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TC

17년7월19일RTC소감(김병길 집사 대독: 윤덕형 안수 집사)

작성자 관리자 날짜2017.07.20 조회수891
생수의 강이 흐르게 하소서”
2017.07.16 주일 예배 RTC
4진 김영수 지파 김병길 집사
1. 간단 정리
- 서론
1) 자신이 왜 살아야 하는지 아는 사람은 어떤 난관도 극복할 수 있다.
2) 고통의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면 극복할 수 있다
3) 어려운 환경이 아닌 나의 생각과 느낌이 우리를 힘들게 한다. 외부 환경이 바뀌길 원하는 것이 아니라 나의 생각이 변해야 한다.

-본론
1) 광야를 걷게 하신 이유
(1) 목 마름의 시간은 하나님을 만나는 시간이다.
목마름 = 결핍, 상실 = 하나님을 찾음.
(2) 나를 변화시키기 위함
외부의 조건, 상황이 바뀌는 것이 아닌 나의 마음을 하나님 이외의 것에서 하나님에게로만 집중 시키기 위함.
(3) 출애굽기 12장 이전은 은혜의 단계, 13장 이후는 변화, 성화의 단계

2) 광야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은
“내게로 와서 마시라”라고 말씀하심.
나는 의에 목이 주리고 목말라 하는가?
성경 읽기, 말씀 공부, 훈련의 우리의 일용할 양식이 되어야 한다.

3) 구속사를 위해서 생수의 강이 흐르게 하라
3인턴 4세대. 제자화 하라
나를 통하여 누가 살아나고 있는지 생각해 보라

2. 소감 / 적용
- 광야를 경험하지 않고 평안한 삶을 살 때는 광야가 없어도 하나님을 만나고 교통하는 삶을 살고 싶다고 생각을 했지만, 저의 삶을
 되돌아보면 평안한 때보다는 광야(어려움)의 시간을 지나갈 때 주님을 더욱 간절히 찾게 되고 주님을 경험했음을 봅니다.
한달 전에 아내가 정기 검진을 하였고, 부인과계 암 예후 판정을 위한 종양 수치가 정상의 3배가 높다는 결과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 소식을 듣고, 약 10년전 일들이 트라우마처럼 떠오르면서 저는 마음의 평안을 지킬 수 없었고, 제 생각은 전부다 인지 오류의 생각
 들로만 채워져 갔습니다. 할 수 있는 것이 기도뿐이기에 추가 정밀 검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정말 열심히 기도를 했습니다. 
이 사건를 경험하면서 평상시의 제 기도가 얼마나 간절함이 없는 기도였는지를 보게 되었습니다.
참 바보같지만 저는 광야를 지날 때 주님을 더 깊이 만나고 찾는 것 같습니다. 이런 저를 아시는 주님은 제가 가장 연약한 부분으로 
광야를 배열해 주시는 것 같습니다.
- 둘째, 제가 얼마나 의에 주리고 목말라 하는지를 생각해보았습니다. 밥을 하루 안 먹으면 큰일이 나는 것처럼 유난을 떨지만 주님의 
말씀과 영적 일용할 양식에는 얼마나 민감해 하는지를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저의 영적 민감함이 많이 무뎌져 있음을 보게 되었습니다.
죄를 버리고, 주님께 나아가 주님이 주시는 생수를 날마다 마시는 삶을 살기를 결단해 봅니다.
- 셋째, 8월에 다른 회사로 이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직하는 그 회사에 신우회가 없다는 것을 알았을 때, 마음 가운데 신우회를 
만들어야지라는 결단을 했지만 곧 제 마음 가운데 걱정하는 마음이 생긴 것도 사실이었습니다.
4년 동안 신우회를 인도하면서 힘들었고 마음이 아팠던 것들이 마음 가운데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예배 시간에 부른 “주님이 
기억하시면 족하리”라는 찬양이 기억이 나면서 다시 한번 결단을 하게 되었습니다. 복음이 필요로 하는 단 한 사람에게라도 생수의 강이 
흘려보내 그 영혼을 살리는데 쓰임 받기로 결단합니다. 신우회를 만들고, 1:1을 통해 섬기고, 세우고 살리는 일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3. 기도
사랑의 하나님 감사합니다. 제가 광야 가운데 있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광야를 통해 하나님을 더욱 찾게 되며, 주님이 주시는 일용할 
양식을 먹으며 훈련하고 성장하여, 주님이 만나게 해주시는 사람들에게 생수의 강을 흘려보내게 해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