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나눔

28차 인지테라피 소감문 - 이 해 성

작성자 박영삼 날짜2007.08.22 조회수3925
먼저 우리가족을 생명샘교회로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우리가족(식구)은 모두 마음이 아픈 사람들이다. 아들 명근이는 정신과치료를 받고 있고 딸도 인관관계가 힘들다. 남편은....하다. 나는 우리식구들과 생활하기가 너무너무 힘들었다. 울기도 많이 울었고 이 방법 저 방법 안 해 본 것이 없었다. 이런 생활이 4년 이상 흐르다 보니 지치고 지쳐 이제는 쓰러져 두 손을 들고(1000m 선수가 달리다 지쳐 쓰러져 있는 모습이었다.) 목사님 강의를 들으면서 우리가정의 문제는 감정과 사고의 전환, 인지전환훈련이 필요함을 직시(직감)할 수 있었다. 우리 식구는 너무 경직되어 있고, 감정이 억눌려져 있음을 알았다. 그래! 감정. 감정. 분노의 문제를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 우리의 잠재 의식 속에 자리 잡고 있는 잘 못된 사고의 틀을(내속에 있는 나) 깨고 나와야 했음을...감정일기 쓰기. 왜 이런 감정이 일어났는지 원인 찾기를 하고 우리 식구들의 마음을 읽고 나타나는 행동을 이해하려는 관점으로 바꿨다. 구속사적관점으로 볼 때 지금까지의 우리 가정의 모든 일을 감사드린다. 지금까지의 크고 작은 일들이 모두 하나님의 섭리 인도하심이라 생각되어지며, 나를 훈련시킨다라고 생각하니 감사를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