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나눔

15차 떼라피 소감문

작성자 홍영신 날짜2006.01.15 조회수3935

전부터 참여하고 싶었던 인지떼라피   그러나 여러가지 사정으로 번번히 참석할 수가 없었다.


그러던 중 이번 기수에 주님의 부르심 였다.


꼭 오고싶어 직장사정을 조절하여 참석하였다.


소양강 물줄기에 나의 분노. 슬픔. 그리움을 담아 흘려 보내었을때의 그 안정감과 후련함은 생각지도 못했던 마음의 평강을 주었다.


두번 다시 담지 않을 감정들이라 결단하며 기도했을 때 목사님의 말씀을 통하여 내면의 상처들을 직면하게 되었다.


그것들의 사연을 찾아냈을 때 내 삶의 단편들이 마치 조각 맞추는 작업이 되어 나의 내면세계를 바라보며 내 안의 또다른 나르 보게 되었다.


이제 주님과 그 무엇과도 바꾸지 않으리라는 생각으로 살고 있는데 나는 왜 자꾸 죄를 짓게 되는 것일까 하는 문제를 직면 했을 때 내 안의 또다른 내가 예사람이라는 것을 아게 되었다.


주님의 은혜속에 새로와지고 있는 나와 예사람의 씨름이 끊임 없었던 것은 바로 자아의 모습 때문이라는 것을 배웠을 때 이제 정녕 주님이 주신 열쇠를 발견했구나 하는 감동에 나의 영,육은 주님께 몰입 되어지고 있다.


동조성의 내 모습.


통제성의 내 모습 그리고 강박성의 내모습이 서로 얽히어  끊임없이 나를 괴롭히는 삶속의 문제들을 만들고 있었던 것이다.


이제 더이상 남의 시선 의식하지 않으리라.


주변을 초월해  주님앞에 홀로 되어 나아 왔을때 주님이 원하시는 내모습이 보이기 시작했다.


정말 주님이 기뻐하시는 사람이 되고 싶다.


내뜻과 내 계획,내 욕구를 온전히 포기하리라.


창세 계획 속에서 주님이 내게 바라시는 주님의 뜻과 계획을 비전으로 알게 해 주십사 기도하고 있다.


이제 더 이상 상처들이 내게 가슴 아픔이 아니다.


그 상처들 하나하나가 주님이 내 곁에서 내미시는 주님의 손길이요,주님의 인도 하심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내 살아온 인생의 모든 사건과 문제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주님께 더 가까이 다가가는 시간들이 얼마나 감사 하던지 그래서 내게 주님께 더 가까이 다가서라고 떼라피로 그토록 주님이 부르셨나보다.


이제 이 시간을 통하여 내 마음과 생각,입술이 주님의 보혈로 깨끗이 씻기워지는 시간이 되었다.


돌아가서 내 삶속에 다시 홀로 던지워져도 주님만을 바라보며 원래 나의 정체성을 찾아갈 것이다.


원래의 내모습이어야 할 새사람의 모습으로 말이다.


나홀로 할 수 없는 일이기에 주님의 동행하심을 구하며 주님만 의지할 것이다.


주님 내게 능력 주옵소서


언제나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겠습니다


이곳으로 인도하여 주신 주님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