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나눔

15차 떼라피 소감문

작성자 안흥분 날짜2006.01.15 조회수4042

떼라피에 오기전,


두어달 전부터 마음에 단단히 결단했다.


이번에 가서는 기필코 주님을 만나고 동행하며 대화 하ㅏ리라.


그리고 계속해서 이모양 저모양으로 날 몰고 늘어지는 사건들.


그것들은 나를 왕따시키고 소외시키는 그래서 분노와 외로움과 소외감으로 몰고 가는 지겨운 것들~!


그건 주님께서 아직 처리되지 못한 내 상처,사연들로 내게 직면케 하셨다.


그래~!


이번 떼라피에서 꼬 해결 받으리라.


소양강~  유유히 흐르며 모든 쓰레기들 까지도 감싸안고 물오리 떼들에게 쉼터를.


삶의 터전을 내주며 그들과 모든 것들을 수용하며 양보하고 희생하는 어미의 품같은 강물.


그곳에 소외감으로 인정받고 싶은 마음으로 인해 일어나는 분노.오로움.슬픔을 하나하나 던져 버렸고 이제 다시는 건져내지 말자~!


축사시간에 다른 많은 이들이 주님을 만남으로 기뻐하며 춤추고 노래하며 행복해 하는것이 너무 부러워서 참좋겠다.


나도 저래 봤으면 얼마나 좋을까~


그러나 난 할 수 없다는 그 절망감들~1


이세상에 태어나 가장 절실하게 회개하고 절실하게 주님을 찾아 보았지만...


할 수 없다는 그 막막함, 부러움,슬픔.


그러나 마지막날 지금 이시간 놀랍게도 눈감고 주님을 불러 보았더니, 조용히 미소짓고 내 앞에 서 계시는 주님~!


아~  그렇구나


내 안에 계시구나.


항상 나와 함께 하셨구나.


조용히 언제나 동행해 주셨구나.


그래요 주님~


이제 어떤 아픔도 어떤 설움도 주님이 계시니까 걱정 안할 거예요.


행복해요.


넘 기쁘네요.


이 기쁨 이 행복 다른 이들께 나누어 줄께요,.


외로운 이들을 섬기고 사랑 할께요.


주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모든 섬김이님들께 진심으로 감사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