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TC

2023년 1월 4일 RTC_간벽연 집사

작성자 이은제 날짜2023.01.06 조회수63

 

RTC

문선옥지파 전병인셀 간벽연 집사

¤  말씀 요약

1.     너희는 우리의 편지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영으로 새긴 예수 생명의 새 언약을 받은 그리스도인만이 우리가 편지가 될 수 있습니다.

2.     우리를 새 언약의 일꾼 되도록 만족하게 했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영과 예수의 복음 안에 있는 우리 그리스도인이 새 언약의 일꾼이 될 수 있습니다.

3. 주의 영이 계신 곳에 자유가 있다고 하십니다.

예수님을 만난 후 얻은 자유 함을 통해 기쁨을 누리고 또한 다른 사람에게 소망과 기쁨을 나눌 수 있습니다. 

 

¤  소감  및 적용

저는 대만 사람이어서 한국어가 서툴러서 양해 부탁드립니다. 1999년 캐나다에서 공부하다가 남편을 만나 2002년에 결혼해 한국에서 살게 되었습니다.

어느새 한국에 온 지 22년이나 되었습니다. 저는 대만에서 어릴 때부터 부모님 신앙을 따라 절에 다녔습니다. 대학교 졸업 후 바쁜 사회 생활 가운데 늘 인생의 의미를 찾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종교 관련 책도 많이 읽어 보고 절도 여기 저기 많이 다녀 보았습니다. 늘 무언가에 대한 답을 찾고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심지어 절에 살고 있는 친구 동생 여자 스님을 통해 대만에서 가장 유명한 절의 여승 생활 체험도 해보았습니다. 깊은 산 속에서 매일 5시에 절의 중 소리가 나면 아침 일찍 일어나 세수하고 혼자 빗자루를 들고 넓은 마당에 떨어진 낙엽을 쓸면서 인생의 의미를 생각하면서 하루를 시작한 적도 있습니다. 그렇게 몇 일간 조용한 절에서 생활하면서 이런 삶이 과연 제가 찾고 있던 답인가 라는 생각을 해 본 적도 있었습니다. 몇 일 지나 친구 동생이 저에게 절 생활 체험 관련 물을 때 다시 올 수는 있지만 다음부터는 돈을 준비해야 말을 들었습니다. 제가 돈은 왜 필요하냐고 물었더니 돈이 없으면 빗자루를 들고 봉사하는 생활을 몇 년 동안 계속해야 한다고 말해 주었습니다. 주여! 지금 생각해보니 그때 제가 형편이 그리 넉넉하지 못해 돈을 준비하지 못한 것 또한 주님의 은혜였다고 생각합니다. 그 후 다른 친구를 통해서 교회에 갔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교회에선 주님의 사랑을 깨닫고 제가 하나님의 귀한 딸인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을 만난 후 얻은 자유 함을 통해 소망과 평안이 늘 삶에 기쁨이 넘치고 직장에서 해피바이러스라는 호칭을 얻었습니다.

저의 인생의 답은 평생 주님과 함께 하는 삶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인생의 답을 구하기 위해 하나님을 찾는 자들에게 언제나 말씀하시는 분입니다. 인격적인 하나님께서는 각자의 상황에 맞는 답을 주시는 것 같습니다. 그리스도인이라면 인생의 답을 세상에서 찾으려고 할 것이 아니라 생명 되시고 영원하신 예수님에게서 찾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에게 삶을 허락해 주신 오직 예수님에게 답이 있기 때문입니다. 오랫동안 방황하고 빗자루나 쓰는 인생이 되지 않도록 그 젊은 시절 예수님을 만난 것은 정말 제 인생의 가장 큰 축복이요, 은혜라고 고백합니다. 그 이후론 대만에서는 한국으로 결혼해 살면서 주님의 은혜로 신앙 생활을 성실하게 살아 왔습니다. 그런데 코로나와 이사로 인해 2년 반 동안 집에서 영상 예배만 듣게 되었습니다. 혼자 신앙 생활을 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저도 모르게 주일 예배가 마치 TV 프로그램을 시청하는 것 같은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예배에 대한 기쁨과 감사 역시 점점 사라지고있는 것 같았습니다. 그러던 중 계속 기도하는 가운데 작년 5월에 주님께서 생명샘 교회로 인도하셨습니다. 예배, 말씀, 셀 예배와 일대일을 통해서 주님과의 첫 사랑을 다시 회복시켜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코로나 경험으로 신앙생활은 혼자 하면 안 된다는 사실을 다시 깨닫습니다 믿음이 연약할 때 함께 기도 하는 자가 있으면 이겨 낼 수 있습니다. 주님 ! 함께 기도와 나눌 수 있는 셀 가족을 주시고 교회에서 예배할 수 있는 은혜를 허락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 역시 앞으로 그리스도의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공동체의 일원으로 또한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 나는 지체로서 풍성한 신앙생활 함께하는 자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  결단

1. 매일 쿰 노토로 성실하게 하나님을 만나겠습니다

   2. 아직 주님을 영접하지 못한 가족과 친구들의 구원을 위해서 계속 기도하겠습니다.

¤  기도

사랑하는 주님, 새해에는 날마다 예수님을 발견하고 만나고 고백할 수 있는 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감사드리면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