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TC나눔
기노경지파 백선영셀 백선영안수집사
■ 말씀요약
히 11:11-19 “믿음으로 Ⅲ”
아브라함의 아내 사라의 믿음의 이야기입니다.(11절)
사라는 약속하신 하나님이 믿을 만한 분이라는 것을 알았고, 확신했기에 잉 태할 수 있는 힘을 얻었습니다. 아브라함이 믿음으로 순종해서 믿음의 조상 으로서 열국의 아비가 되었고, 사라도 믿음의 조상으로서 열국의 어미라 칭 함을 받은 것입니다.
2. 믿음의 사람들은 이 땅에서 외국인과 나그네라고 증거하였습니다.(13-14절)
믿음의 조상들인 아벨, 에녹, 노아, 아브라함, 사라, 이삭, 야곱은 약속을 받고 현실로는 다 보지는 못했지만 믿음 안에서 멀리 있을 일을 그때부터 보고 환영했습니다. 앞으로 일어날 약속의 일을 믿었고, 내 땅은 하늘나라, 하나님이 계신 본향이라고 믿었기 때문에 이 땅에 살면서도 외국인처럼, 나 그네처럼 내 땅이 아닌 것처럼 살았다는 것입니다.
3. 믿음으로 이삭을 드린 아브라함의 이야기입니다.(17절)
이삭은 약속의 아들일 뿐만 아니라 아브라함의 후사를 이을 유일한 통로입 니다. 약속의 증거이기 때문에 소중합니다. 그런데 이삭을 바치라고 하는 것은 하나님의 언약과 하나님의 명령이 충돌됩니다. 하나님의 언약으로 이 삭을 주셨는데 하나님의 명령은 이삭을 죽이라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모든 통치와 권위가 하나님에게 있다는 것을 받아들이고 순종합니다. 하 나님이 약속의 증거로 주신 것이라 하더라도 그것이 내 것이 아니라는 것 입니다. 내놓으라고 하면 하나님께 드려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믿음입니 다. 우리도 우리를 부르신 하나님을 의지하고 믿음 안에서 본향을 바라보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믿음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 소감 및 적용
“믿음으로”라는 설교말씀을 듣고서 이번 RTC를 준비하며 지난 58년간의 신앙생활과 생명샘교회를 26년간 섬기며 지내온 지난 날들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지난 세월 믿음의 자녀로 살아왔지만 하나님만을 진실한 마음으로 믿고 의지하며 살았는지 자문해보니 부끄럽지만 그렇지 못한 삶이었습니다. 라오디게아 교회에 향한 말씀처럼 차지도 않고, 뜨겁지도 않은 미지근한 신앙생활이었습니다. 겉사람은 교인으로서 좋은 모습을 보이려고 노력하면서도 속사람은 아집과 편견으로 지냈고 때로는 불신의 마음으로 그저 교회만 오가는 신앙생활을 하였던 적도 있었습니다. 이번에 주신 말씀을 통하여 불신하고 부족했던 신앙생활을 회개하고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나서 살겠습니다. 내 생각, 내 기준으로 판단하여 결정하기보다는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삶을 살겠습니다. 환경을 탓하기보다 어려움이 따르더라도 믿음을 붙잡고 순종하며 살겠습니다. 이 땅에서 성공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하기보다는 더욱 하나님을 의지하고 본향을 바라보며 살아가겠습니다.
■ 결단
하루일과를 작정한 시간에 기도로 시작하고, 기도로 마무리하는 생활을 계속하겠습니다.
하루에 3명 이상에게 칭찬과 격려를 하겠습니다.
3. 2025년도 맡겨진 사명 잘 감당하겠습니다.
■ 기도
오늘 “믿음으로” 라는 말씀을 묵상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님의 자녀로 살아가는데 실족하지 않게 하시고 또한 이겨낼 수 있는 힘을 주시옵소서. 주님을 바라고 순종하며 사는 삶속에서 기쁨이 넘처나는 하루하루 될 수 있도록 은혜내리어 주시옵소서. 우리의 구원자이신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