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나눔

16년7월15일13차 무지개 선교소감(권옥미 집사)

작성자 관리자 날짜2016.07.16 조회수608
중국 무지개 선교 소감문

중보 기도자 권옥미 집사

김순일 전도사님을 통해 무지개 선교센터 13차 에베소서 말씀세미나 7월3일(월)~9일(토) 중보기도자로 참석 제의를 받았습니다.
 지금 나의 여러 환경 여건상으로는 갈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가정을 일주일씩 비워보긴 처음이었습니다. 4살, 2살 외손자들을
 돌봐주어야 하는 일이 가장 큰일이었습니다. 지금은 때가 아닌 것 같아 다음기회에 가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전도사님은 기도 
더 해보고 그리고 마지막으로 담임목사님께 여쭤보고 가라고 하시면 가는 것으로 결정하자고 하셨습니다. 담임목사님께서 말씀 
하시기를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더하여 주시리라” 하셨다고 하셨습니다. 마음을 
결정하고 가족들과 의논하니 일주일동안 가사를 분담하기로 하고 영기와 세용은 모든 촬영 스케쥴을 그 다음주로 연기했습니다.
중국 무지개 선교를 가기 까지 각자의 어려움과 사정이 있었지만 5명의 참가자들은 결단하고 참석 2주전부터 매일 저녁 기도와 
나눔을 가지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중국에 가지 못하도록 사단은 영적전쟁을 걸어왔습니다. 첫 기도 모임 날 김순일 전도사님의 
친정어머님이 갑자기 쓰러지셔서 의식불명으로 큰 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하셨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로 일주일 후에 
퇴원을 하셨고 지금은 멀쩡히 건강하시다고 하십니다.
박은주 전도사님은 온몸이 아프고 특히 어깨가 너무 아프다고 하셨습니다. 아픈 어깨치료를 위해 출발 전전날 한의원에서 봉침을
 맞았는데 온몸이 알레르기로 부어올라 숨이 막히는 증상을 호소하며 기도요청을 해오셨습니다. 다행하게도 출발 할 때에는 깨끗하게 
치료가 되어 있었습니다. 사단은 이번 세미나가 영향력이 클 것을 미리 알았나 봅니다. 조화영 집사님과 저도 주변 환경들의 소소한 
일들로 힘들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하나님의 군대이기에 승리할 것을 믿고 출발했습니다.
조화영 집사님과 저는 해외출국이 처음입니다. 중국 선교세미나에 첫 헌신, 첫 열매를 드리게 되는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감사하게 
되었습니다. 비행기를 잠깐 탔는데 중국북경에 도착했습니다.
다음날 호텔숙소에서 부흥회가 열렸습니다. 은혜를 나누다가 그만 찬양을 하자고해서 찬양을 하다 보니 기도하게 되었고. 기도하다보니
 크게 주여! 를 부르고 방언기도를 하게 되었고 세 사람이 삼겹줄이 되어 불같은 기도를 하게 되었는데 옆방에 계셨던 전도사님 두 분이 
놀래서 세 번을 와서 문을 두드렸는데 못 들었습니다. 이유인즉 여기는 중국이었고 크게 떠들면 안 되는 호텔숙소였고 조금만 더했으면
 공안들이 올뻔한 상황이었던 것입니다. 다행이 주님이 지켜주신 것 같았습니다.
세미나 첫 날 오후 청년들의 찬양으로 성령님의 기름 부으심과 임재가 느껴졌고 청년들의 찬양가운데 드리는 기도는 말을 알아들을 수는
 없어도 마음을 감동케 하고 울컥하게 했습니다. 주님을 사랑하는 열정으로 뜨겁게 달궈진 목사님들과 그 외 섬기미들 모였습니다.
김순일 전도사님은 시간 시간마다 에베소서의 하나님의 구원경륜이 만물까지 풍성하게 가득 넘치는 은혜를 따뜻하게 전달하셨고 가끔
 천사의 목소리로 무료함을 달래 주기도 했고, 박효숙 전도사님은 주춧돌과 기둥과 뼈대와 서까래 지붕 등을 세워주는 역할의 강의를
 하브루타식으로 질문, 답을 계속 반복하며 정리해 주었습니다. 그래서 쉽게 암기 할 수 있다고들 하셨습니다. 그리고 박은주 전도사님은 
셀 강의와 전도에 관한 모든 것을 아낌없이 전달하실 때 전도의 열정이 남달리 느껴지고 우리 마음에도 전도의 불이 타오르게도 했습니다.
석성애 목사님은 교회가 부흥하는 가운데 셀에 주목하게 되셨고 목말라 하셨던 분이시기에 매우 흡족해 하셨고 넷째 날 시연을 했을 때는 
반응이 뜨거웠습니다. 모두 자리를 뜨지 않고 열심히 말씀을 들으셨습니다.
500여개 목성연 지교회와 150명 선교사파송 50개의교회를 세우겠다는 북경중앙교회는 박승호목사님을 꼭 닮은 석성애 목사님이
 성령님의 인도를 받고 계셔서 든든했습니다.
에베소서 강의 첫 날 24살의 얼굴이 예쁜 꽃다운 자매가 휠체어를 타고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임신 7개월쯤 되어보였습니다. 그건 임신한 것이
 아니라 복수가 차서 배가 불렀던 것입니다. 얼굴과 상체는 말랐는데 다리는 부종으로 퉁퉁 발까지 부어있었고 등뼈는 휘어있었습니다. 
암으로 3번 수술하고 치료 할 수 없어 사형선고를 받았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맨 뒤에 앉았고 그 예쁜 청년은 우리 발밑에 땅에 자리를 깔고
 누워있었습니다. 우리의 시선은 그 청년에게 집중되었고 모두가 가엾은 마음이 들어 중보기도를 수시로 했습니다. 그 자매는 중국의 유명한 
대학교의 우수한 학생으로 피아노도 잘 치고 영어에 유능한 인재라고 했습니다. 마침 석목사님은 지금 목성연 중국사역에 영어와 중국어를 
잘하는 사람이 필요하다고 하나님께 구하고 있었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 자매를 만나게 되었고 그 자매가 말씀사역자로 세워지길 기도하고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그 자매에게 그 병을 하나님께서 고쳐주면 헌신하겠냐고 물었고 그 자매는 반드시 그러겠다고 결단 했다고 했습니다.
 그 자매가 건강한 몸으로 말씀사역자로 세워질 것을 상상해보며 한국에 꼭 오라고 했습니다.
중국에서 성경을 자유롭게 소지하고 볼 수 있고 소리 높여 방언과 통성으로 기도 할 수 있고, 찬양을 맘껏 부를 수 있다는 사실이 놀라웠고 꿈만 같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중국대륙에 전도의 문을 잠시 열어두고 계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 중국은 복음이 불일 듯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김순일 전도사님은 에베소서 말씀세미나에 순종 하실 때마다 선물을 받으셨습니다. 미국에서 에베소서 딜리버리하고 딸에게 ‘에(애) 베 소 서’ 
선포했는데 정말 아이를 갖는 축복을 받았고 이번 말씀 세미나 기간 중에는 아들 욱이가 미국 국방부 산하 미전역에서 메디컬연구원 5명을 뽑는데
 합격이 되는 축복을 받았습니다. 조화영 집사님은 셀 식구들이 셀장님이 안계시니까 더 잘 뭉쳐 셀 예배도 한분만 빼고 다모였습니다. 인구스토 파스타 집 
사장님은 조화영 집사님이 전도한 남자성도님이신데 피자를 만들어 셀 예배 때 보내주셨고, 반찬도 셀 원들이 돌아가며 자발적으로 만들어다 주었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세미나 마지막시간에는 에베소서10강 말씀을 마치고 “에베소서 주제: 그리스도의 몸 영광스런 교회”로 무장되어 마치 출전을 기다리고 전열을
 마친 여호와의 군대처럼 서로 손을 잡고 찬양하고 기도할 땐 가슴이 뜨겁고 벅찼으며 함께 울고 웃고 포옹하고 세미나를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13차 무지개선교센터 에베소서 세미나의 철학인 한 성령, 한 몸, 한 스피릿으로 한 교회가 되도록 세미나 기간 내내 인도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우리를 훈련시켜 하나님 나라의 킹덤빌더가 되게 하신 담임목사님, 그리고 기도해주신 모든 교역자분들과 교우님들, 함께 무지개선교에 동역한 전도사님들,
 집사님, 그리고 화목하게 리드해주신 김순일 전도사님께 감사드립니다.

결단
1. 에베소서 말씀을 온전히 내것으로 만들어 순종함으로 가정의 영적질서 세우기
2. 1년에 한번 말씀사역에 동행한다.
3. 출애굽기, 로마서, 에베소서 3권 말씀공부하기

기도
하나님 아버지 에베소서 말씀처럼 저희가 그리스도의 몸 영광스런 교회를 통해 한 성령, 한 몸, 한 스피릿으로 주님의 교회가 되어
 그리스도의 신부로 군사로 서게 하여 주옵소서!
그리하여 주님의 나라 주님의 기뻐하신 뜻이 이 땅에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중국대륙에 복음의 대 부흥이 일어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