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나눔

2013년5월10일금요철야 김정자B권사 실버테라피소감

작성자 관리자 날짜2013.05.11 조회수861

   


김정자B 권사


사랑하는 목사님 우리 시온교구 실버권사님을 사랑하심을 감사합니다!


목사님께서는 항상 말씀하셨다. 고흥테라피 마음 치유의 집은 너무 너무 아름답고 나포리보다 더 아름답다고. 그래도 우리 권사님들은 정말 그렇게 아름다운가. 그냥 그렇겠지 하고 그냥 귀밖으로 들었다. 시온 진 권사님들께 테라피에 가서 마음 치유 하자고 아무리 말해도 권사님들께서는 이유가 많았다. 차 멀미가 나서, 허리가 아파서, 잠자리를 옮기면 잠을 잘 못 자서, 영감님을 집에 혼자 두고 갈 수 없어서 등 이유가 많았다. 권사님들은 젊어서 호된 시집살이, 어려웠던 전쟁시절, 자식들 기르느라고 힘이 많이 드셔서 지금은 몸이 많이 아프시다. 연세 많으셔서 건강이 안 좋으시다. 김순일 전도사님은 목사님이 안타까워 하시며 우리 잔치에 남 좋은 일만 한다고 하셨다고 하셨다. 이 좋은 기회에 치유받고 오면 좋을 텐데 하신다고 하셨다. 전도사님께서 우리 권사님 다섯 분이 가시게 되었다고 안도의 한 숨을 쉬신다. 다행이다. 한 분도 못가실까봐 걱정을 했다. 저녁때 임은순 권사님께 전화를 걸었더니 임권사님께서 감기에 걸려서 못 가신다고 하신다. 깜짝 놀라서 권사님 가셔야지, 안 가시면 안돼요그리니깐 권사님 말씀이 감기도 들고 허리도 아파서 지팡이를 집고, 구루마를 끌고 어떻게 가, 나는 못가하시는 것이다. 큰일났다. 한 분이라도 빠지면 안되는데 하면서 전화를 또 했다. “권사님, 안 가면 안돼요 약속해놓고 안가면 안돼, 죽어도 가야해소리를 치고, 전화를 끊고, 다시 전화를 했다. 내가 새벽에 갈테니 준비하고 계시라 했다. 그 이튿날 새벽 5시에 문 앞에 가니 권사님이 지팡이를 집고 구루마를 끌고 나타나시는 것이었다. 깜짝 놀라서 권사님! 할렐루야! 하나님 감사합니다! 외쳤다. 권사님께서 내가 가지 못하게 마귀가 역사하는거야, 내가 마귀에게 이겨야지하시는 것이다. 우리는 일찍 교회에 가서 권사님들을 위해 따뜻하게 방을 해놓고, 한 시간을 기다렸다가, 교회 버스를 타고, 목사님께 인사하고, 기도가 끝나고, 출발해서 목적지 마음치유의 집에 도착했다. 우리는 목사님께 너무나 감사했다.


 


쓸모없는 늙은 우리 시온 진을 사랑해서 이렇게 좋은 시간을 갖게 하심에 고마웠다.


도착하니 정광훈 장로님과, 도우미들이 핑크색 가운을 입고 우리를 반겨주셨다. 우리는 너무 행복했다. 마음치유의 집은 너무나 아름다웠다. 정말 천국이었다. 저녁식사를 했다. 너무나 맛있었다. 여러 식사 시간마다 맛있는 반찬이 참 많았다. 일류호텔 음식이 이보다 맛있을까 생각이 들었다. 마음치유의 시간에 장로님의 간증을 들으며 하나님의 계획이 항상 있음을 알았다. 시간시간 들려주시는 말씀에 은혜를 받고 통성으로 기도했다. 기도할 때 임은순 권사님의 허리가 말끔히 치료되시어서 지팡이와 구루마가 필요 없게 되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임권사님의 허리는 의사가 진료 결과 앉은뱅이가 되지 않게 걷기 운동이나 하라고 고치지 못 한다고 진단을 내렸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고쳐주셨다. 할렐루야! 하나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세족 시간 발을 씻겨주셨고 또 우리 며느리에게 너무너무 감격어린 편지를 받고 많이 울었다. 나는 하나님의 딸로 다시 태어났다. 글 솜씨가 없어서 하나님께 감사한 마음을 다 표현 못해서 너무나 아쉽습니다.


이번 실버 테라피를 다녀올수 있도록 환경과 여건을 배열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올려드리고 담임목사님 또 관계된 모든 분들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