적부터 다녔지만 방언기도를 하셨던 분들을 보며 항상 의심하고 무서워했던 저라서 이번 경험은 놀라웠습니다. 주님께선 저에게 십자가의 형상을 보여주시며 방언을 주셨습니다.
이로 인해 주님과 더 가까워진 기분을 느낄 수 있었고 제 마음은 흥분으로 주체할 수 없었습니다. 이번 5차 인지 Therapy는 저에게 하나님께서 살아계심을 느끼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그 곳으로 인도하셨던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많은 조언을 해주신 목사님과 많은 분들께 감사 드리고 제가 체험한 이 놀라운 일을 다른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