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곁을 떠나간 남편에대한 슬픔과 고통속에서빠져나오기위해 그리고 옛사랑(생명샘교회)에 위로받고싶어서 참석햇다.
나에게 인상적인시간은 침묵과 감정일기쓰기였다. 침묵시간에 남편을 떠나보내기(내마음에서)를 결단하고 감정일기를 쓸때 직면하고싶지않았던 나의감정과 계속흐르는 눈물속에서 차분하게 받아들였다.
그렇게 떠나가야햇던 남편과 하나님이 데려가셧다는 생각에 억울함과 원망과 죄책감이 눈물이되어 나를적셨다. 수요일 감정치유 기도시간에 또다시 내안에있는 분노와함께 감정의통로를따라갔다.
그곳에는 남편이아닌 30여년전에돌아가신 엄마가 나를기다리고있었다. 내마음에서 떠나보내지못한 또한사람....나는 엄마에게 가지말라고 소리를쳤다. 잠시후남편을다시 대면했을때 나와는상관없는 마치 길을가다 모르는사람이 스쳐가듯 무 상태임을 느꼈다. 이땅에서의 인연은 이곳에서 뿐이다. 그곳까지 연결되지 않다는것을 알았다. 남편이 내곁을 떠나갈때도 그런 느낌이었다. 하나님 나라와 이땅은별개이다. 이땅의모든것이 아침이슬과 같다는말이 이해가됐다. 그렇다면 앞으로나는 어떤삶을 살것인가 생각해본다.
하나님의 아들답게 거룩한모습으로 살아가야하지않나... 아파하는 사람들을위해 기도하며 그들에게 위로자로 다가서서 하나님의 위로를 전 달해주며 살고싶다. 꿈같이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주신 하나님께. 섬기미모두에게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