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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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04. 03)

1/ 임기환 지파 / 안경훈 셀장 / 박형순 집사

 

* 제목 : 이스르엘 (1:3-9)

 

 

* 말씀요약

 

호세아 아들의 이름은 이스르엘입니다.

이스르엘, 즉 흩으신다는 뜻은 이스라엘이 흩어져 망한다라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흩어지게 해서라도 구속사를 이뤄가길 원하셨던 것입니다.

하나님이 그토록 진노하게 한 것은,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척 하면서 실제론 하나님 외에 다른것을 섬기고 자기 욕망을 이루려고 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르엘의 피를 예후의 집에 갚고, 이스르엘 골짜기에서 이스라엘의 활을 꺾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후는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긴 하지만 자기의 영광과 명예, 금송아지를 위해 즉, 자기 야망을 위해 과잉 순종하였던 모습이었습니다.

이처럼 이스라엘의 영적인 음란으로 하나님은 하나님의 구속사를 위하여 흩을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 소감 및 적용

 

금주 말씀을 통해서 제 신앙생활, 예배, 봉사의 모습을 되돌아 보았습니다.

청년 시절에 하나님을 만나 뜨겁게 신앙생활하고, 주 안에서 결혼도 하고, 지금까지 오랜 신앙생활을 해 왔지만 모든 것을 아시는 주님은 그 신앙의 근본을 들춰보라고 말씀하시는 듯 하였습니다.

조건없이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해서 봉사하고 기도했던 젊은 시절의 모습과 달리, 지금의 모습은 그 하나님의 사랑하는 마음으로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것인지 스스로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오랜 신앙생활에도 불구하고, 이런 저런 핑계로 교회 공동체 활동이나, 봉사 등을 하지 않고 주일에만 예배를 드렸던 저에게 당연히 신앙의 발전은커녕 영적으로 메말라 가는 느낌이 많았습니다. 그러던 중 다행히 교회 사역자 훈련원 프로그램이나 샘파에 참여하고, 셀장님과 일대일 등을 통해서 은혜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받은 은혜로 도전을 받아 올 해 찬양팀에 봉사를 시작하였습니다.

그런데 지금 이 시점에 하나님은 명확히 저에게 말씀하시는 것은 바로, 그 봉사의 목적이 무엇이냐는 질문을 하신 것입니다. 제 자신이 드러나고 자신을 위해서 하지 말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곰곰이 생각해보니 바로 그 봉사의 목적이 분명해야 오랫동안 흔들리지 않고 하나님을 섬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나님은 중심을 보시고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봉사와 삶을 원하시고 계셨던 것입니다. 내 욕심과 나의 목적으로 하나님을 섬기지 않으며,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에 감사하고, 주님을 경외함으로 신앙생활 하고 봉사하도록 말씀하신 주님께 감사합니다.

 

*결단

하나님의 은혜와 조건없는 사랑을 잊지 않도록 매일 아침 쿰노트 저녁 필사 이어가겠습니다.

주님을 경외하며 겸손함으로 맡은 바 직무를 수행하겠습니다.

 

* 기도

죄에 빠질 수 밖에 없는 이 자를 사랑하셔서 예수 그리스도의 그 은혜로 자녀삼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폐역한 세상 속에서도 주님의 은혜를 잊지 않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이 주신 가정과 직장, 교회에서 주님의 영광 만을 드러내는 신실한 자녀가 되길 원합니다. 주님을 경외하며 항상 주님 안에서 참 행복을 누리게 하옵소서. 감사하오며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