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내인치유 세미나에 참석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신 하나님과 박승호 목사님 맘편하게 세미나를 잘 마칠수 있도록 도와준 성집사에게 감사드립니다.
저는 내인치유 세미나에서 크게 두가지를 얻고 깨달았습니다.
하나는 기질은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상황과 환경에 따라서 변한다는 것입니다.
즉, 4가지 기질중에서 지금 나에게 가장 필요한 기질이 드러나는 것이지 사라진다는 것이 아닙니다. 저는 없어진다고 생각하고 있었기에 이번 실시된 기질검사에서 변화한 기질을 보고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변할것 같지 않았던 나의 기질 담즙다혈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담즙다혈점액으로 나오고 또이번에는 담즙점액으로 저를 놀라게 했습니다.
이번 기질 검사는 저에게 새로운 희망과 격려가 되었습니다.
저의 기질의 변화는 뼈를 깍은 고통의 찬란한 열매이기 때문입니다. 보상가도 같아 기쁩니다. 그동안 정말 애쓰고 힘을 다해 노력한 결과라고 느껴지니 나 자신이 대견하고 자랑스럽습니다. 강한 부분은 정리가 되고 약한 부분은 보완이된 것같아 감사하기까지 합니다.
그리고 부모님의 양육패턴으로 인해 그 동안 깨닫지 못한 부분을 깨닫게 되어서 또다른 삶의 자유함을 얻었다. 내 삶에서 얼마나 많은 인지적오류를 범하고 있었는지...
그것으로 인하여 나뿐만 아니라 내 주위에 있는 사람들과의 관계의 힘들을 찾게 되었고 인지적오류를 죽이고자 하는 노력을 해야 겠다고 굳게 결단하는 시간이 되었다.
자동적 사고를 통해서 오는 상처들을 막고 상위 1%의 사연의 가능성을 찾아가는 연습을 해야한다. 그동안 나는 너무 많은 자동적 사고의 삶 속에서 살았다.
이제는 더 이상 자동적 사고와 인지적 오류를 통해서 가장소중한 나와 내가사랑하는 가족 주위사람들을 힘들게 하지 않기 위해서 상위1%의 사연을 찾는 노력속에 가볍고 행복한 관계를 이루어나가기를 다짐해 본다. 인지치유의 강의 및 토론시간에서 가장 크게 얻은 것은 1%의 사연을 찾은 것이다.
3박4일 동안 나는 또 다른 행복으로 가는 날개를 달았다.
약간은 힘든 시간들 이였지만 감사와 기쁨으로 마칠수 있어 행복하다.
아는 만큼 행복해진 것 같아 너무 좋다.
3박4일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또한 이를 위해 애써주신 사역자분들게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