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TC 소감문
3진 노대빈지파 박홍구셀 박홍구집사
* 제목: 이것이 젖먹이라고?
* 본문: 히 5:12-14, 6:1-5
[말씀 요약]
1.그리스도의 도의 초보를 버리고 완전한 데로 나아가라고 합니다. 그리스도의 도의 초보는 무엇인가요?
1.1죽은 행실을 회개하는 것입니다. 이 초보를 버리고 성장의 길로 가야 합니다.
1.2 하나님께 대한 신앙입니다. 고백만 하지 말고 하나님께 순종하는 삶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1.3 세례의 터만 닦지 말라는 것입니다. 세례를 받았다면 세례정신으로 살아야 합니다.
1.4 안수의 의미를 알라고 합니다. 더 성장하고 성숙하게 하려고, 안수하여 기도하는 것입니다.
1.5 죽은 자의 부활과 영원한 심판의 교훈의 터만 다시 닦지 말라고 합니다. 교리에 잡혀 있지
말고 하나님의 사역에 더 순종해야 합니다.
2.하나님께서 허락하시면 우리가 이것을 하리라.
하나님이 허락하시면 할 수도 있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허락하셨기 때문에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소감 및 적용]
본문 말씀은 신앙생활을 오래한 성도가 남들을 가르칠 만큼 신앙적으로 성숙해지지 못하고
여전히 젖을 먹는 초보에 머물러 있음을 책망하고 있습니다.
갓난 아기가 젖을 통해 자라는 것처럼 성도도 당연히 자라야 합니다.
성도의 음식은 기록된 말씀입니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천지를 창조하신 분이시요, 지금도 살아서 섭리하시는 분이시라,
그 높이와 너비와 길이와 깊이를 우리는 감히 가늠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기록된 말씀으로 우리가 하나님을 이해할 수 있도록 당신을 계시하셨기에,
성도는 반드시 성경을 통해 하나님을 알아가야만 합니다.
그렇지 않고서 하는 신앙생활은 반쪽짜리요, 허공을 치는 것이며 성경은 이스라엘의 역사책의
일부에 불과할 뿐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성장만 한 사람보다는 성장하면서, 아니 성장은 좀 더딜지라도 내적으로도
성숙한 사람이 되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살아가기 위해 애쓰면, 세상을 살아갈 때
받는 연단들이 있습니다. 성경대로 살려고 할 때 감당해야 하는 손해가 있습니다. 그런 연단과
그러한 손해를 감수하는 고통을 통해서 우리가 성숙해집니다. 그 과정을 거칠 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성숙한 지각과 영감을 부어 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내적 성숙을 통해서 우리가
섬김의 자리로 나아가길 원하십니다. 섬김은 성숙한 사람만이 할 수 있는 행동입니다.
[결단]
-셀원에게 지금보다 더 자주 연락하고 만나는 자리 마련하기.
-직장에서나 가정에서 매일 한가지 이상 섬기는 행동 실천하기.
-출퇴근하는 자동차안에서 성경듣기 실천하기.
[기도]
우리가 어렸을 때는 말하는 것도 깨닫는 것도 생각하는 것도 어린아이와 같습니다.
그러나, 성장하여 성숙한 사람이 되면 더 이상은 어린아이처럼 행동하면 안된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교회 공동체 생활 속에서 성숙하지 못하게 계속 섬김을 받고 싶어합니다. 이제는 그런 어린아이의 행동에서 벗어나 우리 공동체 이웃을 섬기고, 봉사하고, 나누는 어른, 성숙한 그리스도인, 성숙한 성도들이 되길 원하옵니다.
또한, 날마다 기록된 말씀을 통해 오늘도 내 삶에서 살아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만남으로
하나님을 아는 지식에서 자라게 하시고,
선악을 분별하는 지각있는 자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