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치유 하는 가운데 남편이 내내 그립고 보고싶은 마음이 간절했다. 남편의 단점이 너무 크게 보여 그것으로 인해 힘들고 용납되지 않는 일상속에 내 시각을 전환하므로 남편의 장점이 내 눈에 들어오고 단점도 단점이 아닌 나와 다른 생각이었다는 것을 깨닫고 좋은 장점이 단점을 보완해서 문제가 많이 풀렸다.
그동안 남편에게 정말 미안했고 힘들게 해줬던 부분에 마음이 아팠다. 짧지 않은 결혼 생활에서 이만하면 남편에 대해 많이 알고 있겠지 하고 자만으로 임했으나 남녀의 기질, 대화, 성, 신체적, 사랑의 차이를 통해 이해의 폭이 넓어짐으로 남편을 이해 하지 못했던 부분이 풀리기에 편안한 마음으로 남편을 볼 수 있었다.
지금 이 시간에도 여러 문제로 이땅에서 고통받는 부부들이 극단적인 방법으로 끝낼 것이 아니라 상대방의 사연을 인정하고 수용할 때 많은 부부들이 회복 될 것이다
크고 귀한 것을 느끼게 해주신 하나님과 육성으로 깨닫게 해주신 홍명선 집사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