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TC

15년 7월 08일 - 수요저녁(유창혁집사)

작성자 관리자 날짜2015.07.10 조회수670

- RTC: 나는 그의 어린양 -


2진 김성빈 지파 유창혁 집사
(대독: 조웅기 안수집사)

-시편 23:1~6 -

1~2 :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는 도다.
양은 영리하지못하고, 성격도 나약하고, 시력도 좋지못하여 독립적으로 살아가기 힘든 동물이
며, 이런 양에게 목자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3~5 :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는 하나님, 죽음의 공포가 느껴지는 무서운 곳을 지나도 두려움
없음은 주께서 나와 동반자되심을 알기 때문입니다.

6 :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
22장에서 다윗이 당했던 역경과 외로움을 주만의지하며 극복한 다윗에게 결국 큰 기쁨과
평안을 주십니다.


<소감>
과학기술과 문명의 발달이 인간의 생활을 편리하게 하고 많은 어려움을 해소시켰습니다.
그러나, 생명의 주인되신 하나님을 의존할수 밖에 없는 존재라는 것은 이번 메르스와 같은
전염병의 확산이나 지진이나 풍해와 같은 자연재해를 통해서도 쉽게 알수 있습니다.
하나님으로 받은 선물중에 망각이라는 선물이 참 값지다라고 느낀적이 많습니다.
그러나 잊지 말아야 할 것까지 망각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상황이 고단하고 힘들어지면, 주를 찾고, 상황이 해결되거나 개선되면 자신의 능력을 인정받고
싶어합니다.
오늘 주신 말씀을 통해 감사가 부족한 자신을 돌아보게 하십니다.
주와 함께 길가는 것 즐거운 일 아닌가...
그것이 고단하고 힘든 길이라면 내게 연단이나 기다림이 부족해서 그것을 채워주시기 위한
주님의 배려이고,
기쁨과 행복의 길이라면 감사를 잊지 말아야 할 시간입니다.
내가 어린양 같이 우매하고, 방향을 못잡고 서성일때, 해결할 지혜를 주시거나, 피할길을
내시는 주님을 신뢰합니다.
그래서 주와 동행하는 길이 더욱 즐겁습니다.

<결단>
나와 소통하기를 즐기시는 주님께 지금보다 더 자주 마음과 계획을 공유하고 그분의 마음을
알기에 더 힘쓰기로 다짐합니다.
순종의 자세가 내가 드리는 어떤 선물보다 기뻐하신다는 것을 잊지 않겠습니다.

<기도>
사랑의 주님,
여러모로 채울부분이 많은 저를 직장에서는 팀의 리더로, 가정에서는 가장으로 세워주셔서
역할을 수행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눈앞의 해결해야 할 숙제들이 제게는 너무 버겁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이제까지 보여주신
상황과 그 은혜에 의지하며, 앞으로의 많은 일들에 순종의 자세로 임하겠습니다.
4년전 생명샘 교회로 보내주시고, 오로지 주의 말씀의지하는 교회에서 저희 가족이 신앙의
뿌리를 내리게 해주심에 감사합니다.
이제까지 받은 말씀과 교육프로그램이 자양분이 되어, 주를 모르는 이들에게 생명을 전달하고
헌신에 힘쓰는 가정이 되겠습니다.
작지만 주님 기뻐하시는 일을 할때마다 "내마음에 합한자" 라고 해주시면 더할나위 없이
기쁠거 같아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