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차 무지개선교 소감(최이순 집사, 리더쯔 목사)

무지개선교센타 말씀사역을 다녀 와서
4진 김종숙지파 최이순집사

중국 말씀사역에 동행하는 것이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갈 때 마다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준비케 하시고, 말씀을 전달하고, 누리고 돌아올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말씀세미나가 열리는 교회에서 숙소가 가까워서 먹는것이랑 잠자는 것 불편없이 지내서 감사했습니다.
교회 공간이 넉넉해서 공기도 탁하지 않고, 화장실 이용도 편했습니다.
월요일 오후 2시에 강의를 시작해서 금요일 오전까지 강의가 진행되었습니다.
창세기부터 사사기까지 간략하게 한권한권 정리를 하고,
사무엘상하 강의가 시작되었습니다.
다윗의 13가지 영성(예배, 말씀, 기도, 찬양, 임재, 회개, 순종, 순복, 지금여기에, 섬김, 기록, 살림, 신실함)을 툭치면 나올 정도로 마음에 입력했습니다.
그리고, 강사님이 “좋은 남편을 주셨습니다.” 참석자들은 “구속사를 위해서.”
“돈을 주셨습니다.” - “구속사를 위해서”
“건강을 주셨습니다.”- “구속사를 위해서”
이 분들에게 구속사가 잘 전달된 것으로 느껴집니다.
끝나는 날까지 강의 중간중간 잘 전했습니다.
오후가 되면 말씀을 들으러 오시는 본 교회 성도님들이 많아져서 힘이 났습니다.(다른 분들은 교회에서 숙박이지요.)

*어느 한 자매가 한나의 서원기도를 공부하면서 전에 작정헌금하고 잊고 있었던 것이 기억이 나서 드리겠다고 하였습니다.
*조선족인 여자교수님이 열심히 참석하시면서 은혜를 많이 받으셨습니다. 이제는 살아났다고 하시면서 덩실덩실 좋아하시던 모습이 떠오릅니다.
기독실업인회(CBMC) 회원이신데 잘 양육받아서 다음세대를 세우는 말씀사역을 하실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산동성에서 오신 목사님 한 분이 6월에 출애굽기 강의를 해 달라고 초청을 해 주셨습니다. 강사님비행기표를 보내 드릴테니 꼭 와 달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6강 왕이 된 다윗(삼하1~5장)을 준비하면서 사무엘상하를 정독하여 여러 번 읽고, 목사님 교재를 공부하고, 지리적인 부분도 공부하고 갔습니다.
같이 공부하는 저에게도 많은 은혜를 주셨습니다. 나에게 있는 광야를 더 잘 이해하게 되었고, 구속사를 위해서 나의 작은 수고가 드려진다는 것을 생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