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TC

20240522 RTC

2진 신현자지파 이미애셀 시명자집사

 

에베소서 51, 21~27절 하나님을 본받는 자.

 

말씀 요약

 

1. 믿는 우리는 하나님의 무한한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본받아야 한다는 말씀을 받습니다. 에베소서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우리가 그 사랑의 섬김을 통해 또 다른 이에게 나타나야 하며, 이것이 교회의 역할이라고 말씀하십니다.

2. “아내들아 남편에게 복종하길 주께 하듯 하라라고 하십니다.

이는 주를 믿는 믿음 안에서 자원하는 마음으로 순종해야 함을 강조합니다.

언뜻 보기에 복종이라는 단어는 마치 아내가 남편에게 복종해야하는 종속관계의 열등한 존재처럼 기록되었지만 (복종 = 헬라어 휘포타코’) 피차 복종하는 것이며, 부족함을 서로 채우며 인정해주고 격려하는 것입니다.

3. “남편들아 아내 사랑하기를 주께서 교회를 위해 자신을 내어주심 같이 하라라고 하십니다. 이것은 곧 아가페 사랑”, 목숨을 걸고 하는 사랑을 의미합니다.

사랑의 본질은 돌봄’(아기처럼 취약할 때 돕는 사랑), ‘책임’(응답), ‘존경‘(존중)이며 사랑의 원칙은 사랑받는 사람은 사랑을 줄줄도 알며, 그것을 보면서 부족한 부분을 사랑으로 채우고, 또한 사랑에 대한 지식을 알고 실천함으로써 완성되어 하나님께 영광이 돌아갑니다.

 

소감 및 적용

 

5월은 가정의 달이기에 설교 때마다 가장 따뜻한 어린이, 자녀, 부모, 부부, 효도...’ 등 여러 단어가 언급되지만, 현대 사회는 사랑이 점점 식어가는 극히 개인주의적인 시대입니다. 이런 환경에 살다보니 말씀에 따라 순종하기 어려운 경우를 많이 보게 됩니다.

20237, 제가 생명샘교회 등록한 것은 큰 축복이었습니다. ‘샘파’, ‘내적치유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저에게는 소중한 딸과 아들이 있습니다.

딸이 결혼 전에 저에게 속내를 이야기하더군요. 엄만 동생에게는 너그러우면서 딸인 저에게는 작은 실수도 심하게 야단쳤다고. 그 말을 들은 후 자신을 되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사실 둘째인 아들은 잦은 미아신고 대상자였고, 위기의 사고를 경험한 적도 있어서 옆에 있는 것만으로 만족했는데, 아들에게 보여주는 너그러움을 저보다 더 어른스럽고 속 깊은 딸에게는 그러지 못했음을 고백해봅니다. 참 미안하고 부끄러웠습니다.

생명샘교회의 어머니 학교를 일찍 접했다면 아마 더 잘했겠죠? 생각해보니 그런 생각만 하는 것은 소용이 없고, 중요한 것은 지난 실수를 인정하고, 미래에는 더 나은 부모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결단

 

첫째, 교회에서 받은 사랑을 나누고 흘려보내는 연습을 하겠습니다.

둘째, 하나님의 을 바라보던 제가 하나님의 얼굴을 바라보며, 주일 예배, 금요 철야, 구역 예배에 열심히 참석하겠습니다.

셋째, 하루에 단 10분만이라도 하나님께 집중하는 소중한 시간을 확보해, 나의 신앙을 꾸준히 성장시키겠습니다.

 

기도

 

나의 삶의 주관자이신 하나님 아버지, RTC에서 나눈 이 말씀 더욱 깊이 새기고, 더욱 자녀를 사랑하고, 이해하는 엄마가 되게 하옵소서.

더 나아가 주님의 사랑으로 우리의 가정과 교회를 더욱 강화하고, 주님의 뜻을 이루는 데에 힘써 나가게 하옵시며, 주님의 도움을 받아 우리의 삶이 항상 주님의 영광을 돌리게 하옵소서. 이 모든 것을 주 예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